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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가는 시누
글 내립니다.
속이 하도 답답해서 글 올렸는데.. 여러분 글.. 위로가 되네요.
암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 계시는 82cook여러분들...
며느리이자 누군가의 올캐 혹은 동서가 되겠지만...
명절되었다고 시누라고.. 혹은 경제력이 있다고... 제발 돈으로 승부하지 맙시다!!
부디 부디 부탁입니다..ㅠ.ㅠ
1. 으
'08.8.18 4:05 PM (61.79.xxx.222)저도 친정으로 시누가 됩니다만
평생 한번이라도 좋으니 저렇게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전 정말 왕 반대인데.ㅎㅎ
명절때던 뭔 날이던 시누라고 편히 누워서 밥 받아먹고
또는 놀다만 가고 눈치없고 말도 함부로 한다는 시누들 정말 신기합니다.
전 정말 반대라서..ㅠ.ㅠ
근데 벌초 하는데 꼭 가셔야 해요? 저흰 남자들만 다녀오는데...2. 그런
'08.8.18 4:09 PM (118.219.xxx.143)시누 꽤 있을 걸요.. 저도 처음에는 미워하다가 그렇게 놔두는 친정엄마에 , 편한 자기 살림에
다 시누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시누는 시어머니가 달라지지 않는한 안 변합니다. 나중에는 재는 당연히 그려려니 하구요,
돈으로 인심쓰면 또 후한 점수 받더만요..3. 호수풍경
'08.8.18 4:10 PM (122.43.xxx.6)우리집도 딸이라고 절대로 안봐주기 때문에 ㅡ.ㅡ
결혼도 안했으니 당연히 가서 도와주지만...
뭐 차례는 지내도 사람들은 안오니 많이 안하는게 그나마 다행이지요...
부모님을 바꿀 순 없으니까요 ㅡㅡ;;;4. 으~
'08.8.18 4:12 PM (221.140.xxx.250)우리 집엔 동서가 딱 저러구있습니다...
5. 에휴
'08.8.18 4:28 PM (123.215.xxx.81)저의 친정엄마 며느리 일하고 있을때 저 앉아 있는 꼴 못보십니다.
친정 가서도 일하느라 바쁩니다^^6. ㅠㅠ 나랑 똑같다.
'08.8.18 4:38 PM (210.93.xxx.251)친정에선 동생 눈치보여 올캐랑 같이 부엌일 합니다.
저또한 그렇고 그런 시누이가 되기 싫어 같이 움직여 주고 있어요.
시댁에선 임신한 시누이 거의 와서 밥먹고 그냥 쏙 갑니다.
항상 설겆이는 제 일이 되버렸구요.
저도 똑같이 일하는 며느리건만 임신한 시누이가 설겆이 딱 한번 했습니다.
울 아버님왈.. 디가(시누이) 왜 설겆이 하냐. 몸도 안좋다는 애가..놔참...
시누혼자 설겆이한거 아니거든요.. 저는 세제로 닦고 시누이가 헹굼...ㅠㅠ
그러다 보니 당연히 시누이가 더 늦게까지 남아 설겆이 하게된거고...7. 아...
'08.8.18 5:24 PM (221.119.xxx.104)이놈의 시월드...
열이면 열, 시월드에 관한 사연은 구구절절 끝이 없군요.
그들만의 세상에서 증말 며느리는 해방되고 싶다.
역지사지, 상식선에서 살자 좀!!!!!8. phua
'08.8.18 7:31 PM (218.52.xxx.102)그런 시댁식구들!! 모두 mb 찍엇을 것 같아요,똑같이 철면피잖아요,
9. ..
'08.8.18 7:43 PM (125.182.xxx.16)우리 집은 며느리(전업주부)가 설겆이하려고 하면 우리 엄마(그러니까 시어머니)가
나섭니다. 그걸 볼 수 없어서 의사인 우리 언니가 나섭니다. 저는 올케가 얄미워서
내버려두고 싶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면 할 수 없이 언니를 밀어내고 내가 할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각설하고
제 생각에는 님의 집이 시누이 집보다 훨씬 잘 되실거 같습니다. 아줌마들끼리 하는 말에
남편 일찍 잡으려면 아침 주지 말라고 하잖아요. 또 애들도 아침 챙겨먹고 가는 애들이
공부 잘한단답니다. 저도 이십여년간 남편과 아들 반드시 아침 먹여 보냈는데 그 때문에
식구들 병 안나고 우리 애도 공부 잘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들 대학 보낸 후로는 좀 농땡이하고 있어서 아침에 시리얼로 때우고 있어요. 근데 역시
속이 불편해요. 좀 쉬었다가 다시 아침밥 해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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