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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난 장을 구원해줄 음식(무플 절망)

솜씨없는 숙모 조회수 : 817
작성일 : 2008-08-10 14:12:23
직장다니는 큰 조카가 탈이 단단히 났습니다.
먹기만 하면 곧바로 설사를 한다는데
증세가 나타난지 수개월째고
큰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원인을 모른답니다.

이조카가 히는 일이 전산쪽이라
제일 큰 약은 직장 집어 치고 컴퓨터 근처에 안가는게 최고겠지만
우선 탈난 속부터 가라앉혀야 하겠기에
제가 아는 가장 똘똘한 사이트
82쿡에 질문 올립니다.

우선 아무것도 넣지 않은 흰죽만 먹자고 했지만
하루이틀에 해결 될 일도 아니고
혹시 이렇게 장이 탈난 사람이 먹을 만한
좋은 영양식이나 시중에서 구입할만한 좋은 영양제품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갓 시집왔을때  일곱살 먹었던
잔병치레가 유난히 많은 조카라
더 마음이 많이 갑니다.


IP : 124.254.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민성?
    '08.8.10 2:21 PM (125.132.xxx.238)

    매실이 배탈에 좋던데...
    전산 쪽 일이라니 에어콘 때문인 것 같네요. 저도 요즘같이 더울 때 운전 좀 하면 에어컨을 쐬게 돼서 배탈 설사를 합니다. 남편과 끄니 안 끄니 실랑이도 잦고요. 이거 민감한 사람만이 알아요.
    한의원에 가보시거나 뜸 종류의 치료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 2. 7월19일생야니
    '08.8.10 2:37 PM (122.44.xxx.195)

    윗님 말씀대로 매실이 짱입니다. 차로, 시원한 음료로 권해드립니다. 전에 아는분이 매실액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매실찌꺼기(?)를 주셨는데 그것만 먹어도 좋던데요.

  • 3. 도움
    '08.8.10 2:54 PM (211.226.xxx.6)

    이 되실는지 모르겟네요
    아들이 자주 설사를 하고 자주 배가 아파해서
    병원에 갔더니 신경성 과민대장염이라 했습니다
    약을 꾸준히 복용하라하더군요
    약을 먹으니 금새 좋아졌어요
    며칠 먹다 좋아졌나 싶어 약을 끊었더니
    다시 심해져서 어쩔땐 속옷에 묻혀오기도 햇습니다
    다시 꾸준히 약을 먹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신경성은 예민해서 잘 치료가 안되더라구요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 4. 솜씨없는 숙모
    '08.8.10 2:54 PM (124.254.xxx.47)

    매실이요@@
    말씀해주신 두분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달전 종합 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원인을 못찾아
    다른 병원에서 일주일째 검사중입니다.
    휴가기간 다 보내고 출근도 해야하는데...

    일단 매실액을 끓여서 식혀 먹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하루 이틀에 완쾌될것같진 않지만
    좋은 결과있겠지요

    혹시 다른 영양식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5. 오~
    '08.8.10 3:11 PM (59.6.xxx.93)

    알려드리려 왔더니.. 다른분이 알려주셨네^^
    매실이 짱입니다.^^

  • 6. 매실을
    '08.8.10 3:25 PM (121.145.xxx.173)

    끓여서 식혀 먹는게 아니고 매실액기스에 물을 약간 타서 진하게 그냥 마시면 됩니다.
    울 남편도 과민성 대장이라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매실만으로 좋아지긴 힘듭니다.
    울 남편은 호주산 100%꿀을 하루에 6스푼 정도를 물에 희석해서 마시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야채랑 조개를 다져넣고 흰죽을 묽게 끓여서 마시고요. 상태가 많이 안좋을때는 병원약도 먹고 있습니다.

  • 7. 마누카꿀
    '08.8.10 3:30 PM (121.187.xxx.125)

    또한 마누카 꿀은 술을 많이 먹어 장이 안좋은 분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가셔서 뉴질랜드 마누카 꿀을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8. 저기~~
    '08.8.10 4:24 PM (124.80.xxx.196)

    마누카꿀 이요!^^ 위염증상에도 그렇게 효과 좋아요?? 첨~~들어서 윗님 글 보고 문의 드려요!

  • 9. 한약 추천
    '08.8.10 4:51 PM (61.99.xxx.38)

    증세가 이정도로 심한 경우는 한약이 좋을 듯 싶네요.
    저도 장과 위가 나빴는데 한약과 식이요법으로 나았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찬음식 피하고 물도 실온 것만 마시도록 하세요.

  • 10. 코스코
    '08.8.10 5:21 PM (222.106.xxx.83)

    제가 그렇게 오래동안 (2년) 설사를 하며 속이 아파서
    몇개국(미국, 싱가폴, 홍콩, 한국)을 다니면서 알려진 의사들을 정말 많이봤답니다
    한약 양약 이것저것 다 알아봤지만 결국은 아무도 확실한 이유는 아무도 모르겠고
    신경성 과민대장염으로 스트래스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운동도 하고, 섬류질 많은 음식에 기름기 적고 자극성적은 음식에 하라는것은 다 따라서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너무 심하다 보니까 신경안정제 까지 먹어봤었어요
    매실액도 좋구 마누카도 좋은데 그저 제~~일 좋은것은 잠을 잘 자고, 시간맞춰서 끼니때마다 소식하고
    아침 꼭 챙겨먹고요
    마누카 꿀도 20+ 이어야 약효가 있다고 해서 신세계에서 10만원주고 한 500g짜리 사먹어봤는데
    식전 신후로 한숫갈씩 먹으니까 속이 쓰리지는 않고 좋기는 하더라구요

  • 11. 페리도트
    '08.8.10 9:57 PM (221.161.xxx.21)

    차가운것은 절대적으로 피하시고 전체적으로 소식하시면서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차,물을 많이 드시면 자연적으로 나으실겁니다.
    장이 차가워져서 굳어지면 소화기능의 장애로 설사가 자주 일어난답니다.
    뜨거운 생강차를 장기간 복용하셔도 좋습니다.

  • 12. ~
    '08.8.11 1:23 PM (121.135.xxx.112)

    저도 만성인데요.병원다니면서 약먹을때만 잠깐 괜찮지 또 그럽니다.
    병원에서는 그냥 스트레스 많이 받느냐(별로 그럴거리 없는데...)하는데 이유를 모르면 병원에서는 스트레스때문이라고 얘기하는 것 같네요.
    결국은 음식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단, 다방커피만 끊어도 많이 호전됐구요. 밀가루 음식, 맥주,참외 같은 찬음식, 돼지고기 등만 조심해도 많이 좋아집니다. 이만하면 됐어,방심하고 내키는데로 먹으면 또 탈나구요. 오랜 경험으로 봐서는 먹는게 가장 중요합니다.항상 신경쓰며 조절을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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