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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추적 60분 보셨나요?
그 고등학교 너무 지금의 우리나라 같지 않았어여?
명문고만 외치며 학생들 인권은 무시되든 말든 신경 안쓰는 교장하며...
교장 뜻에 동조해서 애들을 폭력으로 다스리는 교사들하며...
너무 소름끼치던데여...
아직도 그런데가 있다니,,,
작년에 핸드폰으로 교사들 폭행 동영상 찍어서 인터넷 올라오고 막 그랬을때...
"요즘은 니들 못때리잖아...
그럼 인터넷에 올라오는데 누가 때리겠냐..."
했다가
애들이 "그러면 올린애 죽어여... 수업시간엔 핸드폰 뺏는데여..."
그랬었거든여...
설마...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여...
애들한테도 선거권을 줘야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적어도 저런짓들은 못할텐데...
뭐 말 죽어라 안듣는 애들도 문제지만...
1. .....
'08.8.28 9:58 AM (211.208.xxx.18)교육청의 다음 행동과 조치가 어떻게 나올지가 전 더 궁금합니다
교장만 바꾼다고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죠
교칙.원칙도 좋지만 틀안에서만이 인정되고 납득이 되는 거죠
프로그램은 교장이 했지만 행동과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은 바로 선생들입니다
그 인간들도 교단에서 내리고 다시는 학생들 앞에 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2. ..
'08.8.28 10:32 AM (125.182.xxx.16)저는 보진 않았지만 그야말로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애를 고등학교에
보내보면 '누가 지들보고 우리 애 대학보내 달라고 했나?'하는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학교폭력도 애들끼리 일어나는 폭력보다 폭력교사가 더 큰 문제입니다.
냉소적으로 말하면 저렇게 하라고 공정택 같은 사람을 교육감으로 뽑아놓은 거 아닙니까?
원글님 아직도 그런 데가 있다니 하고 놀라시지만 지방은 서울보다 더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들이 나서서 그런 학교에 자기 애를 보내고 싶어서 안달을 한답니다.3. 그런데
'08.8.28 11:22 AM (58.121.xxx.155)그학교엔 교장이나 교사나 어찌 한명도 똑바로 된 교사의 사명을 가진 인간이 없을까요?
완전 똑같은 인간들이더구만요- 찌질이 교사들 집합학교인가 했네요
추적 60분 같은 프로그램 아니었다면 아직도 아니 영원히 그러고 있을 학교더라구요
전 고딩 2명둔 엄마로서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더라구요4. 할수없죠
'08.8.28 12:05 PM (58.76.xxx.10)쥐새끼 뽑아서 이렇게 국민 고생하는거 당근..
공정택 뽑아서 학생들 당하는거 당근..
그러길레 잘 뽑아야 쥐..
학부모 강남에서 공정택 뽑을 때 뭐 했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조중동 찌라시나 잡으러 가요
이것도 안 할거죠? ㅠ.ㅠ5. 휴
'08.8.28 5:34 PM (24.82.xxx.184)진짜 한국의 아이들 너무너무 불쌍해요.
자기들이 지금 어떤 세상에 있는지도 모른채,
어느 곳을 향해서 가는지도 모른채,
'어른'들이 좋다는 곳(하지만 어른들도 모르는 곳)을 억지로 억지로 오르는 학생들.
교육을 보면 한국이 얼마나 후진국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힘빠지지만, 더 더 더 힘낼 수 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