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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 3사가 경제의 심각성을 경고하네요
KBS와 MBC는 메인으로 경제문제의 심각성을 짚었습니다. 톱으로 크게...
게다가 오늘 스탠더드 앤 푸어스 사에서 한국이 순채무국으로 전락하게 된것을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본사 임원을 보냈더군요. 그리고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날리고요. 앞으로 한국상황을 주시하면서 신용평가등급을
산정하는데 참고할 모양이더라구요. 좀 심각한거 같지요?
오늘 아시아권 주가가 모두 올랐는데 우리만 제자리고
환율은 방어를 해도 다시 1090원을 눈앞에 두고 잇고
물가불안에 중소기업의 재고에다 이젠 대기업들의 재고도 급격히 늘고 있군요.
소비가 엄청 위축되었다는 얘기이지요. 게다가 미분양 아파트도 급격히 늘고 있고...
여러가지로 징후가 좋지 않네요. 모두들 9월 위기는 아니다 하고
나도 그정도는 아니지 않느냐고 보고 있는데,
지난번 금호그룹 위기설에 오늘은 두산그룹위기설까지....
IMF 때 보다 우리 기업이나 정부의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여러가지 징후들이 늘어가고 있는것이 걱정입니다.
답은 하나, 정부가 스스로 국민들에게 잘못을 사과하고
국민들에게 경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같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합니다.
더우기 힘든계층들에 대한 지원은 늘리고 쓸데없이 대기업 퍼주는 정책이나
알짜기업 민영화를 진행하지 말아야 하는데...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는지....
1. 광팔아
'08.8.29 10:02 PM (123.99.xxx.25)맹빅이는 차후세대 에너지 이야기하던데요.
선견지명?
하여튼 rook head 올시다.2. 에휴...
'08.8.29 10:03 PM (125.178.xxx.80)저도 뉴스들 보면서 마음이 답답했답니다.
어제 백토에 나온 그 청와대정무수석인가요? 그 사람 말대로 하면 대한민국의 경제는 청사진밖에 없는데-;;
무서운 생각이 하나 드는 것이,
국고 채워야 한다고 무조건 민영화한다고 난리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왜 이런 걱정밖에 안 드는지... 또 무슨 사고를 칠 지 걱정입니다... ㅜ.ㅠ
대다수 국민들이 묻지마식 민영화의 문제점을, 알기나 하는 걸까요..3. 돌아버리겠네요
'08.8.29 10:03 PM (121.151.xxx.149)휴 이게 무엇인지 잘 나가던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놓았네요 뭐저런것이 다 있는지
4. 냥냥
'08.8.29 10:06 PM (122.36.xxx.30)저도 아는 거 참 없지만
그는 정말 구시대 성능 떨어진
하드웨어 같아요.
경제 보는 눈 기르고 싶은 저도
어떻게 무조건 '기업 투자-고용 창출-경제 활성화'가 가능할까 의문인데
그렇게 부르짖고 있으니...
요즘같은 시대에...
컴퓨터 로그인 못할만도 할듯(가능해 보여요).
근데 위의 것 맞지요?(조심 조심)5. 그러니까
'08.8.29 10:07 PM (61.75.xxx.12)경제가 위기라고 세뇌시켜서 공기업 민영화해서 팔아먹겠다 이거 아닌가요?
방송3사가 지금 거의 맹바기 영향력안에 들어가 있으니..6. 광팔아
'08.8.29 10:13 PM (123.99.xxx.25)알고 넘어가야 되는것은
0샘이 장로 깡통 차게 하여준 고마움에.
금모으고 다이아 몬드 모우고 김대중 정부때 거지신세 부터 면하자고 할때
중복되는 민영화 할것 한다 할때 입에 게거품 제일 많이문게 누구입니까? 나라 팔아 먹는다고.
어제 100분 토론 보다 말았습니다.
입달렸다고 씨부리는게 넘사 스러웠어요.
상대는 왜 앉아 있는지 모르겟데요.
토론도 서로가 통할때나 하는거지...
에너지 절약.
하여튼 많이 씨부리는 인간치고 된 인간 보기가..
약 장사. 먹사. 장노.7. 구름
'08.8.29 10:17 PM (147.47.xxx.131)냥냥님// 기업투자- 고용창출-경제활성화를 공급경제학이라고 합니다. 즉 기업과 가진사람들에 세금을 줄여주면 기업이 투자를 늘이고 공급을 늘이고 이를 가진사람들이 사주고 이러면서 고용이 늘면 다시 노동자들이 소비를 늘이고 그러면 다시 기업은 투자를 통해 공급을 늘이고... 이걸 공급경제이론이라고 하고 레이거노믹스 또는 트리클다운 이코노믹스라고도 하지요. 박근혜가 얘기하던 줄푸세도 이런 맥락인데, 문제는 레인건과 아버지 부쉬때 이정책때문에 미국의 재정적자와 무역적자가 엄청쌓여서 결국 클린턴노믹스(주로 신성장동력 및 구조조정, 노무현의 정책)를 통해 경제를 정상화 시키게되지요. 실패한 레이거노믹스를 신주단지 같이 들고 다니는 이메가 정부를 보면 참 한심스럽지요.
8. phua
'08.8.29 10:23 PM (218.52.xxx.102)드디어 방송도 의심의 눈길로 보게 됩니다,
위의 "그러니까님" 말씀대로 알짜 공기업 팔아 치우려 작전 쓰는 것 같단 생각이,,,,,9. 흐..
'08.8.29 10:25 PM (121.142.xxx.242)다음순으로 공기업 매각 민영화겠지요. 이거 완전히 다 들고 일어나야지 않겠어요. 일이 진행된 후에는 이미 늦습니다.
10. 에고
'08.8.29 10:27 PM (121.151.xxx.149)공기업 팔아먹고 나면 명박이는 내려와야할걸요 서민들은 지금도 팍팍한데 더 힘들어진다면 폭발될수밖에없을겁니다 그럼 하야가 더 빨리 되겟네요
공기업 민영화 되는순간 명박이 명줄끊어지는 날일겁니다
저는 그때를 바랍니다 조금 힘들어도 다들 일어나는 순간을11. 흐..
'08.8.29 10:30 PM (121.142.xxx.242)문제는 민영화가 된 순간 다시 되돌릴수가 없다는 겁니다. 잊으셨어요? 제주도 영리 병원도 일본이 인수하려고 했다는 것을.
12. 음...
'08.8.29 10:33 PM (116.123.xxx.67)아는 사람만 알고, 대부분 사람은 평온(?)하다가 문제겠지요. 설마설마하다가~~~~~
한나라당 지지율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13. 하바넬라
'08.8.29 10:35 PM (218.50.xxx.39)공기업이 사실 부적절하게 운영되어왔는건 사실인데 그걸 꼭 이런 민영화로 풀어야한는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운영을 좀더 타이트하게 하고 감사제대로 하고 중복되는 기업 합병하고 해서 민영화는 막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이 놈의 정권에서는 공기업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에 대한 그 의의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오로지 민영화만 대세인양 떠들어 됩니다.14. 음...
'08.8.29 10:39 PM (116.123.xxx.67)친박인사 복당 등 보수연합--> 국회 절대 다수 확보-->눈가림식 소폭내지 중폭 개각-->조선일보의 방송 공격-->청와대의 방송에 대한 전 방위적 압박 및 접수-->방송장악-->대 국민 전쟁 선포-->내각제 개헌 추진-->이명박 퇴임 후 정치 지분 확보
이 내용은 정청래 전의원의 시나리오입니다. 지금 단계가 청와대의 방송에 대한 전 방위적 압막 및 접수 단계입니다.
전 그 다음단계인 방송장악하면 각종 민영화를 추진할거라 보고, 그러면 가스, 수도, 의료보험, 전기등의 요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야 한다는 단계가 와서야 국민들이 피부에 와닫고 느낄꺼라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자기와 상관없지라는 생각~~~~~~~ 좀 있으면 직접 피해가 온다는걸... 정신차릴려면 멀었습니다.15. --
'08.8.29 10:40 PM (116.41.xxx.19)공기업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에 대한 그 의의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오로지 민영화만 대세인양 떠들어 됩니다. 2222222222222222
마자요..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었다면. 국민들이 지금처럼 전기 수도... 가스 ... 등등 쓸수있었을지.. 민영화하면.. 정말 서민들 죽이는 일이죠16. 구름
'08.8.29 10:40 PM (147.47.xxx.131)머 장사안되는 공기업 판다고 하면 두손 두발 다들고 나도 찬성하겠습니다.
독점 알짜 공기업 판다고 그러니 문제지요. 국민들 세금으로 키워놓고 독점장사 누구 시켜주려고...
이건 완전히 봉이김선달이지요. 아니 봉이 김선달도 그냥 아버지 하고 갈거에요.17. 아하~
'08.8.29 10:43 PM (58.121.xxx.213)운동하다 들으니 어떤 아저씨가 KBS욕하더군요.
방송에서 저러니 경제가 나빠지라고 고사지내는 거야 머야? 하며 우리 고봉순을 욕하더군요.
헉~~경상도의 힘을 느낍니다.18. 공기업
'08.8.29 10:44 PM (211.54.xxx.153)공기업 부실이라고 주장들 하는데, 그럼 관리 잘 해야 하는거지 왜 필아요?
관리 잘하라고 세금 내서 월급 준 거 잖아요.
그런데 파는 것도 인천공항 같은 알짜도 1순위라니...
진짜 이민 가고 싶었다니까요.
그런데 갈 데도 없고 능력도 안돼서 더욱 슬펐어요.19. 비즈니스
'08.8.29 11:34 PM (210.123.xxx.190)프렌들리 한다고 아는 재벌기업인에 알짜독점기업 넘겨줄려고 하겠죠. 뻔히 보이네요.
20. 빨간문어
'08.8.29 11:37 PM (59.5.xxx.104)꼭 똥인지 된장인지 맛을 보고 판단하긴 서민들의 고통은 말로 이룰수없지요, 허나..지금 국민들이 국민들이 문제지여....헤여....
21. 기린
'08.8.29 11:39 PM (124.50.xxx.21)그런데도 왜 한나라당 지지를 할까요?
정말 답답합니다.22. .
'08.8.30 12:13 AM (124.49.xxx.204)어제 낮 뉴스에서도.. 엠비씨던가? 엔 삼성경제연구소 모..박사님 나와서 심각하게 진단했고..
같은 시각 ytn에도 그런 의도로 누군가 불러다 놨던데 그 사람은 영.. 요상한 논리인게 앵커도 시청자도 답답하게 만들더군요.
말하자면. 국민은 국민이 아닌 소작농이나 백성같은 논리.. 구조조정 때 잘라야할 곁가지인데 인심써서 안자르느라 이 정권의 선진화가 무딘 결과가 나오고 있고 그래서 경제 역시 어두워진 것이란 의도더군요..
결국 이렇게 된 상황이니 잘릴 사람들은 알아서 재교육과 창업으로 시장경제에 무장하고 뛰어들어야한다더군요.
뉴스 본김에 석유선물거래하는 동생을 둔 친구에게 전화했었는데..
..결론은.. 살기 팍팍하다는 얘기입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해외사는 친인척이 .. 외롭다며 한국으로 다시 들어와서 자리잡고 싶다던데. 수년간은 들어올 생각 말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뭘 해서 먹고 살던 자리잡기 힘들듯해서..
밖엔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지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군요.
저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입니다만 과연... 그럴까요. 세상이 혼자 잘 먹고 잘 산다고 잘 돌아갈까요..
맹박인 천박합니다.23. 그러게요...
'08.8.30 12:16 AM (121.165.xxx.105)이게 다... 그놈의 사유화(흔히 민영화라 말하고... 어떤 놈들은 선진화라고 하지요)를 하기 위한
초석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 경제가 어찌 되든지 말든지...
국민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든지 말든지...
있는 놈들만 더 잘살게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말이죠...24. 민영화 하기 전에
'08.8.30 12:39 AM (211.187.xxx.197)공안정국 만드는 이유가 뭐겠어요? 민영화하면 생길 민란과 민심 이반을 힘으로 잡자고 저러는 것 아닌가요? 지금 울 국민이 이런게 먹히냐구요..조금만 더 가면 뭘 모르던 사람들도 체감하면서 동참하겠지요..그제야.
25. ........
'08.8.30 2:09 AM (222.234.xxx.250)국민들이 우민화 되는것은 언론의 영향탓아닐까요.
언론장악도 힘써서 막아야하고 무엇보다 조중동을 빨리 망하게 해야할듯해요.26. 노을빵
'08.8.30 10:03 AM (211.173.xxx.198)알면 알수록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합니다.
27. 맑음
'08.8.30 10:42 AM (116.42.xxx.20)kbs는 보지 맙시다. 아 화나라.
28. 민영화는 한다
'08.8.31 12:27 AM (125.135.xxx.199)그는 절대 합니다..아무도 막을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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