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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월급 250만원.. 세식구 살기 힘들어요
갑자기 아침 공과금 내려다 통장보니 어의가 없어서요
한달 250만원 31살 남편.. 저는 전업주부입니다... 아기를 계속 유산하고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그만뒀는데..
이제 아기도 낳고.. 정말 일을 찾아야 할까봐요
250만원.. 한달살기.. 저축도 쥐꼬리만큼.. 물가는 너무 너무 오르고
어제 그냥 동네마트갔다왔는데도 정말 몇개 안 집었는데요.. 금방 3~4만원
넋두리.. 한번 해봐요
님들 이 월급으로 사시는분 계신가요
1. 휴
'08.8.19 9:21 AM (121.151.xxx.149)저는 그월급으로 고등학교아이와 중학교아이 둘을 키웁니다 ㅠㅠ
2. 어허,,
'08.8.19 9:22 AM (58.225.xxx.217)170 으로 네식구 삽니다,,,,
함들지요ㅡ,ㅡ,ㅡ3. ...
'08.8.19 9:22 AM (119.64.xxx.140)더 적을 월급으로 대출이자내고 4식구 살고 있습니다.
뭐... 살만합니다. 저축? 은 아직 꿈도 못꿉니다만..4. 준
'08.8.19 9:25 AM (59.29.xxx.152)저희도 그 월급으로 초등생 둘 키우고 있습니다. 매달 마이너스입니다. ㅠㅠ
5. .
'08.8.19 9:26 AM (119.203.xxx.6)^^ 우리도 네식구 살아요.
저축도 좀 합니다.6. 아기
'08.8.19 9:26 AM (222.109.xxx.186)좀 키우고 맞벌이 하세요... 월급 탓 하지 말고요...신랑도 많이 힘들잖아요..시국이 이러니 아끼고 또 아끼고 살아야 될 것 같아요...
7. 잉~
'08.8.19 9:26 AM (211.215.xxx.196)저 300만원으로 5식구 살아요
여기는 강남...ㅜ.ㅜ8. ..
'08.8.19 9:27 AM (61.79.xxx.188)저도 그월급으로 고등학생 중학생아이 둘 키웁니다.
대출이자에 학원비 책값 급식비 등등...과일한개 사먹기도 힘들어요 ㅠㅠㅠ
그저 건강한거 만으로도 행복으로 알고 삽니다. 아이쿠~~내 인생9. ..
'08.8.19 9:28 AM (211.210.xxx.62)저도 그 월급으로 네 식구 사는데
항상 맘이 불안해요.10. 음.
'08.8.19 9:30 AM (125.189.xxx.139)저희남편도 31세 월급 세후260 조금 넘어요. 올해 출산한지라 아이는 둘..
3식구때는 나름 저축도 하고 살았었는데 지금은 에누리가 없네요.
대출금, 보험, 첫째 어린이집 딱 이렇게만 해도 100만원 넘는걸요..
어디서 허리띠를 조여야 할지 고민입니다.11. 그걸로
'08.8.19 9:30 AM (210.91.xxx.20)대학생 둘, 고등학생 하나, 노모까지 6식구 삽니다.
댓돌에 신발 두개일때 벌어놓으란 말 꼭 해드리고 싶답니다. 새로 시작하신 분들께.
에휴 ..12. 저도
'08.8.19 9:35 AM (124.138.xxx.130)제가 버는 그 월급으로 고등학생 아이와 집담보대출이자 60만원내고 삽니다.
남편이 벌어오는돈 본지 오래되었습니다.13. 평균이상이십니다.
'08.8.19 9:39 AM (220.75.xxx.181)원글님 그래도 평균 이상 벌이라고 봅니다.
어제 집안 정리하다 9년전 결혼해서 처음 받아본 남편 월급 봉투를 발견했어요.
상여 없는달이라 86만원이었어요. 일년에 여섯달은 상여가 나오고 그래서 월급이 2배 나왔지요.
울 남편 29살때 한달 평균 120만원짜리 월급봉투 가져왔었죠.
물가가 올랐다쳐도 원글님은 울 남편보다 많이 버시는거 일겁니다.
여하간 저도 한달 생활비는 250만원 정도 씁니다. 저축 제외하고 순수 지출이요.
큰아이 초등 2학년 둘째 4살이고 저 역시 강남구에 살고 있어요.
위에 300만원으로 5식구 사신다는 강남분 반갑네요.
저도 그동안 파트로 맞벌이해가며 살았는데 요즘 경제가 어려운지 거의 실직상태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안쓰고 안먹고 살아야죠. 어제 그 월급봉투 발견하고 열심히 살았네 스스로 칭찬했답니다.
원글님도 아직 아이가 어리시니 그 벌이면 한달 100만원은 저축 가능합니다.
다른분들 댓글 참조하시고 화이팅하세요~~14. ㅠ..ㅠ
'08.8.19 9:41 AM (121.143.xxx.3)저도 그월급에 네식구 살다가 못버티고 6개월전부터 맞벌이시작했어요..
애기는 어린이집+시댁에 맡기고....ㅠ..ㅠ
그래도 그낙 여유못느끼고 살아요..힘내자구요~15. ^^
'08.8.19 9:41 AM (124.50.xxx.110)저도 딱 그보다 못할때도 있지만요.
아이셋 키우고 있어요.
거기에 대출금 이자만 90여만~
사교육은 못시키고 있다지요.켁~16. 저두...
'08.8.19 9:45 AM (123.248.xxx.45)매달 똑같은 그 월급에 시댁생활비 50만원(외아들이라 우리가 안드리면 못 사세요), 주택대출이자만 30만원, 원금은 겨우 20여만원 갚아나가요...
거기다 어린이집은 연봉이 많다고(컥) 제일 적게 보조금받아요...20%정도요.
참 엉터리에요. 자영업하는 친구는 위조해서 전액 보조받더군요.
갈수록 빈익빈 부익부, 없는 사람은 사람취급도 못당하는 MB 시대여.17. 음
'08.8.19 9:50 AM (58.120.xxx.212)그 월급 조금 안되는데..
아이 유치원 피아노 보내고, 대출금 갚고, 헌금이랑 아프리카에 후원도 쬐끔하며 삽니다.
물론 풍족하진 않지만, 노력하면 세식구 큰 어려움없이 살면서
얼마씩은 저축도 가능한 금액이라고 생각해요.
아기가 어린 듯 한데, 지금은 맞벌이 생각마시고, 규모있는 지출에 집중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대출이 있으시면 대출에, 없으시면 저축에 100만원은 하겠다 목표를 세워보세요.
아직 아이 교육비가 안드는 시기라면, 가능합니다.18. ^^
'08.8.19 10:18 AM (210.57.xxx.244)저는 현재 일은 하고있는데, 나이도 삼십대 후반으로 가고있고, 첫째는 여섯살, 둘째를 가져야하는데, 일을 그만둘 수가 없네요. 어제도 신랑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했죠..
님, 힘 내시구요. 다른 님들의 말씀처럼, 가족 모두 건강하다는데 감사드리고, 또, 좀 더 젊을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시면 더 좋겠네요.19. 기운내세요!!!
'08.8.19 10:35 AM (211.54.xxx.187)말이 맞벌이지...
대학생, 중학생(요놈이 고딩되면 또 학비지출 발생)
항상 숨가쁘게 계단 오르듯 헉헉~댑니다.
그래도 82-이 곳에서
속이라도 털어내고 하니
그나마 견딜만하네요.20. 힘내세요
'08.8.19 10:37 AM (123.214.xxx.126)아이가 우선이라 일접구 집에 들어서니 경제적으로 힘드네요^^; 저축은 거의못하고 그달그달 사는 형편이네요.. 글올리신 님보다 수입도 작아요...닥치면 다 살게 된다더니 그말이 맞는듯해요..기운내시구요...예쁜 아가 생각한번 더 하시는게 건강에 더 좋아요^^
21. ..
'08.8.19 10:38 AM (211.108.xxx.34)저희도 그 월급에 양가 생활비에 대출이자에, 저축까지 하며 삽니다.
주위사람들이 불가사의라고 한다죠..ㅋㅋ
근데 여행도 가고 먹거리나 건강에는 돈 안아낍니다.
대신 옷이나 화장품등 겉치레 안하고, 쓸데없는 돈은 10원도 안씁니다.
5학년 아이 학원 하나도 안보내구요.
혼자 빨간펜만 꾸준히 하는데 가끔 1등도 해요.
기대를 안하니 그정도 해주는것도 너무 대견하고, 본인도 만족합니다.
다 하기 나름이예요.22. 천상초
'08.8.19 11:08 AM (222.234.xxx.21)저도 그정도 수입으로 대학생이 둘이랍니다.
저는 전업주부인데다가 매일 1400원어치 약을먹어야하고
일주일에 4만원의 병원비랑 대출이자..
저축은 언제쩍 일인지 기억조차 안나고
대출금 갚는 계획은 전혀 엄두도 못내고 삽니다.
외식을 한다던지 가족들 기념일을 챙긴다던지 이런일 전혀 없고..ㅎㅎ
어른들께 마져도 자식노릇 거의 못하고 삽니다.
자식입장에서 면목없는 현실이지만 다행히 시부모님들은 저희보다
몇십배 부자이셔서 눈 질끈 감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걸핏하면 대출이자나 집관리비 등등.. 못내고 삽니다만
수입이 적어 불행하다는 생각은 안하고 삽니다.
가족들이 서로 위해주고 화목한거로 대만족! 입니다.23. 요조숙녀
'08.8.19 11:32 AM (59.16.xxx.147)저라면 월 80은 저금할거 같아요
39평아파트관리비 보험 120000원 5식구 먹고사는거 백오십이면 다합니다 물론 학비는 안들구요 재래시장이용하구요, 저금은 못합니다 더러 재산세 자동차보험나올땐 저축해놓은 돈을 씁니다.
돈을 모으는 방법은 많이 버는것도 좋지만 안쓰는게 최고이구요 쓸데없는 낭비를 줄여야합니다24. 저흰
'08.8.19 11:47 AM (218.49.xxx.237)4식구..
외벌이에 남편 월급 260..
시댁에 다달이 30씩 보내고..
저축도 하고 사네요..
글 읽다보니..용하게 사는것 같기도 하고.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지만..
학습지 겨우 하나 시키는 수준입니다.ㅠㅠ
그래도..나름..삶의 여유를 가지고 살고 있다고 자부해요..ㅎㅎ25. 저두요
'08.8.19 12:47 PM (125.178.xxx.10)3식구
남편 250 외벌이에요. 9천대출로 집사고 매달 원금 이자 80만원씩 들어가고, 세금 기타등등. 아이 놀아학교 보내고 겨우겨우 살고 있어요..ㅠㅠ26. ...
'08.8.19 1:12 PM (58.73.xxx.95)원글님 대출이나 양가에 들어가는 돈이 많으신가요?
그런거 아니라면 어린아가 한명이랑 부부살기에
그렇~~게까지 빠듯한 월급은 아닐것 같은데...
물론 한달에 5백이상씩 버는분들도 많지만
그월급이면 평균은 되는것 같아서요
저희도 부부에 두돌된 아가한명
신랑월급....평균 200이 채안되요
근데도 많이는 아니지만 저축도 하면서 사는데...
원글님 사정을 잘 모르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아가 좀더 커서 학교들어가고 학원에 사교육까지 하면
지금 고민은 아무것도 아닐듯 해요27. //
'08.8.19 1:50 PM (121.168.xxx.5)님남편나이에 세후250이면 적은건 아니에요
저희남편은 36세인데 세후280이거든요.
저도 아이하나 키우는데 기름값이며,대출이자랑 원금같이 갚아나가니까..남편이 마이너스야 또 맨날이럽니다. 저희는 먹는데 돈이 마니 들어요. 유치원도 보조하나도 안되니까 영어학원도 보내야되는데맨날 생각만하고 있어요. 주위에선 애하난데 왜 못보내냐고 의아해하는 눈치지만 ..정말 물가도 많이 올랐잖아요.전에 장보면서 애한테 햄버거하나씩 사주고 그랬는데 이제 어묵꼬치하나사주고 저는 안먹고 그래요.맞춰사는게..다른 방법없잖아요.28. key784
'08.8.19 2:07 PM (211.217.xxx.141)그래도 그것도 못받고 외벌이 하면서 애둘씩 키우는 집 많아요...
허리 졸라매고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더군다나... 몸도 안좋은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감당해요..29. ...
'08.8.19 3:22 PM (211.228.xxx.148)저희 시누이는 평균 170에 아이 넷.. 여섯식구가 생활합니다.
옆에서 보는 저는 답답한데, 올해에는 에어컨도 새로 넣고 그냥그냥 사네요..
살다보면 다 방법이 생기는 모양입니다.30. ㅜ.ㅜ
'08.8.19 4:01 PM (219.255.xxx.113)저희도 그 월급으로 네식구 살아요.
대출이자 내고 초등생 아이 학원 보내고...
둘째 내년에 유치원 가는데 내년엔 저도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이너스 다달이 엄청나요...연말 보너스로 매꿉니다.....ㅜ.ㅜ
빚은 하나도 못 갚고 살기도 힘들어요....31. ㅠㅠㅠ
'08.8.19 4:24 PM (59.2.xxx.92)저흰 150으로 네식구 살아요..작년에 제가 제고집으로 맞벌이 그만둬버리는바람에..
애들도 어리고 저도 몸도 않좋고 스트레스땜에ㅠㅠ
(맞벌이였을땐 합쳐서 월400)
살수있을꺼라 생각했어요..아끼면서..근데 정말 장난아니예요...
보험,공제 거의 해약하고, 결혼예물 반지만 빼고 순금목걸이,팔찌등,애들 돌반지 전부 팔았어요.
마이너스통장으로 살아요..현재까지 마이너스1500만원ㅠㅠ
직장 다시 구해야할듯 싶은데...머리아파요32. 욕 나올려고하네요
'08.8.19 4:48 PM (59.7.xxx.132)31살 남자가 250받으면 많이 받는 것 아닌가요?
살림하기 결코 적은 돈 아닌데33. 250
'08.8.19 4:51 PM (211.193.xxx.152)그것도 모자라시면 본인이 나가서 벌어서 보태세요
자랑하는건지 한탄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34. ....
'08.8.19 5:00 PM (222.98.xxx.175)저희는 150 에 네식구 사는데요. 애들이 아직 학교에 안가지만 살만하던데 250이면 저희보다 100이나 많은데요.
35. 200
'08.8.19 5:00 PM (125.178.xxx.167)남편47이구요 딱 200받아오는데 교통비만50나가네요 직장이 멀어요 기숙사들어가면 기름값으로 나가는돈 저축할수 있는데 싫다네요 5학년아이 하나구요 저축하며 살지는 않지만 아이학원보내며 잘살고 있어요 얼마전부터 일시작해서 버는돈 80만원중 65만원 저축해요
36. 허허허,,,
'08.8.19 5:05 PM (218.238.xxx.109)있는 사람들은 얘길 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은 말을 잘 안하더라구요...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31살에 250 받으시는 분 많지는 않을 듯...
37. 흑..
'08.8.19 5:21 PM (203.235.xxx.32)40인울남편 이제야 그정도월급받아오는데요.. 31살에 그렇게벌어왔담..ㅜ.ㅜ
30대중반까지 학생신분였답니다..
여튼, 애가 어릴때 저축많이해두세요. 더 크면 저축이 너무어렵네요..
저축도 없는데, 늘 마이너스.. 휴... 그래도 동지분들보고 힘얻어갑니다.38. 아이셋
'08.8.19 5:36 PM (121.131.xxx.89)160만원으로 아이셋 키우며 살아요.
지금 남편이 실직상태라서 그냥 생활비만 타서 쓰고...
절약해도 정말 물가가 장난아니죠.
더한 분들도 계시니 용기내세요.39. 하늘
'08.8.19 6:13 PM (61.253.xxx.25)전...원글님이 부럽네요..한달월급200였음 정말좋겠어요 정말로정말로..
120가지고 4식구 살아요...ㅠㅠ
정말 다 세금이것저것 뺴면 통장에 40남아요...그나마 둘째가 유치원을 안다닌는데 내년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카드를 안 끍을수가 없어요....ㅠㅠ40. .
'08.8.19 6:24 PM (211.179.xxx.43)우리도 한달 200이었음하는데..
대출도 있습니다. 그정도만되도 정말 좋겠네요..휴으..우41. ..
'08.8.19 6:36 PM (210.219.xxx.125)너무 부럽네요.
우린 한달 118만원으로 네식구 생활하는데-_-42. 200만원으로
'08.8.19 7:10 PM (59.14.xxx.63)5식구가 살아여...ㅜㅜ 8살,5살,15개월 아이 있어요...
사실상, 살수가 없어요...
그래서 매달 거의 100-150 마이너스입니다...
세째 녀석 두돌 지나면 바로 놀이방에 맡기고 저두 일하려구요....
앞날에 대한 설계같은걸 하고싶은데, 그저 매달 허덕이고 사니
너무 절망스럽습니다...ㅠㅠ43. 32살..
'08.8.19 7:15 PM (211.179.xxx.243)저희 남편도 세후 250 인데..애가 셋이예요..
저도 전업이라..그걸로 먹고 사는것까진 괜찮은데..저축은 꿈도 못꿉니다..
2년뒤엔 저두 맞벌이 예정이구요..44. 오리아짐
'08.8.19 7:28 PM (222.118.xxx.168)원글님 자랑이시죠?
그 정도 못버는 사람 많아요.
우리도 그정도도 않되는데 대학생 하나 고교생하나 부모님 생활비까지........에효!!!!!
마이너스 통장 신세지고 사네요.45. ..
'08.8.19 8:21 PM (219.255.xxx.197)월급 받는 분들 행복하신거랍니다.
당장 일거리 없어 수입이 중단된 저같은 사람도 삽니다.
알뜰살뜰 행복하세요.46. 저는...
'08.8.19 8:28 PM (221.146.xxx.39)저만 힘든 줄 알았습니다....
다들 훌륭하십니다............47. 배우자
'08.8.19 8:34 PM (122.254.xxx.73)저두 너무 힘든데 열심히 살고계신분들 많으시네요
힘내서 잘 살아 보렵니다 좋은날이 오겠죠
아이가 둘이 되니 하나일때와 차이가~~~
모두들 힘내세요
근데 여기오면 사고 싶은게 넘 많아요48. ㅠ
'08.8.19 9:05 PM (203.227.xxx.6)앞으로 82를 끊어야 겠어요
장터보면 정말 다 사고싶어요.
가끔씩 먹거리위주로 사지만요
전 남편 34살...250정도 받구요...유치원생 아들 둘....
대출원리금만 100정도 나가구요..
저축 10-40정도 하구 살아요..
시댁으로 솔찬게 많이 들어가네요...ㅠㅠ49. ㅠㅠ
'08.8.19 9:06 PM (203.227.xxx.6)오늘 영~ 몸이 힘들어서..신랑 꼬셔..감자탕 먹구 왔는데...
먹을땐 좋았는데..후회되네요....
그냥 아픈몸 이끌구..밥할껄하구요....ㅠㅠ
자극받으면서 살아요...쿡! 쿡! 쑤셔봐요...
이런글올라오면..전 자극 되더라구요.
오늘부터 긴축재정 들어갑니다...명절이 코앞이예요...안할수두 없구...50. ㅠㅠ
'08.8.19 9:08 PM (203.227.xxx.6)내년엔 저두 1년 정도 공부를 더해서 더 좋은직장 구하던가..
아님..직장을 걍 찾아봐야할것 같아요...
그냥 집구석에 눌러 앉기루 했는디...
제가 돈이 없어. 근질근질하네요..51. ㅠㅠ
'08.8.19 9:12 PM (221.166.xxx.237)저희도 신랑월급 150만원인데요..
4식구 먹구 살아요."먹고만 삽니다"ㅠㅠ
어제도 시누네 식구들 왔다고 20만원 썼네요
썩어들어가는 내속을 누가 알꼬,,52. 저희도
'08.8.19 10:04 PM (222.118.xxx.220)150에 5식구.............
53. 1981년에
'08.8.19 10:22 PM (61.98.xxx.59)월급 30만원, 외벌이었어요.
아이둘 4세 ,5세.
절약에 절약을 거듭하면서 절반을 뚝 떼서 저축했지요.
아끼는데 올인했어요.
그 절반의 저축을 지키느라 애썼던 이야기는 이제 옛이야기가 되어 기억속에 가물가물하네요.
그런데 형편이 좀 나아져도 습관이 되어
그냥 애쓸 필요도 없이 저절로 절반이상이 저축이 되고 있어요.
물건을 구입하기전에 이것이 당장,꼭 필요한 것인가를 세번 이상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저축이 된답니다.
'구겨진 생활'이라는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적은 수입으로는 저축불가이지요.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으므로,
짧게 벌어서 길게 스스로를 보살펴야 한다고 봅니다.
수입이 어떤액수이건 저축은 해야 되겠지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쥐꼬리보다는 많이 저축하면서 살겠습니다.
마트보다는 재래시장이 더 저렴하답니다.
최대한으로 절약에 대한 지혜를 발휘해 보시길...54. 그래도..
'08.8.19 10:24 PM (210.2.xxx.247)우리 신랑은 나이 40에 초등아들하나 주부인 나 ..이렇게 3명에 월급은 통장으로 200에서 조금 빠집니다.. 아이학원4개보내고 그럭저럭 살아갑니다. 미래에 투자는 전혀없어서 불안한 마음은 있어도 주부인 전 할일이 없네요.. 아이가 중학교에가면 찾아보렵니다.
55. 전...
'08.8.19 11:04 PM (125.176.xxx.166)1년 전까진 남편 월 350 + 제가버는돈 월 480 .. 합이 830 으로 살다가요...
제가 직장관두고.. 남편이 직장을 옮겼는데 이놈의 직장이
한달에 230밖에 안주네요.. -_-
830 --> 230 으로 갑자기 세식구가 살려니 미쳐버리겟습니다.
그동안 모은돈 매달 까먹고 삽니다..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안되겠어요 T.T 모두들 열심히 사시니 저도 힘내야겠네요!56. 에휴
'08.8.19 11:32 PM (119.67.xxx.28)저희집도 외벌이 200 에 네식구 삽니다. 그나마 수당도 없는달은 180 정도..
대출원금+이자가 매달 60. 보험 35. 그 외 사교육비, 생활비 뭐뭐 하다보면 매달 최소 50이상 적자에요.ㅠㅠㅠ
아낀다고 아끼는데 당췌 아껴지지가 않네요. 제가 살림을 못하나봐요ㅠ
여긴 하도 고소득자들이 많아서 부러울때 많았는데 꼭 그런것도 아닌가봐요..57. 그정도면
'08.8.19 11:36 PM (220.89.xxx.116)괜찮은거 아닌가요?
31세에 월 250 명절이나 상여금 같은거도 있을꺼잖아요...
저희는 월200으로 3식구 살아요 집마련도해야하고 좀있으면 차도 바꿔야하는데..
먹고살기엔 괜찮으나 앞날은 깜깜해요.. 결혼할때 부보님이 집도 얻어주지않아서 오로지 둘이 번돈으로 집을 얻었거든요...
한달월급 200안되는사람 많아요58. 그러게요..
'08.8.19 11:45 PM (121.169.xxx.96)자랑 맞네요...
59. 에구..
'08.8.19 11:57 PM (122.44.xxx.134)답글들에 다시한번 감사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월300작다고 맨날 불평하며 살았는데..
반성합니다.60. 민들레
'08.8.20 12:00 AM (121.142.xxx.10)천정부지 치솟는 물가때문에 모두가힘들지만~~~
그런데로 아껴서 쓰면`될거같기도한데요``
버는만큼 쓰고 적게벌면 거기에 맞쳐서 생활하면 될거같은데```61. 82에
'08.8.20 12:33 AM (125.143.xxx.144)여기오면 늘 많은 사람들이 사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준은 늘 나로부터 시작하죠.
62. 으음
'08.8.20 3:22 AM (116.120.xxx.225)저도 비슷... 저축은 잘 못하는데 씀씀이를 줄여봐야 한다고 늘 생각은 하지요. 남편도 힘들긴 할텐데... 종종 더 벌어오라고 말해보기도 하죠. 헤융...
63. 절약모드
'08.8.20 9:15 AM (121.131.xxx.158)같은 만원이라 하더라도 150버는 분의 만원과 300버는 분의 만원은 다른 돈인데..
위에 친척분 오셨다고 20/150쓰신 분 마음 백배 이해 갑니다.64. 카드를 없애니
'08.8.26 9:07 AM (125.142.xxx.207)좋더군요. 그놈의 인터넷 결제 아예 못하고 직접 돌아댕겨야 반찬거리도 사고 옷도 사고...
그러다보니 여름내내 돈 얼마 안쓰고 지났네요. 더워서 거의 안 나갔거든요.
현금은 현금대로 있는 족족 다 써지고, 카드는 생각없이 긁고...우리나라 신용불량자 양산에
카드가 큰 역할 한건 다들 아시죠? 고놈의 카드를 잘라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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