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내정, 보은인사 논란 확대
2008-08-11 07:45:01 기사프린트 기사모으기
쇠고기 파동 등의 책임을 지고 경질됐던 곽승준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경질 한달여만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미래기획위원회 새 위원장(장관급)으로 청와대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미래기획위원장 자리는 안병만 전 위원장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 임명됨에 따라 공석인 상태다. 이 대통령의 오랜 정책 참모인 곽 전 수석은 새 청와대 출범 때 국정기획수석으로 재임하며 공기업 선진화 등 개혁 작업에 앞장섰다.
고려대 교수 출신인 곽 전 수석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부터 그를 도와온 핵심 싱크탱크 중 한명으로, 대선후 인수위 기획조정위 인수위원을 거쳐 새 정부 출범때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을 맡아 공기업 민영화 등을 주도했었다. 그는 그러나 지난 6월 쇠고기 파동에 따른 청와대 참모진 전면 개편 때 경질됐다가 한달 여만에 화려한 컴백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곽 전수석의 컴백은 지난 6월 함께 경질됐던 김중수 전 경제수석이 주 OCED(경제협력개발기구)대표부 대사로 발탁된 데 이어 나온 컴백 2탄으로, 보은인사 논란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영섭 기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8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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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인책 한달 여만에 '靑 복귀'(자기사람은 하여튼 잘챙겨)
향이 조회수 : 298
작성일 : 2008-08-11 08:32:07
IP : 125.129.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멍한 박새
'08.8.11 8:36 AM (58.121.xxx.168)명박이는 모든 게 모아니면 도입니다./ 선과 악, 내편과 상대편, 구분을 아주 잘하지요,/ 영리하잖아요, 지혜는 없어도, 그렇게 자기 사람 잘 챙기니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명박이의 앞잡이가 되는 건가봅니다./
2. 눈 가리고 아웅
'08.8.11 8:42 AM (66.215.xxx.89)재경부 차관 최중경도 강만수 대신 짤렸다가 아시아 주요국가 공관장으로 재발탁 됐다지요.
이 정부는 국민이 바보인 줄 아나봅니다. 지난 교육감 선거가 그런 정부 의식 (국민은 바보, 자신들이 지지하는 공교육감 선택)을 더 공고히 해준 건 아닌지 너무 답답하네요.3. 구름
'08.8.11 9:50 AM (147.46.xxx.168)저넘은 대운하 추진하려던 넘인데 걱정입니다.
4. 제생각
'08.8.11 10:04 AM (121.151.xxx.149)걱정하지마세요
저들은 자신들의 이익땜에 함께 잇느것이지 의리니 그런것 없습니다
의리라면 전두환쪽사람들이 의리가 강하지요
이건 의리고 뭐고가 아니라 그저 자신들의 이익때문이니
이익이없으지면 배신할 놈들입니다
명박이가 다시 쓰는 이유도 바로 이것일겁니다
지들스스로도 서로 믿지않을걸요5. 빈지갑
'08.8.11 10:21 AM (116.123.xxx.245)잘라내기엔 아는 것이 너무 많겠죠.
6. 어쩐지
'08.8.11 1:40 PM (121.169.xxx.32)가장 믿었던 날개인데 쉽게 내친다 했어요.
일단 언론에서 사라진 측근들은 어느새에
옆에가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이춘호,곽승준,최승경...
썩을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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