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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올 바꿀때 질문이요~
결혼하고 6년차.. 사용하고 있는 타올이 어떤것은 색깔도 회색으로 변하고.. 칙칙해 보여서요.
몇개는 새로 바꿔줘야 할거 같아요~
그런데 몇달전 선물로 받은 발렌시아가 타올이 있는데요,
타올이 다 거기서 거기겠거니 했었는데,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것보다 사이즈는 같은데 훨씬 가볍고 사용감이 좋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떤 욕실타올 사용하세요?
쇼핑몰에서 보통 여러가지색 세트로 판매하던데, 한가지 색으로 통일해서 구입하는게 깔끔해보일까요?
호텔에서처럼 흰색으로 통일해서 구입하면 나중에 칙칙해보일라나요?
센스있는 여러분들 의견좀 올려주세요 ^--^
1. 저는
'08.8.6 1:06 PM (211.212.xxx.92)브랜드 여부 떠나서 한 2~3년정도 쓰다가 새걸로 바꾸고 있어요. 쓰던거는 걸레나,발닦는 용도로 쓰구요.
2. 저는2
'08.8.6 1:08 PM (211.212.xxx.92)수건은 쓰다가 중간에 한번씩 삶아야 묵은때도 빠지고 칙칙함이 덜해요. 한꺼번에 모아서 들통같은 것에 삶습니다.
3. 전...
'08.8.6 1:09 PM (211.179.xxx.57)저도 브랜드를 떠나서 흰색으로만 씁니다...
소다랑 세제 넣고 여름이든 겨울이든 무조건 모아서 삶아서 세탁합니다...
옥상이 있어서 거기다 널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요...
요즘 같은날은 전 매우 행복해요... 집은 덥지만요...
회색이든 누래지든 더러워지면 그걸로 온집안 닦고 버립니다..
바로 또 새수건 삶아서 씁니다... 놀러가서 수건 주는데 다들 놀라던데요..
새거 가지고 왔냐고... 그리고 워낙 깔끔쟁이인 시숙도 제껀 쓰더라구요4. 전...
'08.8.6 1:11 PM (211.179.xxx.57)또하나 꼭 중요한것은 세탁기 돌릴때 수건만 따로 모아서 돌립니다...
수건이든 옷이든 같이 안 넣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남의 집 수건 쓰기 굉장히 찝찝해요5. 원글
'08.8.6 1:48 PM (121.134.xxx.216)답변 너무 감사해요~
역시 82는 제 살림의 가장큰 조언자예요 ~ ^^
저도 결혼할 때 한꺼번에 장만한건데, 색이 칙칙해졌을뿐 아직 멀쩡하고 해서 어찌해야할지 고민중이었거든요.. 삶아도 별반 다르지 않고..
흰색으로 장만해서 알려주신대로 중간중간 자주 삶고, 세탁기 따로 돌려야겠어요.6. ..
'08.8.6 1:50 PM (121.162.xxx.130)흰색은 형광물질이 있으니..다른 고급스런색깔의 수건이 어떨까요
예를들어 브라운이라던가 카키..이런색으로 통일하심 어떨까요 너무 단조로우면 두가지색..
저도 얻어 써보면 브랜드 있는 타월이 훨씬 좋더라구요 말씀하신것처럼 톡톡하고 부드럽고..
색깔보다 수건의 질이니까.. 질 좋은 수건이되 고급스런색상으로 구매하세요^^7. 색이
'08.8.6 1:55 PM (116.126.xxx.216)있는 타올들은 삶기가 나쁘죠.
수건은 물기를 안고있을때가 많아서 소다넣고 옥시크린도 넣어봐도 삶지않으면
꾸리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속옷이랑 수건은 함께모아서 두세번에 한번씩은 삶음세탁 내지는 60도정도의
스팀세탁을 해요. 삶음이나 스팀세탁하면 수건도 후들해지고 점점 얇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처음부터 톡톡한 수건을 사는게 좋더라구요.
코스트코에서 산 수건이 엄청 두껍던데.. 4개에 12000원정도 했던것같아요. ^^
베이지색으로 샀거든요.8. ..
'08.8.6 1:57 PM (218.52.xxx.83)이마트에 무형광 수건 있더라구요..
저두 몇일전..무형광으로 수건 몇장 사왔어요..
연한 파스텔계열도 있고 흰색도 있구요..9. ....
'08.8.6 2:58 PM (203.229.xxx.253)색이 있으나 없으나 수건 모아서 한꺼번에 삶아요.
아이도 없고 두명이 식구지만 하루 두개는 기본으로 나오니 10개 넘으면 한꺼번에 삶아요.
수건은 이상하게 삶는다고 물이 빠지거나 하지 않더라구요.10. 음
'08.8.6 4:37 PM (125.206.xxx.198)전 수건 흰색만 써요.
카키색 브라운색 이런 건 깨끗한지 안깨끗한지 보이지도 않고 전 별로...
삶아쓰고 그러다 잘라놓고 더러운 거 청소할 때 쓰고 버립니다.11. 전
'08.8.6 5:30 PM (210.123.xxx.82)무조건 흰색만 쓰구요.
가끔 삶아주고, 세탁할 때는 흰색끼리만 하구요. (이러면 칙칙해지지 않아요)
30분씩 건조 돌린 후에 넙니다. (이러면 섬유유연제 안 써도 부드러워요)
그리고 브랜드 것 아니라도 무게가 많이 나가면 톡톡하고 두꺼워요.
저도 얼마 전에 알았는데 180g, 150g, 120g, 이렇게 나가더라구요.
지마켓이나 옥션에서 180g짜리 검색해서 사니까 아주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