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도 말좀 잘해 보았으면

작성일 : 2008-08-14 12:14:03
여러분들은 찌라시 신문에 광고낸곳에 항의전화 하면서 교양있고 조리있는말로

다들 하시나요?  전그게 안되요

어휘력도 딸리는데다가  흥분하면(이미 전화하기도 전에 흥분되있음)벅벅거리기 때문에....

전화받으면서 이것들이 어쩔땐 웃어요    

중학교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살다가 결혼하면서 한국에 살게되었는데  오랜
미국생활로 인해  한국어가 부족하다고 하기엔  핑계같고  ....

지금도 제일은행에 전화했다가 이것들이 광고부 연결해준다 해놓고 몇번씩 전화를 끊어버리는 바람에
헐크되어  쥐랄쥐랄만 하다 전화 끊었네요  ...흑흑

자게에 조리있게 글올리시는  회원님들 보면 부러워요
IP : 122.32.xxx.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8.14 12:17 PM (116.122.xxx.10)

    한국에만 살았어도 흥분하면 벅벅거리는걸요 뭐..
    그래서 저도 흥분 안하고 조리있게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흥분하시면 영어로 블라블라하시면 어떨까요?
    그쪽에서 더 당황해할 것 같은데^^;;

  • 2. 은달
    '08.8.14 12:18 PM (61.72.xxx.124)

    제 생각에도 영어로 하시면 대박일듯 ^^

  • 3. ㅋㅋ
    '08.8.14 12:19 PM (61.79.xxx.222)

    제가 20대 때 항의전화 하라고 했음 꽤나 잘했을텐데
    다다다다~ 따지기 좋아하고 아니고 맞고는 정확히 맺고 그랬거든요.
    헌데 나이들고 성격도 좀 유해지고 하니까 말도 그렇게 변하는지
    많이 달라졌어요.

    원글님은 영어를 잘 하실테니까 좀 안돼겠다 싶을때
    영어로 날려주는 센스는 어떨까요?ㅋㅋㅋ
    꼭 해야 할 말은 한국어로. 그담에 왠지 조마조마하고 떨릴땐
    걍 영어로 다다다다! ㅎㅎ

  • 4. ㅎㅎㅎ
    '08.8.14 12:38 PM (59.7.xxx.101)

    고것들이 한국말로 해서 안될땐, 영어로 다다다 날려주시고ㅎㅎㅎ
    꼬옥 후기 좀 올려주세요.

  • 5. phua
    '08.8.14 12:44 PM (218.52.xxx.102)

    영어로 하세요, 그네들은 영어로 말하면 말빨 더 잘먹힐 듯 한데...

  • 6. 노을빵
    '08.8.14 12:58 PM (211.236.xxx.26)

    말을 잘 못함에도 불구하고 불매전화를 해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말을 잘하면 전문꾼으로 오해할수도 있어요 ..님처럼 버벅거리는게 순수한 시민으로 보일수도 있다는거...ㅋㅋ

  • 7.
    '08.8.14 12:58 PM (116.122.xxx.89)

    제가 성미가 급해 따지는 걸 잘 못하는 편이라
    전화하기 전에 미리 할 말을 정리해서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얘기할 때 가능하면 천천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성미급한 사람에게 쉽지 않은 것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천천히 얘기하면 좀 더 나아지는 것 같긴 하더군요.

  • 8. 많이보고듣고
    '08.8.14 1:01 PM (123.189.xxx.71)

    사회불평불만분자들은 그리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그러니, 그런 전화 받아도 웃고 넘길 수 있는 거랍니다.

    어려서 잘 모르는 아이들중에서 일부학생들이 전교조선생들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혹은 재미로 인터넷에서 서명하고 그러는데,

    선거권없는 아이들 빼면, 상대적으로 아주 소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MBC와 KBS가 그리도 선동을 같이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왜 불평불만선동꾼들이 소수일까 ? ....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또, 매년 수십억원씩 정부 지원금 받는 시민단체소속의 꾼들은 각종 게시판에 접속하면 뭐할까요 ?

    뻔 한거 아니겠습니까....

    KBS 방송의 신뢰도가 높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단, 선동방송을 뺀 나머지의 신뢰도가 높은 것입니다.

  • 9. 노을빵
    '08.8.14 1:08 PM (211.236.xxx.26)

    많이보고듣고 ( 123.189.128.xxx , 2008-08-14 13:01:54 )<---------------- 당신땜에
    지금 바로 불매전화한다.

  • 10. Mariachi
    '08.8.14 1:12 PM (211.115.xxx.254)

    제 생각에도 영어로 하면 쫄아서 바로 바로 돌려줄 겁니다.. ^^

  • 11. 아~~~이상해
    '08.8.14 1:25 PM (211.216.xxx.143)

    많이보고듣고.................이분글을 보면

    왜???? 조갑제 or 조선일보 가 생각이 나는지 참 이상해~

    성별은 남자인거 같고..........약간 할아버지 냄새도 나는듯~

  • 12. 듣보잡.
    '08.8.14 1:32 PM (210.97.xxx.65)

    접시물에 코박고 골로 가라. 그럼 네 모든죄가 용서될거다.

  • 13. 많이보고듣고님은
    '08.8.14 1:36 PM (59.22.xxx.80)

    도대체

    많이보고들은걸까?

  • 14. 으이구
    '08.8.14 2:20 PM (122.32.xxx.97)

    원글이가 조리있게 글쓰는게 부럽다하니까 기를 쓰며 조리있는척하긴....ㅉㅉㅉ
    니도 감정있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놀려서 열 안받는척 할려니 힘들지..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13 뉴스추적...친일파에 대한 내생각 4 수연 2008/08/14 268
404112 나도 말좀 잘해 보았으면 14 광고 항의전.. 2008/08/14 719
404111 (펌) 뉴라이트 역사관에서 쥐박이가 보입니다 - "뉴라이트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4 ; 2008/08/14 185
404110 중학생이 읽을만한 초한지?? 1 초한지 2008/08/14 205
404109 피 검사로 암을 알 수 있나요? 6 2008/08/14 1,163
404108 식빵을 만들때에요~~~~~**;; 15 속상맘 2008/08/14 762
404107 오션월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엄마노릇 2008/08/14 820
404106 미국내에서 자국 소고기에 대한 인식 9 궁금 2008/08/14 578
404105 댓글이 내용(?)이 무섭네여. 1 빨간문어 2008/08/14 606
404104 성당 다니고 싶은데... 11 마음의평화 2008/08/14 844
404103 전쟁광 부쉬가...요 3 돈데크만 2008/08/14 271
404102 대구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3 이가영 2008/08/14 399
404101 가난한 친정 42 둘째딸 2008/08/14 5,937
404100 나물 2 ... 2008/08/14 270
404099 반성문쓰라했는데학원가버린 아들 어찌해야 하나요? 8 휴~ 2008/08/14 651
404098 美 정자은행에도 '인간광우병' 공포.. 2 조계사 2008/08/14 400
404097 오전에만 가래가 있는게 잘 없어지질 않는데요... 아줌마 2008/08/14 161
404096 단체 줄넘기를 다른 말로 뭐라고 하기도 하나요? 1 싱거워 죄송.. 2008/08/14 240
404095 기륭전자 농성장에 다녀왔습니다 14 풀빵 2008/08/14 427
404094 자식카우기 갈수록어렵네요 14 아들 ㅠㅠ 2008/08/14 1,311
404093 외고에 관심있는 어머님들 보십시오 23 반딧불이 2008/08/14 2,287
404092 주민세 고지서 받으셨나요? 이거 내야하는거죠? 19 . 2008/08/14 912
404091 히트레시피의 간편장아찌 담그고 바로 먹는건가요? 1 c 2008/08/14 297
404090 교육계에 뿌리 내린 '자작 민영휘' 후손 12 이럴수도 있.. 2008/08/14 599
404089 혓바늘이,, 3 .. 2008/08/14 301
404088 성당-냉담중인데..냉담풀고 교적 옮기려면? 7 세세 2008/08/14 1,235
404087 우리딸 중학생인데 인사하는거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11 중학생맘 2008/08/14 669
404086 5세 아이와 함께 서울여행~ (도와주세여^^) 6 서울여행^^.. 2008/08/14 403
404085 코스트코 상품권 1만원짜리 구입할 수 있는곳이 어딘지요? 그리고, 그릇-노리다케디너셋 택배.. 4 2008/08/14 649
404084 불교계 OUT연등 설치. 6 기사 2008/08/14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