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가족많은 곳에서 산모도우미 이용하는게..괜찮을까요?
친정에, 친정부모님과 여동생 둘(여동생 한명은 임신중), 조카 한명...이렇게 있거든요.
친정어머니는 일이 있으셔서, 제 산후조리를 직접 해주실형편이 아니시구요.
그래서 산모도우미를 이용할까하는데요...
굳이 저희집에서 하지 왜 친정에서 하느냐 하면....솔직히...둘째아이인데...요즘 저희 집이 올케니 여동생이니 손주들이 많아서..
둘째면, 거의 신기하지도 않고, 주목도 못받을꺼 같고, 저희집에서 산후조리하면..저희 아기 보러 친정부모님들이 오실형편도 아니고해서...얼굴도 익히고, 정도 들이는 목적에서 친정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친정가족이 많은 친정에서, 산모도우미 이용해보신분들.....편하셨는지....어땟는지...조언좀 부탁드릴께요.
1. ^^
'08.8.14 1:47 PM (211.55.xxx.186)전 엄마랑 아빠만 있는 친정에 입주 도우미 불러서 했는데요
좋았어요...
엄마도 덜 힘드시고...애도 아주 이뻐하셨어요...2. 괜찮지 않을까요?
'08.8.14 1:52 PM (59.14.xxx.63)도우미분 지내실 공간만 마련이 된다면(입주도우미경우) 원글님은 아주 편하게 조리하실 수
있을걸요 어머님도 마찬가지구요...3. 저도
'08.8.14 1:53 PM (74.58.xxx.64)친정에서 조리하고... 가족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빠네가 가까이 살아 수시로 들락거렸죠
도우미 2주 썼는데 나쁘지 얺았어요
친정부모님들 계셔두 아빠는 보통 낮에 나가시고 엄마도 평소에 다니시던 헬스 계속 다니고
친구분들 만나시고 그랬어요 부모님들 수발까지 드는거 아니니까 추가요금도 없고...
엄마가 반찬도 좀 하시고 애기도 봐주시니 도우미 분은 더 좋아라 하셨죠...
거의 청소 빨래 간단 요리 몇가지 하시다 가셨어요
애는 모유먹이니 저랑 엄마랑 보고...
여동생이나 조카들 빨래나 밥까지 도우미 분이 하시긴 힘들꺼에요
산모와 애기 수발에 집중하는게 서로에게 좋죠...
저는 남는 시간에 매일 안마 받았는데 좋더라구요...4. 저
'08.8.14 2:14 PM (61.253.xxx.199)얼마전에 부모님만 계신 친정에서 출퇴근 도우미 불렀는데요.
처음에 계약사항이 좀 까다롭긴 해요. 친정가족들 살림은 도우미분이 돕지 않는다는걸 명확히 해줘야 하고.. 도우미분들이 친정 or 시댁으로 가서 도와주는거 안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산모 본인(저)은 좋았어요.
엄마도 저때문에 매여서 하고 싶은 일 못하시고.. 이런 것도 없고,
윗분 말씀대로 엄마가 자주 도와주시니 산후도우미 분도 상대적으로 편하고..
저도, 엄마한테 부탁하기 어려운 것들 도우미 분이 먼저 나서서 해주시니 편하고..
처음에 해주어야 할 것들을 명확히 가르고, 도우미 분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해주시면
별 문제 없을거에요.5. 완소연우
'08.8.14 3:24 PM (116.36.xxx.195)완전 강추죠....
어르신들 있음 도우미 아줌마들 긴장해서 일 열심히 하시더라구요...6. 이게
'08.8.14 4:11 PM (210.123.xxx.82)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어른들 계시다고 긴장해서 열심히 하면 좋은데
제 경우는 엄마랑 수다떨면서 완전히 친구네 집 애 잠깐 봐주러 온 것처럼 행세하시더라구요.
일은 제대로 안 하고 앉아서 얘기하고 놀려고만 하고 저에게 반말 턱턱 하시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고.
처음에 그럴 낌새가 보이면 잘 자르시고, 아니면 사람을 바꾸세요. 그 점만 확실히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4143 | 허경영 놀랍도록 정확한예언!!!우와!!! (펌) 15 | 뒤로가는 우.. | 2008/08/14 | 1,653 |
404142 | 동탄 미용실 2 | .. | 2008/08/14 | 325 |
404141 | ★ [815 퍼포먼스] 인사동 시체놀이 하루 전이에요! ★ 9 | ⓧPiani.. | 2008/08/14 | 502 |
404140 | [펌] KBS 사원 격문 3 | 뒤로가는 우.. | 2008/08/14 | 293 |
404139 | 아제 한계에 다달았나봐요. 1 | 타이어드 | 2008/08/14 | 374 |
404138 | 은마 상가에 있는 떡집이요 + @ 6 | 포스코 사거.. | 2008/08/14 | 1,547 |
404137 | 혹시나 해서요. 2 | anica | 2008/08/14 | 278 |
404136 | 전 전생에 고양이였을 거에요. 23 | 전생 | 2008/08/14 | 1,647 |
404135 | 친정가족많은 곳에서 산모도우미 이용하는게..괜찮을까요? 6 | 산후조리 | 2008/08/14 | 435 |
404134 | 1월생 학교 보내실건가요? 20 | 1월생 어려.. | 2008/08/14 | 863 |
404133 | 분당이나 죽전쪽 치과 추천부탁합니다. | 치과 | 2008/08/14 | 526 |
404132 | [815 9시] 급급!!! 그들만의 건국절 대통령및 오세훈시장도 참석 [140]-아고라 펌.. 1 | 8.15시청.. | 2008/08/14 | 223 |
404131 | 아~ 난 진짜 치사한 엄마... 6 | 아들아 미안.. | 2008/08/14 | 1,218 |
404130 | 많이듣고 많이보고 출근했으니 920번 제일뒷댓글에 답하시오 9 | 많이 듣고 .. | 2008/08/14 | 376 |
404129 | 초등교과서에 일본동요가 8 | 준영맘 | 2008/08/14 | 499 |
404128 | 기침을 해서요 5 | 강하자 | 2008/08/14 | 222 |
404127 | 태극기 어디서 파는지 아세요? 5 | 온라인말고요.. | 2008/08/14 | 324 |
404126 | 혹시 이런 비슷한 남편 있으신분??? 16 | 괴로운아내 | 2008/08/14 | 3,048 |
404125 | 장터의 법칙...우스개소리입니다 ㅎㅎ 15 | 우스개 | 2008/08/14 | 2,327 |
404124 | 사람잡아 먹는 북한사람 12 | 북한기아 | 2008/08/14 | 1,069 |
404123 | 시댁에서 뭐 받는게 어려워요... 17 | 임산부.. | 2008/08/14 | 1,604 |
404122 | 뭘로 할까요? 3 | 일본방문학생.. | 2008/08/14 | 187 |
404121 | 이명박 지지율 9 | 구름 | 2008/08/14 | 677 |
404120 | 예전 마음 복잡하다고 유산했다고 쓴이입니다. 11 | ㅠㅠ | 2008/08/14 | 890 |
404119 | 진중권의 메시지 14 | 시원한 오후.. | 2008/08/14 | 1,206 |
404118 | 이마트 이래도 되는건지 7 | 뿔난 아씨 | 2008/08/14 | 835 |
404117 | MBC 사과 어떻게 진행되었나 5 | 구름 | 2008/08/14 | 334 |
404116 | 추석연휴쉰다면 2 | .. | 2008/08/14 | 361 |
404115 | 역시 동아일보는 찌라시... 5 | 존심 | 2008/08/14 | 365 |
404114 | 다음교재는... 4 | 피아노 | 2008/08/14 | 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