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을..

컴맹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8-08-26 01:53:56
현재 34세 .여성.2006년 퇴직. 4살 딸아이엄마.빚 약 4000원 정도.남편은 남들이봤을때 아~주 괜찮은 직장
빚으 갚다갚다 요번에 뻩었습니다..빚에 대한건 남편은 몰랐구요..요번에 터지구 알았습니다..
배신감이 많았나봐요..
자기가 갚겠다고..근데 많이 짜증스러운가봐요..
결혼전 씀씀이두컸구(월급이쎘습니다..여자로선 최고의 직업이었구요..) 보증을 많이섰다가 고스란이 넘어온케이스라..  혼자 해결할수 있을거같아 말 않했는데 해결이 않되서 이실직고했습니다..
퇴지후 이것저것 많이 했습니다..
한방에 갚을려는생각에 콜프장 캐디부터 별거별거 다했습니다..
근데 그만큼 교육기간도길었구..(무급으로 하는데가 많더군요..)
퇴직후  약 2년간 4곳을 다녔습니다..
다닌기간은  교육기간빼구 평균 3개월씩.."이길밖에없어"하고 시작해선 바로  "아! 이런거구나"
때려치구..

남편은 전업주부를 원했지만 이일을 알구나선 빚을 다 갚을테니 생활비를 대라고 합니다( 아이 어린이집 비용 포함)
문제는 현재 다니는 직장두 1개월 교육 끝나구나니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상하구나..옜날 직장에서의 대우만 생각하구나..(근구조건 ,급여->11년 다녔습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저의 고민은...제가 젤 좋아하는 일을하면 슆게 그만두지않을까라는 생각에 창업을 할려구요,,,
말은 거창한데  ...돈 쬐끔있는걸로 옷가게를 시작해볼려고요..(지짜 쬐끔있어요..)
옷가겐ㅡㄴ 저의 평생 꿈이었어요,,,
평소에도 길가다가 아가씨들이 마니 물어보고요..팔라고할때도있고..

용기든 질책이등 뭐든 주세요..
요 몇일 잠이 않옵니다..



IP : 203.90.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정하게
    '08.8.26 2:09 AM (61.66.xxx.98)

    돈 쪼금 있으면 빚부터 정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쪼금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가게를 낼 수 있을정도라면 아주 조금도 아닌거 같은데...

    하던 사람들도 불경기에 나가떨어지고,가게 접는데...
    옷가게 해보신 경험은 있으신가요?
    꼭 하시겠다면 남의 옷가게에 알바라도 하시면서 배우는거 부터 하셔야 할텐데요.

  • 2. 원글이
    '08.8.26 2:14 AM (203.90.xxx.19)

    아!네..
    동네 상가에 세만내라고해서요..(현제200만원 정도있어요)물건값까지하면 될꺼같아서요..
    너무 무모한가요??...

  • 3. como
    '08.8.26 7:20 AM (122.34.xxx.7)

    지금 시국에 장사는 하지마세요. 소비가 줄어 옷 잘 안사입게되고 ,재고 남고 . 하루종일 손님기다리는거 못할지경입니다.

  • 4. 글쎄...
    '08.8.26 7:36 AM (211.187.xxx.197)

    세만 내는 상가가 제대로 된 상가인가 싶네요. 장사는 수완도 좋아야하지만 목을 무시못합니다.
    200만원을 우습게 생각하지 마시고 심사숙고해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140 떠나고싶은맘 3 ㅁㄴㅇ 2008/08/26 513
227139 이 아파트 어떤지 봐주세요. 집구하기 힘드네요- 댓글 부탁해요. 13 가을향기 2008/08/26 1,248
227138 키 130에 24.3키로예요 ㅠㅠ 11 99년 5월.. 2008/08/26 1,317
227137 한마디합니다.. 10 남편이 2008/08/26 902
227136 소망님 너무하시네요 장사도 좋지만.. 18 악세사리 2008/08/26 5,688
227135 휘닉스파크에 블루캐니언 / 덕산스파캐슬 어디가 더 나은가요?(급) 3 놀러가요 2008/08/26 483
227134 추석선물은 뭘로하세요? 3 soso 2008/08/26 507
227133 어학연수? 뭘 얻고 뭘 잃을까요? 4 유감 2008/08/26 991
227132 공감가는 글이네요... 9 딴나라당골수.. 2008/08/26 371
227131 방걸레 뭘로 쓰세요 5 레몬 2008/08/26 928
227130 함께 사는 건...ㅜ.ㅜ 5 이런마음으로.. 2008/08/26 1,027
227129 골다공증 5 원이맘 2008/08/26 482
227128 금융사칭 제발 2008/08/26 139
227127 직장을.. 4 컴맹 2008/08/26 455
227126 명절이 정말 싫은 이유 4 이방인 2008/08/26 963
227125 빨치산 약도 3 2008/08/26 254
227124 서울에서 부안까지 가는데 명소! 추천해주세요. 1 전라도 부안.. 2008/08/26 206
227123 아이 이마에 혹이 났어요 1 놀이터에서 2008/08/26 533
227122 비만인 딸이 안타까워.... 22 비만아동 2008/08/26 4,017
227121 병어조림 잘 하시는 분....... 4 붕정만리 2008/08/26 479
227120 아파트 팔까요? 9 계속 고민중.. 2008/08/26 1,379
227119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것과 취미로 하는 것 5 .. 2008/08/26 939
227118 이번 추석이 무서운점. 7 흐.. 2008/08/26 1,324
227117 수능원서비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3 수능 2008/08/26 575
227116 사서로 일하실분 4 사서 2008/08/26 1,072
227115 WMF 압력솥뚜껑이요 3 밥솥 2008/08/26 286
227114 절값 9 신랑누나 2008/08/26 807
227113 '주제 사라마구'라는 작가를 아세요? 4 책추천합니다.. 2008/08/25 381
227112 13년 경력 연구원 연봉이 20 알고파 2008/08/25 1,849
227111 추석이 벌써부터 두려워요. 19 수달주인 2008/08/2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