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보니, 어거지쓰는 시부모님 어케 대처해야하나 하시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세요..ㅠ.ㅠ
저도 한 성격 하는, 집안에서 기쎈 장녀였던 사람인데
시부모는 , 친정 부모랑 다른지라, 생각나느대로 다 내뱉을 수도 없고
뒤집어 엎고 싶어도, 꾹 참게 되고
엄마였음 벌써 열두번도 더, 버럭 댔을 일에도
네... 신랑과 상의해볼께요 ... 하다보니 속에서 천불이 나서 죽을것 같습니다.
장가갈때 아무것도 없이, 첫아이 낳고도 아무것도 없이
정말 부모도리는 낳아준거 빼곤 하나도 해준게 없는 분들이
이래라 저래라, 이래서 섭섭하다 ..하시니
못해준게 미안해서라도 늬들만 잘 살면 된다 하심, 그 마음이 고마워서라도
전화한통 더 하게 될것 같은데 ....
휴~~~~~~~~~~
분명히 신랑이 안된다! 하신 일까지도
다시 저에게 전화해서 섭섭했네 어쩌네...
끝난 얘기도 다시 꺼내서 모르는척 다시 묻습니다.
앞으로 뭐라 뭐라 하심, 제가 딱 부러지게 얘길 할까요
아님, 끝까지.. 신랑과 상의해볼께요 하고 뒤로 물러나야 할까요.
솔직히 인연끊고 안보고 살아도 하나도 아쉬울거 없는지라, 겁날것도 없네요..ㅠ.ㅠ
그래도 도리를 알고 예의바른 사람이 되고싶은데
왜 나를 이렇게 나쁜년으로 만드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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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법..?
제발 조회수 : 557
작성일 : 2008-08-18 16:23:21
IP : 61.99.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8.8.18 4:38 PM (125.180.xxx.13)신랑 핑게로 미루시고 신랑이 알아서 하겠금 하세요
내성질대로 하면 좋겠지만 그러면 너무 시끄러워져요...
남편의부모인데 안볼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남편이라도 자기부모에게 버럭했다면 다들 싫어합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대응은 신랑이 하겠금 하는게 좋더군요2. 근데요
'08.8.18 4:53 PM (218.237.xxx.219)신랑보고 해결하라 시키면 여자들끼리 해결볼때보다
일을 더 키워놓더라고요 그래서 하기싫어도 또하고..
이제 하기싫죠? 장가가서 별소리없이 잘 살면 그것으로 만족해주셨음좋겠다하고
생각해보지만 현실은 아니고.전 그냥 남편한테 욕안들어 먹을만큼만 눈치껏 합니다
나중에 돌아가시고 원망들을 행동만 안하고 사시라고 그냥 충고하고싶네요3. 성현맘
'08.8.18 5:09 PM (119.67.xxx.103)저같은 경우에는 신랑에게 맡겨두 해결되지 않아
제가 직접말합니다.
뭐 어때요.. 그렇다구 엄마에게 하는것처럼 막 하지는 않지만
시부모들도 제 생각을 알아야한다구 생각해요
그래도 못알아들으시면 신랑을 한번 째려봐주죠..
뭐 그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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