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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여자가 있는건가요 남편한테온문자좀 봐주세요
핸드폰번호 찍혀있구
동생 **언니 소 .. 문자보내요15
챙겨주세요 잘해주세요 어리니
(이게 뭔말인지 저도 잘모르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무슨 언니소개로 15살짜리를 소개해준건지 그래서 어리니 잘해주세요라고 한건지..)
그래서 제가 문자 잘못보내신듯
문자보냈더니
바로 전화옵디다
여자목소리 그래서 가만히있다가
제가 '네'그랬더니 바로 끊네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했습니다.
안받다가 받대요
누구한테 전화걸었냐니까
0213으로 해야되는데 잘못걸었다구
잘못 건여자가 전화번호 확인안하고 걸까요?
그러곤 바로 끊어버리고 전화더이상 안받네요
저 0213으로 전화했습니다.
없는 번호랍니다.
자는 신랑 깨웠더니 잘못온 문자 라네요
근데 왜 가슴이 두근거릴까요?
남동생 시켜서 전화해보랬더니 소개해준여자 소개받은전화
둘다 전화 안받네요
제가 억측하는걸까요?
남동생은 자기한테도 그런문자 오기도 한다지만
그건 스팸아닌가요?
며칠전 시댁이랑 여행갔다가 싸웠네요
밤늦게 와서 샤워하고 애가 샤워하고 바로잤다구요
시어머니는 설거지하는데 며느리가 먼저 잤다고
이혼하잡니다.
시어머니 워낙 음식싸서 다니시는거 좋아하십니다.
정말 1끼먹는건데
물론 제가 먼저 잔건 잘못이지만
신랑 대회가 있어서 새벽5시에 출발한 여행이었어요
저 주말 시댁가서 자구
친정하곤 안다녀도 그동안 시댁하곤 1년에 2-3번씩 여행갔습니다
제 회사에서도 저보고 요새 사람아니라구
대단하다고 합니다.
하루 저녁 설거지 안했다고 이혼하자는거 보면 제 맘이 의심이 가네요
절대 이혼하자는 얘긴 하지 말자고 자기가 결혼때 한말이거든요
그사람입에서 그런말이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1. -
'08.8.2 6:51 PM (211.201.xxx.4)그런데 문자메시지 내용이 무슨말인지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2. 제생각엔
'08.8.2 6:53 PM (219.251.xxx.161)어떤여자가 소개해준거 같아요 15는 열다섯살이라는뜻 같기도하고
그래서 어리다고 잘해주라고 한거 같기두 하구요3. ㅇ
'08.8.2 7:01 PM (125.186.xxx.143)설마 15마살짜리를?-_-
4. 쿠쿠리
'08.8.2 7:10 PM (125.184.xxx.192)15 챙겨주세요. 이 말이 15만원 같아요.
5. 저도.
'08.8.2 7:11 PM (220.78.xxx.82)문자내용이 뭔소리지..
6. 말도안돼
'08.8.2 7:11 PM (119.64.xxx.39)열다섯살 짜리요?
그럼 원글님 남편이 원조교제하는 그 파렴치한 늠????
켁 너무 즈질이다.
문자가 잘못온거겠죠.7. ......
'08.8.2 7:32 PM (219.252.xxx.83)15만원이 맞는 것 같은데요.....15만원 챙겨주라.....가슴이 철렁
8. .
'08.8.2 7:42 PM (122.32.xxx.149)저도 15만원 챙겨주라는 소리 같아요.
여자애 보내준다 15만원 챙겨줘라. 어리니 잘해줘라. 썩을.. --;;;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남편분이 집에 있을때 그런 문자가왔다는게 좀 앞뒤가 안맞기도 하네요.9. mimi
'08.8.2 8:00 PM (118.42.xxx.152)뭔가 냄새가 나는 문자인거같네요......ㅡㅡ;;
10. 15만원
'08.8.2 8:08 PM (211.172.xxx.142)다른건 몰라도
챙겨주라는거 같네요11. 술집
'08.8.2 8:53 PM (58.234.xxx.52)아후..그많은 손님들 관리하다보면 실수도 해여...그시간에 몬...ㅋㅋ...잘못온 문자. 안심하세요..
12. ㅇ
'08.8.2 9:25 PM (125.186.xxx.143)잘못온거라면, 잘못 보냈다구 야기해줄수 있지 않을까요
13. 뭔가...
'08.8.2 10:48 PM (58.73.xxx.180)이상하다고 느끼기시작하면 모든 일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윗님말씀처럼 남편이 집에 있을때 온 문자니 아마 잘못온거같네요
그리고 그런(여자 소개시켜주는)사람이 뭐가 답답해서
잘못간 문자 상세히 해명해주겠어요
주부들하곤 상식자체가 다를텐데요
아마 잘못보낸문자로 어느집 하나 뒤집어져도
뭘그런걸갖고 그러나 할껄요...
신경쓰지마시구 그냥 흘려버리세요...14. 코스코
'08.8.2 11:41 PM (222.106.xxx.83)남편한태 물어보셨어요? 설명할 기회를 줘보세요... 죄인같이 다구치지는 말구요
15. 흠
'08.8.3 12:32 AM (119.64.xxx.170)여자가 있어서 문자 올일이 있다면 핸드폰을 그리 방치해두지 않을걸요.
덜미잡히기 딱인데...
아마 잘못온 문자일거 같은데요.16. 얼마전에
'08.8.3 10:29 AM (122.34.xxx.179)얼마전 기사가 생각납니다.
나이 지긋한 내외가 아들네 놀러갔는데
아내핸드폰에 문자 오기를
"사랑한다" 뭐 그렇게 왔나봐요.
여자는 모르는 전화다 하고
남편이 불어라 바람폈냐 뭐 그렇게 다그치다
아낼 그만 죽여버렸다네요.
잘못온 문자로
살인까지 나니...
한집안 풍비박산 내기가 시간문제인거 같아요.
잘못온 문자일 수도 있으니 ...남편이랑 잘 이야기 해보세요.
그런데
남편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면 별일 아닌데도 이혼 운운은 쉬운가봐요.17. 뽐뽐
'08.8.3 10:52 AM (220.116.xxx.250)문자는 잘못 온것일 수도 있지만요.
저는 그래요. 여자의 직감이 괜한 것이 아니라구요.
원글님 아래에 쓰신 신랑분이 이혼언급하셨다는 거 보니 혹시 조금 느낌이 예전과 틀리거나 했는데
문자를 딱 보신게 아닌지....
전 진짜 잘못 온 문자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문자의 구분은
신랑분이랑 같이 살아오신 원글님의 직감이 제일 잘 구분할 것 같아요.
하지만, 확실하다고는 장담을 못하니 그냥 좀 유심히 지켜보시는게 좋을 듯해요.18. 요술공주
'08.8.3 10:57 AM (121.183.xxx.130)그래도 또 여자들은 직감이 있잖아요..문자가 신경많이 쓰이실꺼 같아요..저같아도..근데 설겆이 안하고 잤다고 이혼말까지나오는건 좀 심하지않았나 싶어지네요.....다른일이 있는건 아닌지 대화해보심이..
19. 수학-짱
'08.8.3 3:45 PM (168.126.xxx.36)스팸문자 그렇듯하게 옵니다.. 괜한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