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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집센 아내와는-이혼? 의견 부탁합니다.
이 단체로 말미암아 가정은 말이 아닌 상태가 되어..
사이비성과 이 단체로 말미암은 가정 파탄 상태로
남편인 내가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이비 단체를 원수처럼 여기고 혐오한다고.
2박3일 수련에 500만원씩이나 받는 단체이고
성추문, 교주 숭배 등으로 내가 아주 혐오하고 원수처럼 여기고 있음을 아내도 분명히 압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보내지 말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 동안 거의 별거 상태였는데
아내는 자기가 한 일이 있어 일단 그 단체에 가는 것을 쉬고 있습니다.
- 쉴수 밖에 없을 만큼 아내가 잘못이 많으니 ..쉬는 것인데
그래도 아이들을 계속 보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원수처럼 여기고 혐오하는 단체에 ...
물론 내가 잘못 생각하고 편견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그 토록 싫어하면
-계속 다니면 당연 이혼입니다. 사이비라도 보통 사이비가 아니고 성추문을 비롯
깊이 빠져 가정을 팽개치고 억대, 수천만원 돈을 결국 갇다 바치게 하는 사이비 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초등학교 1학년을 계속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집센 아내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아내는 남편이 사이비 종교로 극히 혐오하고 싫어하고 원수처럼(가정 파탄까지 불러왔으므로) 생각하는
단체에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계속 보내고 있었다.
이 아내의 고집 (사이비에 빠져 보냈다기 보다는 그냥 고집으로 보입니다.)
보내지 말라는 내의견에 대해서는 아내는...내가 독재를 하고 자기를 내 마음대로
할려고 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 ..
'08.8.7 12:49 PM (221.163.xxx.144)상대방의 행동이 어떻든 이혼을 전제로 이야기하고 계시니
그다지 잘 먹힐지 모르겠네요..
저도 고집이 센 편인데 제 남편은 제가 뭘 하겠다 결심하면 대부분은 그냥 하라고 합니다.
정녕 말려야겠다면 강압적으로 요구하기보다는 돌려서 자기 감정이나 생각을 이야기 해주고요.
이런 식으로 나오면 두번에 한번은 남편 생각을 따릅니다.
댓글을 좀 생뚱맞게 달게된 이유가요...
원글님이 가정을 지키겠단 생각이 있다면 다른 방향으로 해결법을 생각하셔야 할텐데
(이사를 간다던가, 아이가 그 종교 단체에 가지 못 하게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에 보낸다던가)
쓰신 글에서는 그런 의지가 보이지 않아서요..;;2. 이건
'08.8.7 12:52 PM (125.182.xxx.16)고집이나 남편분의 감정이 문제가 아니라 아내되시는 분이
심각한 중병에 걸린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여성분이 많은 곳이라 여성분이 올리신 가정사에는 이혼해라,
마라 훈수가 많이 올라오는데 남성분이 올리신 글에는 답이 없군요.)
제 동생이나 후배가 이런 경우에 처해 있다면 당장 이혼하라고
권유하겠습니다. 이런건 정말 이혼으로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게 님뿐이 아니라 아이 교육을 위해서도 현명하지 싶네요.3. 형편이 되신다면
'08.8.7 1:13 PM (211.38.xxx.205)변호사의 상담하에 일단 부인과 아이들을
떼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사이비종교에 빠져 가산을 탕진한 경우 이혼사유 분명하며
앞으로도 많은 문제를 야기시킬 여자입니다.
나중에 재결합을 하시더라도 지금 확실히
해두심이 후환을 막는 일이 될겁니다.
아이들을 계속 보내고 있다는 건 부인의 근본적인 생각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걸 의미하며
아이들의 앞날마저 망칠 위험이 너무나 큽니다.4. 사이비
'08.8.7 2:11 PM (211.244.xxx.133)고집세고 안세고를 떠나서 사이비종교라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엄마라면 하지말아야하고 더더군다
나 애들 장래에도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에도 여자가 사이비종교에 빠져 거기있는남자랑 눈이 맞아 애들 팽개치고 집을 나갔
는데 보통 남편이라면 이혼을 하는게 맞지 싶은데 그분은 3년을 부인기다리며 애둘을 돌보고살더군
요. 주위에선 모두 손가락질해도 무슨 순애보인지..
결국 그 여자 그 남자랑은 헤어져도 사이비에선 벗어나지 못하고 남편을 끌어들이더군요. 그 가정
애들 포함해 4명 모두 사이비에 빠져있어요.
아예 안될사람이고 님도 포기못하면 이혼하시는게 애들한테 낫다고봐요.5. ㅠㅠ
'08.8.7 10:47 PM (125.177.xxx.52)함께 망가지지 마시고 이혼하세요..
그런 사람들 백날 얘기해도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못 빠져 나옵니다.
그런데 그 스스로 깨닫는 시기나 너무나 많은 세월을 허송하고 나서야 뼈저리게 느끼더군요...
아내분이야 그렇다고 쳐도 어리디 어린 아이들 인생까지 사이비속에 밀어 넣을 수는 없지요...
아이들 데리고 연락되지 않는 곳으로 숨어버리세요.
아니면 엄마라 어떻게든 아이들을 찾아갈 것 같아요...6. 비슷한글
'08.8.8 11:52 AM (210.94.xxx.249)비슷한 글, 너무 많이 봐서 지겹습니다.
약간만 부인을 두둔하는 답글을 보시면 불쾌해 하시더군요.
이전에도 많은 분들이 답글주셨는데,
아직도 의견을 더 구하고 계시네요.
혹시 즐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