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퇴진)제발조선일보에 전화하지마세요_무슨말인지아시죠?(반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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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근데 어제 언론방에 올라온 글이였네요~~ㅎㅎ







어제 조선일보는 밀려드는 많은 전화에 의해서 페닉상태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군대에서 시험실에서 근무하였고 전역 후 통신회사에서 약간 근무했던 경험 살려서 말하겠습니다.

어제 읽은 글들에 의하면 많은 전화로 조선일보 직원들은 이미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또한 광고를 싫으려 전화하는 광고주들은 통화가 어려워 다른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는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참 거시기 하네요...
저 글들을 읽으면 누리꾼들이 조선에 전화해서 시간끌기를 하자는 그런 내용인 듯 한데요..

우습네요... ㅋㅋㅋ
제가 전직 경험을 살려서 말하자면.. 조선일보처럼 큰 곳은 일반 집전화처럼
전화국에서 직접 연결된 전화가 아니고..구내 교환기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이 구내교환기로 사내전화는 무료로 사용하죠...

문제는 사내전화가 아니고 외부하고 통화를 해야하는데...
일반 내선번호와 전화국이 1:1로 회선이 매칭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내선번호가 1000개인 회사가 있다면..

이 회사의 구내교환기는 전화국가 연결되는 회선이 2~30%만 있습니다(콜센터같은 경우는 제외)..
즉 200~300회선만 외부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럼 이걸 왜 설명을 하느냐?
즉 조선일보에 내선이 1000개인 교환기가 설치되었다면.. 약 300개의 외부 회선이 있는데..
네티즌들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조선일보 아무곳이나 전화해서 통화는 안하고 그냥 신호만 가도 한 회선을 잡아먹는 것이죠..
즉 300명이 동시에 하면.. 301번째 전화는 거는 사람은 "지금은 중계선 폭주이므로~~~"라는
멘트와 함께 연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거는 것만이 아니라.. 조선일보에서 외부로 전화걸려 0(또는 9)를 눌러도 "삐~~~"하는
발신음이 뜨지도 않고.. 외부로 전화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조선일보의 유선전화망이 마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안됩니다..
우리 예의바른 누리꾼은 항상 조선일보에 전화를 걸지는 않으니까..
시간을 정해놓고 동시에 전화하는 이런 몰상식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9시에 출근해서 6시 퇴근까지..30분 또는 1시간 단위로 전후 5분동안 전국 누리꾼들이 이런짓하면..
정말 조선일보 음성통신망 마비가 올겁니다..

제말 우리 누리꾼들은 이런짓 하지 맙시다..
제발..
정말 마지막을 부탁하제.. 제발 이런짓 하지 마세요..
전 이런 행동을 했을 시 나타날 문제점에 대해서 충분히 고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ps. 정말 하지 마세요.. 부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