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부의 ‘프리온병 임상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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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ch(avenues@)
2008.08.29 11:00전북의대 홍성출교수의 소고기 수입에 대한 우려와 경고성 글인데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맘에 편집함.
* * *
-미국 흑인들은 매독 임상실험을 당해 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지만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수십년뒤 한국이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공헌상을 받을지 모른다.
-포유동물의 세포막 단백질인 프리온은 여러모로 특이한 단백질이다. 프리온은 평소에는 알파 헬릭스 형태로 존재해 세포가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다가, 외부 자극으로 베타 쉬트 형태로 바뀌어 아밀로이드 섬유질화가 일어난다.
-프리온이 특별한 이유는 한 종의 변형 프리온이 다른 종의 프리온을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이 소의 변형 프리온을 섭취해도 인체의 정상 프리온이 변형 프리온으로 바뀐다.
(이 말은 그동안 정부측에서 발병유전자가 우리 국민에 취약하다는건 사람과 소는 이종간의 벽이 있어서 그렇다고 볼수 없다는 말을 뒤집는 말이다.)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광우병에 취약하다. 이는 엄연한 과학적 사실이다. 따라서 한국 사람들이 광우병 위험도가 높은 쇠고기를 먹으면 프리온병에 대한 병인 기전과정을 밝히는 데 이보다 더 좋은 임상실험은 없을 것이다.
-또한 프리온병과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상관관계에 대한 답도 확실하게 내려줄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유달리 사골로 만든 육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대규모 임상실험에 더욱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수십 년 뒤 대한민국 국민들이 프리온병 임상연구로 의학에 대한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미국 정부와 다국적 제약회사의 공치사를 받을 요량이 아니면, 미국 사회에서조차 금기된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의 뼈까지 수입해서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
(홍교수는 한국인의 유전자와 음식섭취 특성상 한국인이 임상실험이 될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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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은 매독임상실험 한국인은 광우병임상실험-한겨레펌
우리엄마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8-08-31 11:34:15
IP : 211.238.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엄마
'08.8.31 11:36 AM (211.238.xxx.148)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ed_pg.aspx?CNTN_CD=S0000010465&PAGE_CD=...
2. vina
'08.8.31 12:38 PM (218.235.xxx.89)끔찍합니다...ㅠㅠ
3. 815광복절
'08.8.31 11:26 PM (58.140.xxx.101)정말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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