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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과 초등학교 바로 앞 아파트....어떨까요?

학교앞 조회수 : 395
작성일 : 2008-08-26 11:42:53
이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아차산 아래에...영화사란 절이 있고 바로앞 초등학교도 있더라구요...

주말이면 등산객에 복잡할테고...평일은 평일대로 학교 벨소리, 운동회 준비등으로 시끄러울것 같고...
절도 있으니........

저는 별로인데....신랑이 공기가 좋다며 자꾸 고집하네요....ㅠ.ㅠ

어떨까요???
그런 위치에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22.234.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딘지
    '08.8.26 11:44 AM (211.35.xxx.146)

    가보고 싶네요.
    그냥 글로만 봐서는 절과 초등하교는 괜찮을거 같은데요.
    교회라면 절대 사절이지만...

  • 2. ^^;;
    '08.8.26 11:55 AM (61.104.xxx.33)

    제가 사는 그리 크지 않는 아파트 단지 뒤로 산이 있고, 주위에 교회 2개(하나는 바로 앞), 그 뒤에는 바로 초등학교가 있지요... 그래서 무지 고민했었지만 지금 들어와 자~~~알 살고 있습니다. 교회는 생각보다 문제가 덜해요... 소리도 안 나고 말이죠.. 다만 밤중에 거실창문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뻐~얼건 십자가는 가끔 무섭습니다. 한밤중에 껌껌한데(산을 배경으로 한데다 다른 집들은 소등상태) 뻘건 불 보이면 ^^;;;; 그리고 초등학교는 등하교시간 그리고 주말 오전에 좀 시끄럽더군요... 다른 계절은 괜찮은데 여름엔 문을 열고 사니까 아침등교시간이라 무슨 노래를 틀어주는지 좀 시끄럽고, 하교할때 아이들끼리 뭐 먹으며 낄낄대고 가면서 장난치는 소리(괴성수준), 주말 오전에는 동네 조기축구하시는 분들 축구하는 소리 등등 이런 것들이 있지요...뭐 문만 닫으면 괜찮습니다. 맨날 신경쓰이는 것도 아니구요... 가끔 좀 싫은 날이 있게 마련이지요.. *^^*

  • 3. ^^
    '08.8.26 12:10 PM (125.191.xxx.16)

    집뒤로 산있고 바로앞에 학교있는곳에서 살고있는데
    주중에 학교 벨소리는 그리 시끄럽지 않으나
    운동회가 가까워오면 정말 짜증납니다
    (꼭 그렇게 스피켜를 켜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야 하는지...)
    지나고보면 며칠 안되니 참을만해요
    공기는 좋은편이고 모기는 무지 많지요 ^^
    절은 조용해요.. 하루 두번씩 종소리 가물가물 들리구요

  • 4. 등교시간만..
    '08.8.26 2:01 PM (121.165.xxx.105)

    좀 시끄러워요... 한꺼번에 등교하니까..
    하교시간은 점심시간때쯤 저학년들 하교할 때.. 쪼끔 시끄럽구...
    그 이후론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고학년 애들은 끝나고 학원차가 와서 태우고 가고.. ^^;;;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하고... 이러니까요...

    운동회같은건 매일하는게 아니잖아요... 1년에 한번정도...
    아니면 한학기에 한번정도...

    대신 즐거운 방학이 있잖습니까... ^^
    놀토도 있고.. ^^

    초등학교 앞이면... 집 파실때도... 초등학교 편하게 보내려는 집들 때문에... 손도 잘타기 때문에..
    가끔 시끄러운거 빼면... 머... 손해보다는 이득이 더 많을듯.. ^^

    종교시설은... 절은.. 크게 관계없을듯한데...
    아차산이면 등산객은 좀 있을듯 하네요.. ^^

    대신.. 아차산쪽... 공기 좋아요.. ^^

    근처 어린이 대공원도 있고, 워커힐도 가까워서... 산책하러 가시기도 좋을듯하고...
    교통도 괜찮은 편이죠.. ^^

    어떤 집을 사든... 장단점이 있으니...
    잘 고려해서 사세요... ^^

  • 5. 제가
    '08.8.26 3:06 PM (119.196.xxx.100)

    초등학교 앞도 살아봤고 절 앞에도 살아봤는데...
    초등학교는 생각보다 의외로 운동회날 빼고는시끄러운 적이 없고, 운동장이 넓다보니까
    지상공간이 넓고 시원해서 좋아요.
    그런데 절에서는 가끔 무언가 태우는 냄새와 연기가 나서 잘은 모르지만 화장을 하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안 좋더군요....

  • 6. 반대요
    '08.8.26 3:18 PM (211.192.xxx.23)

    불교신자 아니면 참기 힘들어요,,
    새벽에 목탁소리 나구요,날마다 49제니 천도제니 잇어서 염불소리 뭐 태우는 냄새나구요,주말이나 석탄일 심지어 수능 백일전에 무슨 법회날이면 아줌마들 단체로 밀어 닥치는데 그사람들 밥까지 다 먹고 갑니다,
    학교도 체육시간에 운동회에 바자회에다가 ...저는 절대로 그런곳 안가요,공기 좋은곳은 내가 필요할때 나가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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