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광우병 청정지대’ 정착위한 시민협약 운동

[서걍]

경향신문> 2008년 08월 07일 17:57:34
  


전주 ‘광우병 청정지대’ 시민협약 운동

전북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광우병 청정지대’ 정착을 위한 시민협약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의회 조지훈 부의장 등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전주 범시민 협약 추진위원회’는 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내팽개쳐진 만큼 전주의 전통과 청정이미지를 유지·발전시키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전주시민협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민협약은 지역내 각급 공공기관과 전통음식점, 유통·판매 업체, 단체급식소,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이 미국산 쇠고기가 아예 발붙일 수 없도록 함께 결의하고 행동하는 범시민운동이다. 각자 역할도 부여된다. 전주시는 예산·행정 지원과 쇠고기 유통에 대한 정밀한 감시를 진행하고, 교육청은 미국산 쇠고기 급식 사용 금지지침 마련과 친환경식재료 구매 등의 지원에 나선다.

각 급식소는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함께 식자재 구매자료를 공개하고, 식육 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대형마트 등은 유통·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게 된다. 아울러 시민들도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자발적 선언에 동참할 수 있다.

<전주 | 박용근기자>

[서걍]

우리도 각 시의회를 압박해서 저런 협약을 받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근데 이 빌어먹을 서울시의회는 헌나라당 일색에 뇌물만 먹고 사니...

[dd]

전주로 이사가든 해야겠어요

[구름]

그러네... 전주로 이사가야겠네. 청정지역....

[인천한라봉]

부럽습니다. 전주..

[그래서]

투표를 잘 해야한다는 것.정치에 무관심했던 우리들이 받는 업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