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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 스님의 말씀에 얼마나 공감하는 것일까..

궁금해진다. 조회수 : 548
작성일 : 2008-08-28 11:44:33
>> 도봉사 철주사의 신도 정모씨(57)는 범불교도대회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종교 차별이
>> 엄청나다고 들었다"며 "대통령의 불교에 대한 무시와 종교 차별에 대해 규탄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라고
>> 말했다.
>>
>> 그러면서도 정씨는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시위대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엔 "그건 또 다른 문제" 라며
>>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시위대에 대해) 반대할 건 반대해야 한다. 너무 심하게 반대하고 나서는 건
>> 나라를 망치는 일"이라고 말했다.

반대할 건 반대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반대하고 나서는 건 나라를 망치는 일! 이라고 말한 것은
아무래도 인터뷰 자리의 성격을 감안한것이지 싶어요.

어제 범불교도대회에 참석하신 어느 신자 분의 인터뷰를 보고
그 곳에 참석한 불자님들은 수경 스님의 말씀에 과연 얼마나 공감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부디 많은 분들이 수경 스님의 말씀과 오체투지를 함께 공감하고 기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저는 무교이지만 수경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IP : 124.13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리구리
    '08.8.28 11:47 AM (116.123.xxx.245)

    어려운 사람 안 돌보고
    우리 재산, 내 재산 빼가는 거
    몰라서 반대 안 하는 거예요.
    아는 사람은 절대 그리 못하죠.
    제 주위는 그렇습니다.
    몰라서 잘하려니 하다
    알고나니 확 돌아서던데요.

  • 2. 물소리
    '08.8.28 11:51 AM (58.121.xxx.168)

    저 공감 백배였어요,/
    가까이서 뵙지는 못했지만,
    카랑카랑하니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하며
    구구절절 옳은 말씀하며
    정말 우리 가슴속에 품었던 생각들을 시원스레
    다 쏟아내셨습니다.

    정말 상쾌 통쾌였답니다.
    박수 많이 받았습니다.
    가슴에 절절이 와 닿았답니다.

  • 3. 구리구리
    '08.8.28 11:56 AM (116.123.xxx.245)

    정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 같은 말씀이셨어요.
    저렇게 세상을 환히 보고 계시는구나... 놀랍기도 했구요.

  • 4. 구름
    '08.8.28 12:08 PM (147.47.xxx.131)

    불자들 어제 보셔서 알겠지만 다들 노인들이 많습니다.
    젊은 불자들은 개념 팍팍 넘칩니다. 노인들이 이명박에게 돌아서고 있다는 것으로
    만족해야지요. 영남과 노인중심 불교는 결국 박근혜표라고 봐야지요.
    앞으로 노무현대통령이 김해에서 지금처럼 역할을 하고 있으면
    PK라도 바뀌겠지요.

  • 5. 홍이
    '08.8.28 12:08 PM (219.255.xxx.59)

    신자들 개개인 생각이야 모르겠지만.. 종교계 지도자이신분이 저렇게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힘이 되는지!!!

  • 6. 풍경소리
    '08.8.28 12:18 PM (58.121.xxx.168)

    어제 우리 일행 중에 할머니 보살 4명, 40대 아줌마보살, 30명, 40대처사님 4명, 스님 두 분 이렇게 갔습니다. 여대생1명,

  • 7.
    '08.8.28 12:27 PM (121.151.xxx.149)

    다 세상이 그런것 아닐까요?
    제가봐도 이현실을 제대로 알고 나오신것보다는 그저 불교편향땜에 나온 분들이 많이계시죠
    하지만 불교에서 내세운 것들 하나도 양보할마음 알게되면 분노가되어서 명박아웃으로 되겟지요
    우리도 처음에는 소고기가져오지말아라 우리말좀 들어라고 시작해서 지금은 현실을 알게되니 명박아웃까지 외치게된것처럼 그분들도 이제 시작인것이겟지요
    그렇게 한명 한명 현실을 알게되면 되는것같아요

  • 8. phua
    '08.8.28 12:51 PM (218.52.xxx.102)

    휴님의견에 백만번 동감!!!
    종교로 시작해서 현실을 알게 될거라 믿습니다,

  • 9. 어제
    '08.8.28 12:53 PM (210.121.xxx.54)

    제 옆에 앉으셨던 부산불자님들!
    개념 확실하게 명바기 물러나라~
    이러시는데 외침이 우리보다 더 패기가 넘치셨답니다.
    얼마나 든든하고 기분이 좋더지...지화자 조오타였습니다.

  • 10. 노을빵
    '08.8.28 1:33 PM (211.173.xxx.198)

    한마디한마디 다 옳으신말씀, 쩌렁쩌렁한 목소리...지존이십니다.

    저는 천주교인지만 불교에도 우호적입니다.

  • 11. **
    '08.8.28 2:20 PM (125.180.xxx.13)

    화계사 주지스님 수경스님...
    구구절절 옳은 말씀...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 12. 들풀
    '08.9.4 10:56 PM (211.49.xxx.32)

    바기 찍은 또라이 국민 미워,아직도 바기 믿고 있는 뉴또라이 사람들 더더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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