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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어스(승무원)자격조건이 어케 되는지 궁금해서리..

ㅋㅋ엄마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08-08-28 11:30:56
딸이 승무원이 되고 싶어하는데,.조언을 해줄수가 없네요...공부는 어떻해야하는지 ,학교성적은,시험은 어케 보는지 그쪽 방면에 잘아시는 분 설명좀 부탁 합니다...^~^.
IP : 210.91.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무원엄마
    '08.8.28 11:36 AM (59.86.xxx.50)

    무조건 이미지입니다
    학벌 성적 두번째입니다
    학벌좀떨어져도 이미지좋으면 합격이구요
    학벌좋아도 이미지별로면 탈락입니다
    미모가 아니고 이미지입니다
    세련됨과 ,겸손함 .당당함.건강한미소등등

  • 2.
    '08.8.28 11:36 AM (122.26.xxx.189)

    딸 나이는 모르겠지만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충분히 본인이 알아볼 수 있을텐데요.
    같이 인터넷으로 알아보셔도 되구요. 스튜어디스 지원하는 모임도 분명 있을테고
    학원도 많이 다니는 거 같아요.

  • 3. 승무원엄마
    '08.8.28 11:42 AM (59.86.xxx.50)

    학원은 별 도움 안됩니다
    거기서 뽑는것도아니고
    학원 돈벌게하는겁니다
    본인이 여러경로로 알아보면 길이있습니다

  • 4. 개인적으로
    '08.8.28 11:50 AM (119.197.xxx.202)

    올케도 승무원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무척 고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행기 탈때마다 느끼는 건, 애처롭다는 생각이 들구요.
    제 딸이 승무원이 되고 싶다 하면, 저는 대화를 하고, 그리고 권하지 않고 싶어요. 무척 힘들지 않나요?

  • 5. 적성이..
    '08.8.28 11:54 AM (124.50.xxx.89)

    맞으면즐겁게일할수있는곳인것같아요..
    사촌동생이그쪽에안맞아그만뒀는데
    여자들많은조직이라거기도서열따지고그분위기랑안맞으면상당히피곤한가봐요
    힘든일인건맞습니다..

  • 6. 맞아요
    '08.8.28 11:58 AM (221.150.xxx.26)

    정말 애처로워요.
    전자파에, 고기압에, 각양각색의 승객에게 시달리면서도 미소를 잃지 말아야하는...

  • 7. 승무원엄마
    '08.8.28 11:59 AM (59.86.xxx.50)

    제딸은 차라리 일을 하면서 가면갔지
    그냥앉아서는 못가겠다하네요
    일하다보면 금방시간가고 또 한숨자고
    걘 비행하는건좋은데 정말 상식밖의 승객들땜에 피곤하다하네요

  • 8.
    '08.8.28 12:01 PM (125.186.xxx.143)

    네..서열이 장난 아니더군요--;

  • 9. 미모~
    '08.8.28 12:11 PM (220.85.xxx.238)

    미모가 최우선입니다.
    그 이쁘다는 것이 지적이고 세련되고 웃는 모습으로 이뻐야 한다는 거..
    학벌이나 실력은 솔직히 상관 없는듯 하구요.
    면접 볼때
    화장 안한 맨얼굴 + 올백 머리 + 치마에 굽 없는 신발로 가야 합니다.
    그 다음이 국내 항공사는 나이 좀 보는거 같구요.
    나이가 어릴수록 선호하지요.
    윗분들 말씀처럼 기수별 서열이 있거든요.
    나이 많아서 들어가면 어린 선배들의 기강 잡기 때문에 좀 고달프죠.

  • 10. ^^
    '08.8.28 12:29 PM (125.190.xxx.45)

    저희 언니는 에미레이츠 승무원인데요. 두바이에 거주하고 회사에서 아파트제공에 전기료,수도 그런요금은 회사에서 내구요.. 전화요금만 내면 되요.. 직원복지는 정말 좋은데..두바이란 곳이..
    섭씨 4,50도를 넘나들고 덥죠.. 보통 비행아닌경우엔 30평대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데..전기료 걱정없이 에어컨 빵빵 나오고...
    지금은 퍼스트 담당이라 일도 수월하고... 할만하다네요.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월급외 수당이 많구요.. 암튼 무지 힘든직업이긴 한데 언니보면
    부럽기도 해요... ^^

  • 11. 전에
    '08.8.28 12:40 PM (218.237.xxx.221)

    승무원 딸의 건강을 라디오에 상담하던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항상 심한 생리통에 시달린다고 하던...
    상담해주던 의사가 승무원이라는 직업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했던...
    승무원이 되려면 건강도 아주 중요할 것 같아요.

  • 12. 과거
    '08.8.28 1:42 PM (218.209.xxx.140)

    과거에 시험본적있는데 떨어졌거든요.그때 제가 느낀건 일단 이뻐야 되는데 미인형보다는 누가봐도 호감을 가질수있는 얼굴에 일단 몸이 날씬해야되요..일반인이 볼때 약간 마른체형이어야 되는거 같아요..성적은 그다지 중요한거 같지 않고 (중간이상은 되야겟죠)영어는 잘하면 무조건 좋고..말솜씨가 좀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국낸항공사 승무원은 일단은 면접인데 호감형 얼굴에 말솜씨가 센스있음 되는거 같아요..전 누가봐도 호감형인데 ㅋㅋㅋ그떄 맘이 좀 아팠죠..근데 그때 제가 살이 좀 많이 쪘을때였거든요170에 60요..전 살땜에 떨어졌다고 생각했어요..ㅎㅎㅎ

  • 13. 뽐뽐
    '08.8.28 2:51 PM (152.99.xxx.12)

    저는 스튜어디스 말리고 싶은데요.
    제가 되고 싶다고 했을때 저희엄마가 딱 한문장으로 제 희망을 확 꺽으셨는데
    음...

  • 14. ..
    '08.8.28 4:23 PM (125.177.xxx.11)

    저도 승무원 가족이라 자주 보는데 힘들어요 이상한 손님도 많다고 하고요
    우선 키가 163 이상인가 그런데 요즘은 다들 크니 165 는 되야하고요
    당연 이뻐야 하고 좋은 인상 필요- 사실 일과 이뿐거 별로 상관없는데 실제로 필요하니까

    대한항공은 2년제이상 아시아나..은 4년제 이상 성적은 우수하면 좋겠죠

    영어 기본 어느정도 되야 하고요 체력 좋아야 합니다 수시로 체력검사 해요

    수영실력도 필요하고요

  • 15. 음...
    '08.8.28 5:02 PM (125.177.xxx.52)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 보다는
    남의 말을 들어주는 직업입니다.
    면접시 너무 튄다거나 너무 수줍어 한다거나 잘난척하다가는 그대로 낙방입니다.

    영어는 토익 550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한데
    요즘 취업이 불황인데에 반해 급여가 상당히 높아 명문대 출신들이 대거 원서를 내고 있지요..

    하지만 회사측에서는 뽑아야 하는 사람은 많은데 막상 면접보면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해요...
    요즘은 다들 무남독녀 공주님들로 떠받들어서 키워놔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위에 공주병 환자들이 많아놔서....ㅠㅠ
    그래서 오히려 임금싸고 싹싹한 동남아 승무원들을 많이 뽑는 추세고요...
    아닌척 하고 면접만 잘보면 되지..싶지만
    항공사 면접보는 면접관들...
    사람보는 눈은 빠꼼이 들이라 5분도 안되서 들통나고 말지요..^^

    하지만 들어가 2-3년 고생하다보면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주는 혜택이 무궁무진하다는 것과
    회사의 복지가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실감하게 된답니다.
    일이 고된만큼 보상또한 크다고나 할까....

    따님이 정말 꼭 하고 싶으시다면
    이미지어필과 동시에 바른 인성교육이 되어있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그리고 영어공부는 필수...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들어갈 수만 있다면 어떤 직업보다 멋진 경험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 16. 지나가다
    '08.8.28 5:23 PM (59.14.xxx.63)

    저희 시누가 승무원이라 참견해요...^^
    일단, 승무원은 뽑을때마다 기준이 조금 달라진다고 해요.
    어느해는 언어실력을 보고, 어느해는 미모를 보고..등등.. 약간씩 다르다고 합니다..
    저희 시누 영어,,,영 아니거든요...본인 스스로도 그해엔 영어보단 다른거 본거 같다고 해요...^^
    키는 165 정도에 날씬한 편이예요. 이미지는,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호감형이구요..

    승무원은 좋은 점도 많지만, 나쁜 점도 많죠..
    대표적인 좋은 점은 당연히 높은 급여, 견문을 넓힐 수 있다는 점,
    국내 항공사들이 대기업이니 당연히 높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구요,
    나쁜 점은 생각보다 노동의 강도가 너무 세서, 의외로 임신이 잘 안되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이죠...

    세상에 안 힘든 일은 없으며, 직업의 좋은점과 나쁜점이 당연히 존재하죠...
    하지만,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나쁜점보다는 전 좋은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구요...
    할수만 있다면 해볼만한 멋진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외국 항공사라면, 들어가기 힘든만큼 훨씬 좋은 혜택과 대우를 해주니 실력만 된다면
    외국항공사 노크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17. 윤옥희
    '08.8.29 10:39 AM (210.91.xxx.43)

    예~~감사합니다^~^* 딸이(여러분들), 글을 읽고 좋아합니다....

  • 18. ㅋㅋ
    '08.8.29 11:09 AM (218.159.xxx.72)

    저 승무원 출신입니다~~~
    근데 영어 중요해요...^^
    승무원은 외모가 우선이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은데 아닙니다요~~~
    저 안예쁘거든요...ㅋ
    물론 키는 164인데 제가 저의 기수에서 작은편이었지요~~~~
    지금은 제가 나가야 해서 긴댓글은 못다는데 영어가 필수라는거 꼬~~옥 따님께 말씀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당당한미소^^
    저 스마일 퀸이었거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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