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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08-08-20 04:01:34
연일 신문에 이런기사가 뜨는데, 이럴땐 어떻게하라는건가요?
여기서 글을 읽다보니 예금을 5천만원이하로 해놓으라고 되었던데,
그럼 은행이 망한다는 얘기인가요?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관한 뉴스도 봤고. 9월금융위기라는 글도 봤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무식하고 모르는게 답답하네요...
IP : 122.162.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명
    '08.8.20 5:23 AM (121.186.xxx.126)

    전 세계적으로 근본적인 경제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미국의 초저금리를 바탕으로 엄청난 잉여자금의 유동성이 서브프라임 사태와같은 꺼질수밖에 없고 큰 후유증을 초래할 수 밖에 없는 거품을 만들어 냈죠.무차별 찍어내던 달러로 인하여 원자재값 폭등,부동산 폭등 현상이 있었고요.미국의 무역적자 , 재정적자를 메꾸기 위한 임기응변식 대응방법으로요..이미 고점에서 폭락한 수준이지만 부동산 원자재, 주식 지속적으로 상당기간 더 빠질것입니다.세계경제는 인플레이션에 골머리를 썪으면서도 침체된 경제때문에 금리인상을 할 수도 없고,몰핀주사로 그때그때 근본적인 처방과는 동떨어진 극약처방만 남발될 것입니다.이러한 경제 침체속에 부실채권은 급속하게 늘어만 가 은행의 수익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이미 미국에서부터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 2금융권에 예금이 있다면 금액을 줄여 놓는게 좋구요,1 금융권도 분산해 놓는게 만약을 위해서 좋을듯 싶습니다.지금은 미국의 위기이거든요.끊임없이 피를 요구하는 더러운 유태자본이 어떤댓가를 요구하며 세계를 재편할지 상당히 심각한 국면이라 생각합니다.세계대통령인 부시를 선택한 미국민들 때문에 세계를 움직이는 프리메이슨의 이익을 위해 전세계인의 고난의 여정이 노예로 전락하는 사람들의 수와 고통이 증가 하곘죠.거기에 빌붙어 자신만을 위해서 나라까지 팔아먹는 나라의 지도자들이 있구요.그들이 무서우니까요. 그들과 맞설 능력과 실력, 양심은 없고, 안되고,지금까지 배운 지식은 이런때 어디에 붙어야 자손대대로 편하게 살수 있나를 갸름하는 수단이 되고요.아 ,답답하네요. 그만하렵니다.현실적인 문제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너무 비관적 전망이라 제가 댓글을 쓰면서도 좀 치우쳤다 싶군요.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세요.모두가 알고 예견된 위기는 현실이 되지않는다.모두가 준비하니까..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메이져들은 미리 안 알려주니까...

  • 2. 구름
    '08.8.20 7:58 AM (147.47.xxx.131)

    지금 가장 큰문제는 가계와 중소기업, 자영업의 부채증가입니다. 이중 대부분이 부동산담보 대출인데 (90%) 이것은 주로 제2 금융권(신협, 금고, 상호저축은행) 이 샇고 있습니다. 이들중 가장 위험한곳이 상호저축은행입니다. 신협 및 금고는 중앙협의회의 보증을 정부가 인정하고 있지요. 그러나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느슨한 협의체이고, 이들이 주택대출을 건설사들과 함께 진행하여, 현재 미분양 건설분들로 인해 고초를 겪는데다, 가계부동산 대출의 연체율이 올라가고 있어 시한폭탄인 상태입니다. 한국은행도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는 글을 지난번에 올렸습니다.
    제2금융원에 대한 여수신에 제1금융권이 관계되어 있습니다. 즉 제2금융권이 불안하면 제1금융원으로 금융파산 도미노가 밀려오게 됩니다. 지금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부실이 프라임으로 밀려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가계부채를 줄이고 최대한 유동성자산보유를 늘려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원자재가격하락도 당분간 크게 기대 안합니다. 이는 실제로 공황상태로 경제가 치닫기 전에는 조금 내려가기는 해도 폭락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현재 유가는 거의 다 내려간 상태라고 봅니다. 조금 있으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오면 당연히 석유소비가 늘고 그러면 재고가 바닥이 나고 재고가 내려가면 당연히 유가하락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겨울이 한국경제의 최대 고비라고 보아야 합니다. 진짜 위험한것은 정부가 무대뽀로 국민들과 전쟁중이라는 것입니다.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에 여러가지 비용을 오르게 만드는 무능정책들(사교육비부추기기. 물가불안유도, 부동산부추기기)을 계속 펼것이기 때문에 겨울위기는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 3. 이경희
    '08.8.20 8:18 AM (58.230.xxx.49)

    우리나라가 심각합니다..다들 조심하세요..특히 돈이 어는 정도 있는 분들은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아요...

  • 4. 베를린
    '08.8.20 8:25 AM (84.171.xxx.59)

    구름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경제문제도 나름대로 최소의 희생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희생된 부분은 사후에 어떻게든 보상해 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신뢰가 가지 않는 상황이고 한국의 경제상황에 영향을 미칠만한 주체들이 대부분 현정부를 불신하고 있다고 봅니다.

    가을에 적신호가 가파르게 켜지기 시작하면 아마도 모피아들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을 대단한 베팅을 하리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기름을 붓듯이 어디선가 약한 곳에서 무너지는 곳이 생기고 도미노가 실물과 금융 모두 밀려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하나 실한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다면 중간에 이 도미노를 멈추거나 늦출 수 있겠지만... 하나비보다 더 생생한 현장상황을 보면서 IMF이후 한국 경제 시스템의 부분부분이 얼마나 더 건강하고 튼튼해졌는지 모두 지켜보기로 하죠.

    어차피 복구는 그들이 아니라 이번에도 우리들의 몫이니까요.

  • 5. 구름
    '08.8.20 8:39 AM (147.47.xxx.131)

    베릴린님 말씀처럼 고통과 복구가 다 서민들의 몫이 될 것이니 그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 6. phua
    '08.8.20 8:51 AM (218.52.xxx.102)

    그런 고통의 원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엉뚱한 곳에 대고
    삿대질 할까 너무 걱정 됩니다,

  • 7. 별하늘
    '08.8.20 9:57 AM (211.202.xxx.144)

    일반인은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미국유태자본이 하는짓거리 라는걸 이젠 왠만한 사람들이 다 알아도 막을 방법은 없고 그힘은 너무 미미하네요 그나마 그들이 어느방향으로 가든지 그냥 다아고 있지 말고 수익을 내는 방법만이 살길이란거죠 대공황을 만들어도 그들은 수익을 내는 책략을 만드는 인간들이니 우리 개인들이 할수있는것도 그저 당하지만 말자는것... 백날 촛불켜도 언론장악 ,권력장악이 다 끝난 시점엔 찍소리도 못내는 시점이 다가온다는거.. 이제 우리나라도 작업이 끝난거 같아요 좋은 말로는 세계화.. 이제 금융의 세계화가 되면 일반 개인들은 노예비슷한 삶이 안될까 싶어요..

  • 8. 별하늘
    '08.8.20 10:09 AM (211.202.xxx.144)

    그리고 위기를 조장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 유태인이랑걸 아신다면 지금의 위기에 너무 떨지 않으셔도 될거 같군여 예를 들면 석유값오른다고 일반인들은 난리 쳤지만 석유 메이져들은 유가선물로 매일 돈세고 있었을테니까요... 누가 죽든지 말든지 .. 수요 공급은 다 핑계거리구여.. 이제 곧 금융의시대가 와요 금융장난으로 평생일궈논 회사 돈 몇푼에 날라가기도 하고 사고 팔고 다른나라 국민들의 전기 물도 다 장악하기도 하고.. 이미 imf로 한번 경험 했잖아요 근데 이제부턴 본격 게임에 들어간단거죠 민영화란 이름으로.. 정부나 국가는 아무 해결능력도 없고 일본이나 남미 스타일로.. 가는거죠

  • 9. .
    '08.8.20 11:09 AM (119.203.xxx.6)

    별하늘님 글 읽다보니 살맛 안나네요.
    그럼 거꾸로 가는 이 형국을 되돌릴 방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 10. ..
    '08.8.20 12:06 PM (121.140.xxx.175)

    저두 몰라서 그러는데 보험사에 들어가고있는 연금도 안전하지않나요?
    300만원씩 올 1월부터5년기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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