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에 적금하고 있는 돈 빼야할까요?

[알려주세요]

82에서조차도 불안불안 하시다 하니..ㅠ.ㅠ
전 저축은행에 적금을 들고 있어요.
불입액은 작아요.  
하지만 저희처럼 없는 형편에서 아끼면서
모으고 있는 사람에겐 큰돈이죠.

내년 1월이 만기인데
적금말고도 예금도 있고요.
물론 다 합해봐야 5천은 안돼요.

궁금한게  만약 저축은행이 잘못된다면
5천만원 한도는 받을 수 있잖아요.
근데 저처럼 예금이던 적금이던 이자까지 다 합해도
오천한도가 안돼는 사람은
이자까지 다 받을 수 있는건가요?

아님 문제되면 원금만 해결되나요?
제가 알기론 5천만원까지 보장이라 이자까지 5천만원
한도가 안넘으면 다 보장되는 걸로 아는데요.

지금이라도 중간 해약을 하고
그냥 금융권에 넣어야 할지.
그래도 모르는데 괜히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요.

[제가 알기론..]

5천만원 보장 다 맞는데요.

만약 부도시 그 돈을 돌려받는데 2달정도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그 기간때문에 사람들이 난리치는 거고요.(생활비나 기타 중요하게 돈이 묶일 수 있잖아요.)

그런 돈이 아니라면 그냥 두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내년1월이면 만기도 얼마 안남았잖아요.

[.]

원래 약속한 이자는 못받고
저렴한 이자 지급 기준이 있더라구요.
상호저축은행에 예금하기 불안하면 다달이 이자 받아도 됩니다.

[원글]

그전엔 다달이 이자 지급을 받았는데 (예금인경우)
이번엔 그냥 만기때 한꺼번에 받는 걸로 했거든요.

참 없는 형편엔 이래도 어렵고 저래도 어렵네요.ㅠ.ㅠ

[.]

지금 해약하면 거의 이자도 못받습니다.
상호저축 BIS를 알면 좋은데...
정 불안하면 지금 이자지급을 다달이 받는걸로 변경할 수 있는지
저축은행에 물어 보세요.
아님 그 저축은행이 어딘지 82에 올려 물어보세요.
소식통은 부실한지 대충 알죠.

[..]

두달 아니고,,,6개월아닌가요?
전 영업정지먹은 상호저축은행에 당한 경험이 있는지라...
나쁜건, 영업정지 먹는동안 만기가되었다면, 이자가 그 만기된 시점까지만 받는거여요
묶일때 나머지 돈에 대해서는 완전 기본만 줘요.
그것때문에 난리들 치던 사람들 생각이 나네요

[..]

현대스위스에 동생 시집갈돈 묶어놨는데
어찌해야될까요. 걱정되네요..

[원글]

상호저축 BIS를 기본적으로 보고 적금이나 예치를 합니다.
하지만 작년 같은 경우는 BIS가 괜찮았는데도 정지된 곳도 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보고 적금이나 예금을 하긴 합니다만
왠지 불안하기는...

그리고 기본 6개월 정도로 알고 있어요. 영업정지 받으면 원금까지 다 해결받기가.
그 사이 사이 본인확인이나 서류등 몇번 다녀가야 하고
또 중간중간 조금조금 원금 받고 그런다는 것도 알긴 해요.

그런데 왠만한 곳은, 아니 제가 적금이나 예금 들때 BIS기준으로 괜찮은 곳을
넣기도 하고 해서 그닥 문제가 없었고
또 워낙 형편이 그래서 일반 은행에 넣기도 참 그렇고요.
그래서 하고있긴 한데도 요즘 마음을 복잡하게 하네요.

[미래의학도]

부도시 5천만원 이하의 이자는
시중은행들의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 평균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싶어요
자세한건 예금보험공사 홈피 들어가시면 나와있거든요... 아마 5%남짓으로 알고있어요

[반딧불이]

제가 저축은행에 십년 정도 거래를 했는데 딱 한번 은행이 부도가 나는 경우를 당했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일반은행 정기예금 금리로 산정해서 줍니다. 그리고 그게 정리되는데
최소 6개월은 걸리기 때문에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BIS(자기자본비율이라고 하나요?)를 보는 건데 사실 수많은 저축은행 가운데
망하는 건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IMF 때 좀 많이 넘어갔지요.
원리금 합계 5000만원 이하면 너무 덜덜 떨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mimi]

무조건 5천씩 분산하세요.....5천이상은 절대하지마시고....꼭 금융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