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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매로 아파트장만하신분계시나요?

화아니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08-08-08 18:18:35
이런소리 한다고 어리석다  하지마시구요  제가사는집이 29평인데 조금만 더 보태면 33평정도로 갈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경매로나온집들에 눈이 갔는데 같은 단지내에서도 있더라구요
가격이 일반시세보다싸니까 이집이 나가지않아도 살던집  전세주고 장만할수 있을거 같아서 주위에 의논을 했더니 왜 하필 경매로 넘어가는집에서 살려는거냐 예전부터 망해서 나간집엔 들어가지말랬는데 ....라면서 만류를 하는사람이 있네요  
정말 그런가요?  혹시 그렇게해서 집장만하고서 현재 잘 살고 계신분 계시면 꼭 댓글 좀 부탁드려요
전 심각해요   그런쪽으론 생각을 해보진 않았는데  ...
IP : 210.109.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08.8.8 6:23 PM (147.46.xxx.168)

    경매 보통 사람들이 나서다간 낭패당합니다.
    여러가지 채권관계와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조금 벌려다 완전히 망합니다.
    차라리 공매라면 모르지만요.

  • 2. ...
    '08.8.8 6:37 PM (221.140.xxx.173)

    얼마 전 뉴스에서도 경매로 오히려 시세보다 더 비싸게 집 산 사람들 나왔어요.

    저 아는 분도 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6개월 강의 듣고도 경매는 쉽게 시도를 안 하시더라구요.

    저는 경매로 나온 집이라고 해서 별 편견은 없지만...

    같은 단지 내라면 좀 마음이 그럴 거 같네요...

  • 3. 하지 마세요
    '08.8.8 6:38 PM (121.145.xxx.173)

    남편이 주장해서 현재 살고 있는집 경매로 샀는데 정말 되는일 이 없습니다.
    저는 집 때문이라고 하고 남편은 쓸데없는 소리 한다고 하고... ㅠ ㅠ
    권리관계도 잘 모르면 낭패보기 십상이고 채무자가 살고 있다고 해도 일전한푼 없는 사람들 빈손으로 내보내는거 쉽지 않습니다.

  • 4. 광팔아
    '08.8.8 6:49 PM (123.99.xxx.25)

    어떻게 들릴는지 모르지만요.
    남이 안된집은 안 사시는게 좋을듯 땅은 몰라도.

  • 5. 경매가
    '08.8.8 7:27 PM (121.169.xxx.32)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매매할때에 전에 살던 사람들이
    실패하거나 안좋은일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집이라면
    망설이게 되는데..하물며..경매에 나올정도면 폭삭 망했다는건데..
    되파는것도 아니고 사는것은 더더욱 안됩니다.

  • 6. 6개월
    '08.8.8 10:03 PM (218.147.xxx.132)

    공부해서 경매로 20년전 연립하나 장만해서 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잘 안돼 살고 있는집과 경매 받은 집 모 두 날려 버리고 쪽박만 찼습니다.
    말리고 싶습니다.

  • 7. 저도
    '08.8.8 10:28 PM (58.148.xxx.74)

    그냥 마음이 안 내키더라구요,
    집 장만하기 전 한 번은
    새로 싹 수리한 아파트가 전세로 나왔길래 들어가려는데,
    경매로 산 집이라고 해서....안 들어갔어요,
    주인 할머니 좀 언짢아하시는 것같았는데,
    저도 부동산 아저씨한테 언짢다고 했어요, 왜 미리 그런 거 알려주지 않으셨냐고...
    그냥 남이 불행해져서 자기 집 못챙기고 경매로 넘겼다는 게 마음이 아파서요.

  • 8. 우리 시누
    '08.8.8 11:30 PM (125.186.xxx.21)

    경매로 낙찰받아 지금 잘 삽니다.
    물론 권리관계 및 현 입주자가 어떤 사람인지 미리 잘 파악하셔야 하지요.
    현 입주자를 내보내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것만 잘 해결하시면
    싸게 좋은 집 구입하는 일입니다.

    '망한 집이라 께름하다'라는 심리적 위축감을 이기실 수 있다면 얼마든지 추천합니다.

  • 9. ..
    '08.8.9 12:01 AM (118.38.xxx.170)

    결혼할때 아는 분의 소개로 경매로 24평 낙찰 받았는데..
    현대건설이랑 어떻게 얼켜..8백만원 정도 고스란히 날렸네요..
    그후로 신랑 경매 절대 안 믿고 안합니다..
    경매에 대해서 잘 알아도 어찌 할수 없더라구요..

  • 10. 화아니
    '08.8.9 1:41 PM (210.109.xxx.37)

    답들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그냥 경매는 안 사는게 좋을듯해요 단지내에경매건은 자세한 내용이야 알수있겠지만 망해서 나간집에 내가 들어가산다는게 맘에 걸리긴하네요 살던사람을 쫒아내야한다는건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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