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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본 이야기 종합편이예요. (여러분 예상 적중)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주책바가지예요.(공유총각에 이어 박용우도 날아갔어요.)
뜨거운 태양 아래 포도알 송알송알 달콤한 계절에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혼자 부산다녀왔어요. 영등포 지하상가에서 운동화 사 신고
새마을호 기차타고 칙칙 폭폭 출발했어요. ^^(여행은 매우 신나는일이였어요.)
동양의 나폴리, 해운대 광안대교의 야경, 바다와 절벽의 용궁사, 태종대, 자갈치 시장, 남포동
택시, 버스,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연탄불 꼼장어 C1소주, 돼지국밥, 길거리 음식 먹고 오징어 사왔어요.
"어디서 왔는교~" "몇살인교~" "뭐하는데예~" "아가씨가 이뿌네~" (2인에게 들음 캭~)
바가지는 눈 오른쪽 위로 올려보고 쪼꼼한 입술로 새침한 표정 " 어머머, 감사해요."
부산가서도 이쁨받고 왔어요. 크하하 죄송해요. (이렇게라도 위안을..)
부산시민들의 사투리와 친절함, 빛나는 도시 모든것이 인상에 남아요.
내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여름 끝자락의 바다여행은 제게 특별한 선물이였어요. (뭔 소리여;;)
오늘 말하고 싶은건요. (휴~)
선 본 사람과 정리했다는거에요. 퇴짜 맞았어요.
딱 5개월이예요. 멀쩡히 잘 지내다가 지난 일주일 연락이 없더니 그만..
주변에서 결정을 서두르니 혼란스럽고 잘 모르겠대요 글쎄.
" 지금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요, 가끔 연락할께요, 좀 쉬어요." 그랬어요. 세상에
그러면서 고모나 주선자에겐 모르게 해달라고.. (나 원;;)
그는 반듯하고 친절했어요. 인생에 도움주는 좋은 말들을 해줬고요.
자신이 소중하니 아껴야 해요. 많은 웃어요. 자~ 파이팅! 매일 그랬어요.
말을 잘하고 목소리가 아나운서 같았는데.. 크히히~ 아쉽지만 마무리해요.
좀 약올라도 공부가 되어서 고맙고 다행이란 생각이예요.
뭐 이렇게 되었답니다.
곧 찬바람이 불겠지요? 환절기 각별히 몸 조심하시고..
입맛 땅기는 음식도 드시면서 기쁜 가을 맞이하세요.
제 이야기 들어 주시는 여러분이 최고예요. (그는 게아웃~)
뽀송뽀송한 기분, 신나는 아침, 끝내주는 하루, 승리하세요! ^^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삶은 아름다운 도전이다. -조수미-
여러분께 드리는 기지개 문자예요. 요새 말이 많아졌어요. 제가... )
1. ..
'08.9.2 5:40 AM (118.32.xxx.96)자다가 너무 일찍 깨서.. 82에 들어오니.. 바가지님이 계시네요..
정말 좋은 분이 나타나실거라 생각해요..
오빠동생으로 지지하게 지내지 마시고.. 끊을 인연은 끊으세요..
어차피 결혼생각 있으시잖아요.. 곧 남편되실 분 만나면 끊어질 인연입니다.. 안 끊어지는게 더 골치 아파지구요...
그전에 댓글로도 달았지만.. 이분은 아닌거 같았어요..
저도 연애할 때 82 식구들 도움 많이 받고.. 결혼한 사람으로..82 언니들 말 들어서 나쁠거 하나도 없어요..
여행 다녀오셨다니.. 부럽네요..2. .
'08.9.2 6:06 AM (80.143.xxx.73)저기,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말해보자면 님은 글로만 봐서는 밝은 스타일이 아니라
사람 질려서 도망가게 하는 스타일 같아요.
결혼 생각 해 볼 정도의 남자한테 퇴짜 맞은 여자의 보통 정서는 아닌 것 같아요.
사람 만나고 인연으로 연결 되는 일이 한쪽의 힘만으로 되는 건 아니지만서도
님이 원해서 퇴짜 놓은 것도 아니고 퇴짜 맞고 나서 이런 글은 글쎄
밝고 명랑이 아니라 어딘가 혼자만의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
같이 하기엔 너무 먼 그대같다는 느낌 저 혼자 뿐일까요?
님 글을 첨 읽는 사람은 또 다른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네요.3. ..
'08.9.2 6:39 AM (121.134.xxx.184)원래 우울한 날 화장 더 진하게하고 더 명랑한 척하는 게 보통 스타일이 아닌가 싶은데요.
원글님 글 처음읽습니다.4. 헉.-_-;;
'08.9.2 7:13 AM (124.57.xxx.12)인생 우울해지지 않도록 노력하시는분 같으신데요?
말마저.. 아니 글마저 그렇게 쓴다면.. 우울해서 어찌 살까요..
이렇게 말은 하지만 그 속은 속일까요?
헤어지면 여자들 다 울고불고 짜야 합니까?
아침부터 활기찬 글에 전 행복해 집니다.5. .
'08.9.2 7:23 AM (125.177.xxx.172)모 5개월 만난 사람한테 차인 게 대수입니까..
몇년씩 연애하다가도 헤어지고 하는데요..6. ....
'08.9.2 7:42 AM (124.49.xxx.141)저도 처음 본 글이지만 님의 정서를 이해합니다. 긍정적이라서 좋아요
속은 쓰리지만 그럴수록 더 자신을 다잡고 밝게 생각하려는..
오빠 동생으로 남으면 님이 더 상처받고 힘들어져요. 그냥...잊으시길7. 힘내세요
'08.9.2 7:53 AM (121.200.xxx.171)명랑하시네요..
까짓꺼 헤어진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남자 널린게남자구요..
저도 살아보니 자기에게 맞는 인연이 있더군요.
인연이 아니면 아무리 붙잡아도 가구요,,
결혼해서도 꼭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기다리시면 인연이 옵니다.
웬지 저사람이야 하는 느낌이 오는 사람이 올거에요.예쁜 아가씨 힘내세요.8. 풍경소리
'08.9.2 8:00 AM (58.121.xxx.168)잘~~될 겁니다..
원글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가끔씩은 외로움도 즐기면서
이 가을을 즐기세요.
노래도 있잖아요,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9. 아자아자...
'08.9.2 8:35 AM (121.135.xxx.84)정말 괜찮아요. 그런 일 쯤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오빠동생 인연은 끊으시구요. 아닌 건 아닌 거에요. 미련 갖지 마시고 쿨~ 하게 아시죠?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 지 몰라도 언젠가 나타날 인연이 반드시 있을테니 기운내시고요.10. 점한개님
'08.9.2 8:41 AM (59.31.xxx.44)두번째 답글다신 점 한개님,
밝은게 뭐 잘못되었나요?
저는 원글님보다 더 심한 사람이예요
남자랑 헤어지면 막 날아오를것같이 기분이 가벼워지면서
그 남자와 보내던 시간이 머나먼 옛날이야기로 느껴지거든요
막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친구만나 해해거려요
나의 밝은미래를 위한 큰 도움이라 여겨지면서
슬픔이란 생각보다는
더 활기차게 이 순간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되요
오히려 남자랑 헤어져서 술 잔뜩 마시고 죽네사네하는 친구들이 답답해보이던데요11. ...
'08.9.2 9:40 AM (122.34.xxx.86)너무 착하면 안되요
님이 차였고 상처 받았으면서 왜 그사람을 배려하나요?
이럴땐 그놈 욕해도 되요. 욕해주고 뒤돌아 서도 괜찮다구요
남녀관계에서 헌신하다 헌신짝 된다는 말은 진리 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 줄거란 기대는 하지마세요
이건 조실부모하고 많이 외로울때 저의 모습을 주책바가지님 모습에서 발견하고 드리는 말씀이에요12. 잘하셨어요
'08.9.2 9:43 AM (121.152.xxx.174)오빠,동생하자는 말 혹시 그 남자가 꺼냈나요?
혹시 모르니까 어중간하게 걸쳐놓으려는 꼼수가 느껴져 별로네요.
그냥 과감하게 끊으세요.
사귀던 남자와 헤어졌다고 질질짜고 인생 끝난듯 남들에게 위로받으려하는 사람들 보다
이렇게 '배웠다'고 생각하면서 밝게 자신을 추스리는 님이 너무너무 예쁘고 부럽습니다.
어린 아가씨지만 마음은 저 보다 훨씬 더 어른스러운 것 같아요.13. 꿀아가
'08.9.2 10:04 AM (122.199.xxx.17)맞아요..뭐 누구랑 헤어졌다고 꼭 울고불고
술 마시고 해야되나요?
저도 반대거든요. 연애할때 누구랑 헤어지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 금방 만나고 평소때보다
더 좋게 지냈는데..
전 오랫동안 제가 거의 끌려다니다시피 한 연애 끝내고
한달만에 다른 사람 만나서 사겼어요.
그 사람이 지금 우리 신랑이거든요.
곧 좋은 사람 나타납니다. 걱정마세요.14. @@
'08.9.2 10:26 AM (125.187.xxx.189)선 봤고 그사람이 마음에 든다고 글 올렸을 때
원글님을 좋아하는 오래된 82회원님들이 좀 더 신중하라고
너무 앞 서 가지 말라고 그남자는 아직 마음이 아닌것 같다고
답글들 많이 달아주셨었지요.
그래요 의기소침 할 필요가 없지요.
처음부터 아닌 인연이어서 그런거에요.
힘내시고 열심히 살아보세요
다음에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분명히.
경험은 학습이 되거든요.15. *^^*
'08.9.2 11:09 AM (121.146.xxx.169)님글 처음부터(공유총각) 읽었어요.
제가 한마디 거들자면
님 남자의 심리 파악 너무 못하시네요.
시간 있으시면 서점이나 도서관 가셔서 심리파악 책 읽어보세요.
사람 사귀는 것도 기술입니다.
마음만으로 부족합니다.
밀고 당기고가 필요합니다.
님은 조금만 좋으면 너무 매달리는 느낌을 줍니다.
내 남자를 만들려면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라는 류의 책이나
읽어보시고 마음을 훈련시키세요.
긍정적인 마인드 좋지만 가끔 님글 읽으면
좀 답답합니다.
내 남자 만들어놓아도 역시 전략이 필요한데
님은 항상 마음만 너무 앞서가요!
────────────★☆★────────────
────∴∵∴∵∴사랑하는 당신봐∴∵∵∴∵∵────
────∴조금씩만사랑하고조금씩만그리워하기∵────
────∴로했다한꺼번에사랑하고한꺼번에그리∵────
────∴워하면너무허무할것같아서아껴먹는초∵────
────∴콜릿처럼아껴가며듣는음악처럼조금씩∵────
────∵만사랑하고조금씩만그리워하기로했다∵────
────∵한꺼번에사랑을하다그사랑이다해버리∵────
────∵면너무허무할까봐한꺼번에그리워하다∵────
────∵그그리움마저다떨어져버리면남는것은∵────
────∵한숨밖에없기때문에다시주워담을수없∵────
────∵는우리의사랑조금씩그리워하기로하자∵────
────────────★☆★────────────16. *^^*
'08.9.2 11:35 AM (121.146.xxx.169)남자를 만날 때 어떻게 행동하면 매력적으로 보일까도 연구하셔야 합니다.
거울 보면서 웃어도 보고
여러가지 표정도 연구하시고...
(웃는 표정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가장 예쁜걸로 연습을 하시고.
다른 표정도 연습해보세요..)
어떻게 하면 예뻐보일까도 생각하세요.
제 친구 이야기도 그때 덧붙인 걸로 알아요.
무척 예쁜 아인데 남자가 좋으면 너무 매달려서
결국 남자가 질려 떠나는 패턴이였어요.
그리고 가끔은 의도적으로라도 튕겨야 합니다.
(가끔은 약간 도도한 태도로 행동도 해야하구요. )
그렇다고 항상 그러면 역시 남자 마음 떠납니다.
음식의 간도 하나만 지나치면 질리잖아요.
양념도 조화로워야 맛있듯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랍니다.17. 반가워요
'08.9.2 12:01 PM (122.42.xxx.63)오래 소식없는 옛 친구처럼
왠지 궁금하고 그립고 조금은 짠 한 마음이 드는 바가지님!
님 글을 보니 반갑네요.
그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많이 힘드셨겠고 그 감정이 꽤 오래 가기도 하는데
모쪼록 힘 내시고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님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82님들이 도와주실거예요.
자주 글 뵙기 바라고
좋은계절 맞으시기 바래요.18. ....
'08.9.2 1:55 PM (122.153.xxx.162)님은 [정리]라고 표현하셨지만.........처음부터 그분은 님을 데이트상대로 고려하신게 전혀 아는듯 했어요. 일단 착하고 신사적인 분인것은 분명하네요.
님이 올리신 그분에관한 몇번의 글에달린 수많은 댓글중에 [그분이 님을 좋아하는것같다]라고 답글 쓰신분 단 한분이 안계셨어요.
[오빠/동생]도 말도 안되는거구요. 그냥 깨끗이 놓아주시고 행여라도 님의 그 특이한 문체로 문자보내는일은 제발 삼가하세요. 이번일을 계기로 좋은 인연을 새로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19. moonriver
'08.9.2 3:13 PM (210.180.xxx.126)안녕,바가지님!
제 막내동생보다도 훠얼씬 아래이지만 막내동생 같으신분이라 (혼자 착각중) 그동안 응원도 하고 걱정도 하고 그랬었지요.
좀 조마조마했고, 그 분과 결혼은 했을라나? 아니 차라리 안했으면 했는데 (죄송 곱하기 열번) ....
경험은 돈으로 사기도 어렵지 않습니까?
제 생각엔 더 멋진 청실 한가닥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지 싶습니다만.
빨강머리 앤 같은 바가지님을 흙속에서 찾아낼 분은 분명히 있을겁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그 분이 나타나면 한 대 패 줄 준비나 하고 계십시오.20. 윗분
'08.9.2 4:48 PM (219.240.xxx.235)정말 재치가 하늘을 찌르시네요
"그 분이 나타나면 한 대 패 줄 준비나 하고 계십시요!!!"
어떤 댓글 보다도 큰 힘이 되고
아픈 가슴을 위로해 줄 말이네요.
바가지님! 아무쪼록 더 힘들어하지마시고
기다리시면 윗분 말씀처럼 좋은 인연 만나실거예요
저처럼 말이죠 (저도 사실 연애 테크닉은 빵점이었거든요 ㅋㅋㅋ)21. ^^
'08.9.2 4:57 PM (221.143.xxx.150)바가지님 ..일단 훌훌털고계시니 다행이네요
전부터 바가지님 봐오던 사람인데
이런저런 경험 하시면서 생각도 많이 정리되시고 정신의 키도 흘쩍 자라고 그려셧겟지요??
혹시 친구분들 많이 혹은 자주 만나는 친구분 계신가요??
너무 생각이 많으신분 같고 어떤일에대한 판단이나 결정이 너무 관념적인 분같아요
헤어지시고 혼자여행다니시며 즐겁게 지내시는 여정조차도
현실적이기 보단 웬지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예요
죄송한 표현이지만 영화를 흉내내는듯한
너무 생활에 뿌리를 내리지못하고 비현실적인 몽상이가득하신분같아 보기에좀 조마조마 한점이 있엇어요 예전부터 ...
그런것들이 다른사람에겐 약간부담으로 다가설수도 있지 않나합니다
늘 사람이 젤 좋아보이는모습은 물흐르듯 자연스러운거더라구요
주변에 여러사람하고 이런저런 수다 털어내시며 여러감정의 찌꺼기들은 다잊고
최대한 가볍게 사세요 .
바가지님 글은 아주 가볍고 즐거운 이야기들인것 같지만
역설적으로 너무 그럴려고 노력하시는게 느껴져서 안타까워요
이번일은 그냥 인연이 아니었던 거구요
바가지님 인생은 님의 선택입니다
원하지 않아도 이자리다 하신대도 님이 선택하신겁니다
정말 싫다면 다른자릴 선택하셔야겟죠 다른희생이 따른대도
그분 말씀대로 님은 소중하시니까 잘되실거에요22. .
'08.9.2 6:55 PM (119.203.xxx.85)그때 많은 분들이 결혼 반대했었죠?
공유 총각때는 모두들 잘되기를 응원했었구요.
그런데 사회에 많이 부대껴 보질않아서인지 소녀적 감상이 너무 많아요.
바가지양도 때좀 타야해요.
그분과의 연애도 그런 과정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경험치 레벨 올린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꾸자꾸 경험 쌓다보면 득템하게 되는거죠.
그분 싹 정리하세요.
음...여자는 정말 튕길줄도 알아야해요.
남자들 잡은 물고기 먹이 안준다는 말 맞아요.
그분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소녀적인것이 부담이
되었을수도 있어요.
음 그런명릉 예쁘게 봐주는 인연이 나타나면 좋은거고 그렇지 않다면
바가지양이 좀 때타는수 밖에 없어요.
절대 그남자 연락와도 만나지 마세요.
여자는 끝맺음도 깔끔하게 해야합니다.
나 싫다는 남자 뭐하러 연락주고 받습니까??
절대로 하지 말아야하는 일입니다.
뭔 얼어죽을 오빠동생.
힘내시고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래요.
요기 82 줄리엣신랑처럼 좋은 남자.
남자는 마음이 따뜻해야해요.23. 음
'08.9.2 10:03 PM (116.121.xxx.201)주책바가지님 글을 예전부터 보면 일반인이 지어낸 글 올려서 사람들 반응하게 만드는 글이거나 아님
정신이상자가 쓴 것 같은 느낌이에요.24. 바로 윗님
'08.9.2 11:44 PM (121.116.xxx.241)말씀이 심하시군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25. ㅎㅎ
'08.9.2 11:51 PM (124.216.xxx.167)제 주변에도 이렇게 비슷하게 말하고 글쓰는 사람 있어요.
꼭 만화같다고 다들 말해요. 만나도 정말 그대로 특이하구요.
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사실 정말 특이하다고 생각은 해요 ㅎㅎ 어려워요.26. 둥이네집
'08.9.3 12:19 AM (125.181.xxx.38)쫑알쫑알 빨간머리 앤이~ 떠오르네요. 남자등은요 좀 들이댄다 싶음 도망가려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천천히 차분하게 연애 전략에 대해 공부하세요.
^^ 오빠 동생 사이 그거 아닙니다. 아무것도 필요치 않아요. 깔끔하게 지워버리시는 ㅅ것..
멋진 바가지 님되시는겁니다.27. ^^
'08.9.3 1:17 AM (211.245.xxx.119)가정살림과 동생들 식사 걱정에
훌쩍 여행 떠나실 분이 아니신데
실연(?) 후... 혼자 훌쩍 바다를 보러 여행다녀오셨나봐요
바가지님의 행동은 슬픔인데 글 내용은 행복 만땅이네요... 그래서 읽을때 혼란스러워요..
슬픔이던 미움이던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시고 온전히 느끼시는 날이 오셨음 좋겠어요
아플때 아프다 할수 있음 많이 건강한거더군요
차라리 그사람을 좀 원망하거나 하면요...
바가지 님 그런 아픔까지도 넉넉히 안아줄 좋은분 만나길 바래요28. 오빠동생
'08.9.3 2:47 AM (210.123.xxx.190)그거 심심하면 만나자. 머 그정도 멘트입니다. 잊어버리고 좋은 사람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봐요. 저도 부산사람....부산 좋아요. 물가 싸고 바다 있고....제2도시니 그런대로 서울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문화시설도 좀 되고....편안하죠. 사는게...
29. 주책바가지
'08.9.3 6:19 AM (118.36.xxx.6)어제 네이트 메신져로 그와 이야기했어요.
" 어떻게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하면서요.
결정하는 일이 부담이 되고 누군가를 책임지는 일이 겁이 났대요.
자신은 장가를 못갈 것 같다며 상처가 되었다면 미안하고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
전 " 몰라요~" 했어요. (으이구;;) 하지만 싹 정리할꺼에요.
<여자는 끝맺음도 깔끔해야 합니다.> 꼭!
슬픈데 밝은 척 하는 건 아니고요. 신기하게 마음이 가볍고 기분이 좋아요.
휴~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 큰 일날뻔 했네. 다행이다..' 그렇게요.
미리 82식구들, 친구들 말들을 껄 그런생각 들고요.
친구는 인연이 아니여서 그가 그렇게 말한거라며 그가 불쌍하대요.
또 다른 친구는 그동안 답답했었는데 잘됐다며 그가 나이에 비해 그릇이 작다며 남자다운 사람 만나래요.
정신이상자... 그래요. 제 문제를 알기에 82에 글을 써요.
살면서 욕구불만을 한번 씩 떠뜨렸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어요.
지금은 한계가 온 것이고 스스로 감당이 안되어서 도움이 필요해요.
답글 주신 정성들 고맙습니다.30. *^^*
'08.9.3 8:44 AM (121.146.xxx.169)네이트 메신저 라구요?
님 모두 뭐라고 하고있나요?
연락 하지 마라고 하고 있잖아요!
그 사람 마음에 님 없습니다.
소위 시간 땜방용이나 심심풀이 딴콩정도로 생각한다면 정확할까요?
그런데 님이 메신저를 보내면 이 여자 아직 내게 미련 있구나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기에 대한 자족감으로 흐뭇해할겁니다.
님 행동은 미련이 많이 남은 여자의 행동입니다.
전혀 매력 없어요.
있던 매력조차도 그리 하면 묻힙니다.
어떻게 그리 말귀를 못알아듣나요.
감정도 훈련하면 됩니다.
일단 참을성을 기르세요.
감정표현이 너무 서투릅니다.
여자인 제가 봐도 님 그리 하면 질립니다.
제발 거울 보면서 자기부터 사랑하세요.
아니 자기를 사랑하는 연습부터 하세요.
님은 자기에 대한 자신이 없어 남에게 감정을 호소하는 격인데....
자신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님 사랑합니까?
먼저 노력부터 하세요.
사랑도 하나의 기술입니다.
운명적으로 온 사랑도 노력 없으면 지키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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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더 많Oi 많Oi∴★
★ 행복하세요~★
★∴더많Oi 많Oi∴ ★
★∴∴사랑하세요~∴∴★
★★★★★□i소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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