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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넷머리 꼭 잘라야 하나요
여아 16개월접어드는데
베넷머리 자르는것 때문에
작년부터 아이아빠랑 자주 말다툼합니다.
아이돌때 식구들 모였을때도 그런 소리 들었고
어제 회사동료돌잔치가서도 누가 그랬나 봅니다
머리 잘라 주라고
머리가 많이 안 자랐어도
삐죽삐죽이 아니라 길난것처럼 이쁘게 자라고 있는데
저는 잘라주기 싫거든요.
자를거면 작년에 잘랐찌
이제 거울보는것도 하는 아기인데 빡빡이를 어떻게
퍼센트까지 대면서 다 자른다고 하는데 어떻게 반박을 할까요
1. ....
'08.9.2 3:32 AM (121.134.xxx.30)어머나 요즘은 머리 빡빡 밀어주는 아가는 별로 못봤는데..더군다나 공주님이시라면서요..
저는 남자아이둘다 안잘라줬는데요?
이렇게 말씀해보세요
배넷머리 안자르면 장수한다는 옛말이 있다고요(진짜로 있어요,저희 시어머니도 그리 하셨대요..)2. //
'08.9.2 3:36 AM (124.61.xxx.207)울애기도 정말 머리숫없는데 안잘라줬어요 18개월....
한번 밀어줘야 숫많이 자란다고...처음부터 말도 안되는거 같아서 안밀었어요
보통 아기들도 뒷통수 이쁘지않으면 정말 이쁘지 않던데요.
여름도 지나갔는데 가을이면 춥고 썰렁해보이지 않을까요?
소아과 선생님한테 물어봐도 근거없는 소리라고 하더라구요..3. 00
'08.9.2 3:40 AM (125.60.xxx.143)그 한번 밀어줘야 머리카락숱많이 자란다는 말이 근거 없는 말이래요.
처음에 아가 머리카락이 불규칙적으로 나서 고르게 자라지 않은 것을
한번 밀면 고르게 자라기 시작하니 더 많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기에
그런 말이 나온거라하네요.
하여간 그거 .. 솔직히 부모맘이랍니다. 자르건 말건..4. ......
'08.9.2 4:08 AM (96.224.xxx.129)근거 없는 말이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 머리 빡빡 자르고 어정쩡하게 긴 모양 정말 흉해요.
머리숱 많아지는 게 정말이라고 해도 하고 싶지 않은데 근거 없는 그런 말에, 남들이 한다고 (요즘은 거의 안하지 않나요?) 하는 것 우스운 거죠.
제 주변에선 저 초등학교 때 이웃집 여자애 하나 한 것밖에 못봤고 그 후론 한번도 본 적 없어요. 그 여자애도 보기 아주 흉했어요. -.-
전 안해줄 거에요.5. 비니다솜
'08.9.2 7:02 AM (124.49.xxx.224)저희 아이 지금 7살인데요.. 베넷머리 안잘랐습니다. 머리 너무 이쁘구요.. 다들 부러워해요^^* 지금 생각으로는 백일 정도에 한두번 정도 밀어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좀 있는데요..(아무리 속설이라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까요^^) 이미 돌두 지나구.. 아이가 자기 모습을 거울로 보고 그런 시기라면,, 머리 자르고 자기 것에 대한 상실감이 너무나 크다고 하더라구요. 안잘라 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6. 저도
'08.9.2 7:26 AM (61.253.xxx.171)안 잘라주었어요.
16개월이면 이제 한참 이쁠 나이인데 뭐하러 머리를 밀어주나요?
머리 밀면 다 남자아이인줄 알고 기르는 동안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머리 밀면 다 이쁘게 자라나요...고슴도치(스포츠머리)처럼 되어 있어서 원피스 입히기도 안 어울리고 바지 입히면 남자아이같고.......
머리 끝자락은 한두번 살짝 살짝 가위로 다듬어 주면 더 빨리 자란데요.
훨씬 단정해 보이고요.
절대로 밀지 마시고 그냥 다듬어 주기만 하세요.
이제 조금만 더 길면 머리도 묶어주고 얼마나 이쁜데요.7. 흐.흐
'08.9.2 7:43 AM (211.178.xxx.73)이제 와서 무슨 배넷머리에요..
배넷머리 이제 다 빠지지 않았어요?
나 빠지고 새 머리 나고 있을텐데~ 뭐하러 밀어요..여름도 다 지나갔구먼~
여름엔 더우니깐 땀띠난다고 밀기라도 하는데..
여름도 다 지나간 이 마당에 여자아이를 왜 밀어요.
미용 생각하셔야죠..남자 아이라면 모를까..
전 우리 아이 22개월 사내아이인데...
빠박이만 벌써 한 4~5번 밀었네요..8. 봄소풍
'08.9.2 8:04 AM (220.85.xxx.202)울 첫째조카도 베넷머리 자른다고 박박 밀었는데.. ㅎㅎ 아기도 아는지 자꾸 울었어요.
돌때까지도 머리가 덜나서 안이쁘던데요.. 제 뱃속 아이는 안밀어 주려구요..~9. ..
'08.9.2 8:28 AM (220.86.xxx.185)무슨 여자아이 머리를 이 추워지는 마당에 다 밀어버리랍니까.
전 처음에 끝만 좀 다듬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확 미는거네요.
여자아이들 그런거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이제 좀 더 자라면 머리핀도 꽂아줄 수
있는데 일부러야 머리밀어줄 거 없어요.
그리고 이제 베넷머리 다 빠졌고 머리밀어봐야 아무 도움안되요.
무슨 %까지 들먹이시긴..
제 근처는 여아들 머리 그대로 다 놔두던데요. 잘만 길고 다들 이쁘기만해요.10. ..
'08.9.2 8:59 AM (211.224.xxx.6)베넷머리 자르는 이유를 저는 애기 다키우고 알았어요..
큰애는 어머니 성화에 밀어주고 작은애는 베넷머리 그대로에요...
옛날에는 올림머리를 많이 했잖아요...
머리를 밀어주지 않으면 잔머리카락이 많이 보기 싫으므로 꼭 베넷머리를 잘라주어야 길이가 일정하게 자라므로 밀어주었다 합니다.
머리숱과는 상관이 없구요...
지금 둘다 딸이라 관찰해 보니 머리를 한묶음으로 묶으면 확실히 베넷머리 밀어준애는 잔머리카락이 없어 깨끗하게 묶여요..
하지만 밀어주지 않은 아기는 쩜 지저분하게 빠져요..
지금이라도 밀어줄까 했더니..
요즘은 제품이 좋아 올림머리해도 제품 사용하면 되니까..큰 문제는 없다고,,^^
진즉 배넷머리 밀어주는 이유 알았으면 둘째도 밀것을 했답니다.
의사분은들....이런 이유를 모르니 의학적으로만 해석하니 제대로 답이 안 나오나 봅니다...11. 9살
'08.9.2 9:23 AM (121.165.xxx.209)초등2학년된 울아들 배넷머리 안 밀어줬어요.
안 밀어줘도 별 이상없이 잘 크고있어요 ^^
그때가 2000년이였는데 그당시에도 배넷머리 밀어준 애기들 별로 못봤어요.
간혹 애기들 민둥머리 이쁘다 ,귀엽다고들 하시는분 계시던데 ...
저는 좀... 별로 ...그렇게 ...썩 ... 뭐 ... 그다지 ...쩝 ^^;12. 헙..
'08.9.2 9:29 AM (124.54.xxx.18)16개월인데 게다 여아인데 왜 자르시나요?
숱 많아진다는 건 근거 없는 얘기인거 아시죠?
보통 백일 전후로 미는데 16개월에 만약 자른대도 안 예쁠 거 같아요.
전 아들 머리카락이 하도 빠져서 입에 들어가고 해서 백일 지나서 잘랐는데 딸래미는 안 자를거예요.13. 전
'08.9.2 9:32 AM (152.99.xxx.12)15때 밀어줬는데요.. 친정아버지가 첫손 머리카락으로 붓 만들고 싶다 하시는데 이 머리카락이
당췌 이름용 붓 정도 밖에 안되어서 ㅋㅋ
밀어줘도 숱이 많아지지는 않고, 머리카락이 조금 두껍게 나와요.
털 제모 계속하면 털이 더 두꺼워 지듯이...
근데, 그것보다는 배넷머리를 잘라주지 않으면 커서 머리카락이 힘이 없지 않나요? 비실비실
제 주변에 얇고 하늘거리는 머리카락 가지신 분들 모두 배넷머리 그대로 간직한거라 하시더라구요..14. 엥?
'08.9.2 9:35 AM (211.210.xxx.30)베넷머리는 백일때 잘라주는거 아닌가요?
무병장수하고 머리도 빽빽히 나라고 잘라준다는데
별 의미는 없다던데요.
어차피 그냥 다 빠진다고요.
기왕 시기가 지났으니 의미가 없을것 같은데요.15. 꿀아가
'08.9.2 10:07 AM (122.199.xxx.17)신랑님도 참..그냥 엄마가 하도록 놔두시지..
우리 아기도 4개월인데 머리숱 엄청 빽빽하고 많거든요..
주위에서 한번 밀어줘라~하는데 전 무시하고 있어요.
이 이쁜 머리를 왜 미는지..ㅎㅎ
윗분들 말씀대로 머리 밀어주라는건 아무 상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16. 상관
'08.9.2 12:53 PM (59.30.xxx.41)울 친정엄마 애다섯 모두 배냇머리 안잘랐어요. 다섯중 한명만 머릿숱 적구요. 나머지 넷은 머리숱 많습니다. 저 애 셋 모두 배냇머리 손 안댔습니다. 애들 중 큰애만 머릿숱 적습니다. 울 신랑이 머릿숱이 좀 적습니다. 머리칼이 가늘면서..
그래서 결론은 머리숱은 집안 내력.. 유전이다.입니다. ^^17. 그 남편 바보
'08.9.2 4:41 PM (222.98.xxx.175)16개월이면 배냇머리다 빠지고 새머리 나서 한참을 자라을텐데 무슨 배냇 머립니까?
우리 시어머니 말씀이 밀어봤자 그 구멍에서 또나는데 무슨 숱이 많아지노? 이러셨거든요.
제 남편이 그랬다면 남자가 쫌스럽게 별별데 다 참견하네 이러고 말았을텐데요.ㅎㅎㅎ
제딸은 100일때 머리가 싹 빠져서 돌때까지 머리가 밤송이 였어요. 앞집 아줌마가 돌때까지 아들인줄 알았다나요...ㅠ.ㅠ
그게 한이 되어서 다섯살까지 한번도 안잘라주고 길렀다가 허리까지 닿는머리 감겨주기도 힘들고 머리에 지루성피부염도 생겨서 반만 자르면서도 참말로 아까웠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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