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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생 학교 보내실건가요?

1월생 어려워요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8-08-14 13:39:38
2003년 1월생 여자 아이인데....

어린이집 6세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1월생이라 반아이들 보다 키도 고 인지발달도 빠르니 당연 학습정도나 놀이정도가 빠르답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아이들은 언니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직장생활을 하는 저로서는 1년이라는 시간을 더 벌고 싶어  2010년에 입학시키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아이입학할때 직장생활 접으려고요

글자는 어느정도 읽지만 동화책을 술술 읽는 정도는 아니고  쉬운 일기정도는 씁니다.

숫자도100까지는 쓰고 읽을줄 알고 덧샘  뺄샘 쉬운 두자리 까지 합니다.

내년 1년  미술하고 피아노 시켜면서 어린이집에 계속 보내고  후년에 입학 시킬건데...

제가 잘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빨리 학교에 보내는게 나은거 같기도 하고 ..

키도 크고... 주위 어른들도 빠른 아이들하고 배우게 하는거라고 하시고

늦게 보내는게 오히려  자신감있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는 저는

요즘 또 흔들린답니다...  


1월생 두신 맘들   모두 학교 일찍보내나요.... 아님   저처럼 늦게 보내나요...

에휴 ~  아이가  1월에 태어난것도 고민스러운 것이 되네요
IP : 125.130.xxx.2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4 1:41 PM (203.142.xxx.240)

    아이 발달상태에 어떤 큰 문제가 있지 않다면
    규정대로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앞으로 계속해서 학교생활/사회생활 하는데 있어
    '나 원래 2009년에 학교 들어가는 건데 2010년에 들어갔어'라고 때때로 설명해야 하는것,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요.

  • 2. 흐음..
    '08.8.14 1:45 PM (121.135.xxx.84)

    2002년 1월생 딸 엄마구요, 내년에 1학년 입학시켜요.
    유치원 같은 반에 조기입학대상이 4명 있었는데 1명은 학교 갔고 세명은 안갔어요.
    요즘은 8세에 입학시키는 게 대세인 듯 하던데요.

  • 3. 2003
    '08.8.14 1:47 PM (58.142.xxx.117)

    2003년생 부터는 8살 입학이 정식아닌가요?
    2002년 10월 말일생인데 1월생과 같이 보낼 생각하니 너무 아기같아서 걱정인데...

  • 4. ...
    '08.8.14 1:57 PM (124.50.xxx.190)

    울아들도 2003년 1월생입니다. 지금 유치원 6세 반인데 키가 7세 아이들보다 더크고 학습적인 부분들도 꽤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한번도 7살에 보내야지라고 생각한적은 없어요. 제 주위분들도 다 8세에 보내시구요...

  • 5. 글쎄여..
    '08.8.14 2:00 PM (222.101.xxx.65)

    저는 일찍 보내는편에 찬성입니다

    저희딸아이는 2000년 1월인데..일찍 보냈어여..

    적응도 잘하고 친구들 잘 어울리고..공부도 잘해여..

  • 6. ..
    '08.8.14 2:03 PM (211.202.xxx.237)

    1,2월생을 한 해 묵히기(?)때문에 다음년도에는 당연히 평균 입학생 보다 인원이 많을거예요
    그럼 중,고등학교및 대학교 입학도 일부나마 경쟁이 평년보다 치열해 지는건데....
    엄마의 선택이겠죠?*^^*

  • 7. 저는 절대적인
    '08.8.14 2:06 PM (221.150.xxx.26)

    말은 하지 않으려는데요. 제 경험상 학교일찍 보내는 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열매도 나무에서 충분한 자양분을 흠뻑 먹은 후에 따서 먹어야 꿀맛이듯이
    사람도 제 나이에 학교 입학하는 것을 적극 권합니다.
    저희 아이도 일곱살에 입학시켜서 현재 외고에서도 공부 잘하는 축에 속하는데 지나고 보니 여덟살에 학교 보냈더라면 훨씬 수월하게 더 잘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 제가 지금껏 많은 아이들을 지켜보고 내린 엄마의 마음입니다.

  • 8. ...
    '08.8.14 2:16 PM (116.120.xxx.130)

    2003년생부터는 그해 1월생부터 12월생까지 같이 다녀요
    일곱살에보내려면 일부러 쫓아다니면서 조기입학 시켜야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 있나 싶어요
    저학년때는 출생월 빠른 애가 아무래도 똑똑하고 학교생활 즐겁게 자신감있게 잘 하더군요
    처음부터 선두그룹 서야한다고 유예하는사람도 널린마당에
    법적으로 8살에 보내란걸 굳이 7살이보낼 필요는없다고생각해요
    제아이도 1월생이라 일찍 보내긴햇지만
    커서는 같아진대도 어려서 힘에 부친건 사실이예요
    공부는잘해도 부족한 점도 많아보여요

  • 9. ...
    '08.8.14 2:40 PM (211.244.xxx.169)

    울아들 2002년 1월생인데 지금 1학년 잘다니고있어요. 학습적인면은 별상관없는듯..

    받아쓰기든 무슨시험이든 다 100점 받아오는것보면.. 근데 책을 읽고나면 이해력이 좀 딸리는듯해요.

    1,2학년때만 그렇고 3학년부턴 별차이없다는 주위의 말도있고 울신랑 만약 2001년12월 31일생이면

    어쩔수없이 가야하는데 몇일차이난다고???

    그것도 맞는말이고 제가 예전에 9세에 학교갔는데 공부는 항상 중간이었다는..

    명절때 친적들오면 너는 9살이면 1등해야지하는말 수도 없이 들었는데 울아들 일찍 들어갔는데

    잘따라가니 기특하데요.

  • 10. 아이나름이긴하지만
    '08.8.14 2:50 PM (59.11.xxx.134)

    일곱살에 안/보/낸/다/에 백만표...

    우리딸 2월생인데요,워낙 키가 크고 똘똘하다해도 저는 여덟살에보낸거 절대 후회 안합니다.
    유치원때부터 키가 다른 아이들 목하나정도 크고 이해력도 빠르고 뭐든 앞장서서잘하는데요
    일곱살에보냈더라면 이렇게 수월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되요.

    지금 중2 인데 키가 171 입니다.
    주위에보면 일곱살에보낸엄마들 중에 일찍보낸거 후회하는 엄마들 많이봤어요.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일곱살에 입학한 친구들보면 어딘가모르게 좀 이해력이 떨어져보인대요.
    시험보기전에 이문제 꼭 시험에 나올거야, 이렇게 외워서 시험봐
    라고 알려주고 똑같은 문제가 시험에 나와도
    아~~이게 아까 가르쳐준 문제였구나 라고 하는 친구도 있답니다....

    나이 한살이 어딘가 모르게 차이가 조금은 나요...
    특히 남자 아이들은 중학생쯤 되니까 그런거 싫어해요.
    자기가 다른 아이들보다 한살 어리다는거 다른친구들이 아는거 싫어해요.
    친구들이 형이라고하란다고....

  • 11. 렉스
    '08.8.14 2:54 PM (125.187.xxx.199)

    울 초5아들 학교 일찍 갔죠. 첨엔 좀 이해력 딸리고 어울리지 못하고 그러는가 싶은데
    5학년쯤 되니까 실력 나와요. 공부 참 잘하고 영어 잘하고 수학경시대회 보면 꼬박꼬박 상 받아옵니다.
    한해 늦췄으면 완젼 탑이겠군, 하는 아쉬움도 있긴하지만 그래두 일찍 보낸 아들치고는 제나이에 들어온 아이들보다 월등히 공부 잘합니다.^^

  • 12. 2003년생
    '08.8.14 3:08 PM (203.142.xxx.230)

    부터 1월~12월 입학 아닙니다 !!!!
    2004년생 부터 이구요.
    이 부분 헷갈리시는 분들 의외로 많네요.
    2003년생은 취학통지서 나옵니다. 7살에도 들어가는 마지막 세대죠.
    저는 2003년 2월생 첫애가 있는데 8세에 보내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7세 아이들에 비해서 전혀 뒤지지 않고 (책읽기 등) 키는 더 클정도로 체격도 좋은데
    그래도 제 나이에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7살에 입학해봐서요. 별로 그렇고 싶지 않아요.

  • 13. 근데
    '08.8.14 3:14 PM (58.232.xxx.139)

    정확히 따지면 2월생까진 음력으로하면 한살이 많은거죠.우선 띠가 틀리잖아요.
    우리나라 나이 따지는거 참이상해...1월생이면 음력으로하면 전해11월생이나 12월생일텐데

  • 14. ..
    '08.8.14 3:26 PM (116.120.xxx.130)

    2003년생부터 1월출생부터 12월출생까지 2010년에 가는게 맞아요
    2003년생부터 시작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

  • 15. 멋쟁이토마토~~
    '08.8.14 3:33 PM (211.252.xxx.34)

    울딸도 2002년 2월 생~~ 학습지 선생님, 이모들, 할머니 전부다 똑똑하고 야무지다고 걱정말고 조기입학 시키라고 했었는데~~생각해보니 학교 일찍들어가면 1년 더 힘들어지는 거더라구요...학교 들어가면서 고생시작이잖아요...그래서 어차피 다 치뤄야할거 좀더 놀리자 싶어서 안보냈네여~~ 전 조기 입학 반대입니다.

  • 16. 전 일찍..
    '08.8.14 3:51 PM (58.121.xxx.213)

    제가 7살때 학교 들어갔거덩요.
    울 엄마가 그 옛날에 무슨 큰 뜻을 품고 그런 거는 아니었고
    주위 친구들이 다 학교가게되서 걍 같이 보냈데요.

    인생을 살다보면 후회가 없지는 않겠지만
    가끔 한해를 벌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구 학습적인 면은 별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17.
    '08.8.14 4:15 PM (219.255.xxx.113)

    아들도 2002년 2월생이에요.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갔는데 선생님께서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유예시킨 애들이 많긴 정말 많아요.
    저희 반에만 해도 유예시킨 1,2월생이 6명이 넘어요....7~8명 정도 되는거 같아요.
    유난히 많은듯 싶어요.
    그 중 한 아이는 키도 크고 7세만을 두번 다녀서....
    선생님한테 학교에서 왜이렇게 쉬운것을 공부하느냐고 물어보더래요.
    너무 쉽다고 생각해서인지 수업시간에 조금 집중하다가 딴짓하고 건성 건성 하고 그래서
    저러다가 공부습관이 잘못 잡힐까 걱정된다고 말하면서 후회하더라구요.
    3월달이 입학기준이니 그때로 만 6세 이상 입학하는 거라 저는 7살 입학 찬성이에요

  • 18. 제아들은
    '08.8.14 4:31 PM (211.213.xxx.23)

    2004년 2월1일생이예요
    전 처음 아이 낳고서 일찍 보내려고 맘 먹었어요. 그래서 계획임신했던거구요.또한 큰애가 12월생이어서 너무 속상했던것도 한몫했고요.
    낳고보니...-_-
    아이는 잘 먹지 않아 삐쩍 마르고 숫기도 없구 내성적이어서 8살에 보내려고 한답니다 ㅠㅠ

  • 19. 저는
    '08.8.14 4:49 PM (118.37.xxx.85)

    일찍보낼예정입니다.
    저도 일월생 일곱살에 입학했고
    제가 학교생활하면서 (초등저학년때 엄마 말씀으로는 좀 늦되서 걱정이었다고는 하더군요)불편한점 없었고 또래보다 일년 벌었다는 생각으로 살았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동생은 3월생인데도 일곱살에 학교가서 공부도 잘 했답니다.물론 동생도 저학년일때는 중간정도이다가 크면서 점점 올라가더군요..
    제 큰애도 일곱살에 입학했고 공부는 잘 못하지만 전 걱정 안합니다.
    아이도 별로 개의치 않구요
    둘째도 내년에 계획대로 일곱살에 입학시킬거랍니다.
    커서 어학연수나 취업...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한해정도 쉴 경우에도 유리하다고 생각되는데요..

  • 20. 요즈음엔
    '08.8.18 8:49 PM (218.153.xxx.160)

    신입생 100명이라면
    조기입학생이 1명
    유예생이 20명 정도 됩니다.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1학년 학습 수준도 올리게 됩니다.

    서울 송파구 K초등학교 경우

    아이의 발달 단계에 알맞게 입학을 하게 되면
    초중고 12년이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하고
    그렇지 않을 때
    아이가 가장 힘이들고 따라서 엄마도 힘이 들어요.

    제가 10년 전 쯤
    유예시키는 게 좋겠다고 조언해 준 친구를 모임에서 만났는데
    올해 4월에 고등학교 1학년 2달 다니다 자퇴를 결정했다고 하네요.

    제가 볼 때
    친구의 아이가 일 년 늦게 입학 했더라면
    아이가 그동안 겪었을 어려움의 80%이상 경험하지 않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했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아이마다
    지적 능력, 사회성, 적응력이 다르기 때문에
    생년월일로 가르기도 어려워요.
    가끔은 제 친구처럼 부모가 더 모르는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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