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김윤옥을 전제하지 않은 김옥희는 성립불가
검찰은 '김옥희 30억 뇌물사건'을, 공천대가성 뇌물사건이 아닌, '김옥희 1인의 단순사기사건'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명박의 집사역할을 자임한 검찰에 공정한 수사를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보면, 이 사건은 결국 이렇게 종결되고 말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가장 부패한 인물을 최고지도자로 뽑았을 때는 이 정도의 부패쯤은 각오한 게 아니었나?
이명박을 전제하지 않은 김윤옥을 생각할 수 없고, 이명박-김윤옥을 전제하지 않은 김옥희를 생각할 수 없다. 설령 청와대와 검찰의 궤변처럼, 이것이 김옥희 1인의 사기사건이라 할지라도, 이 또한 이명박-김옥희의 위세 없이는 불가능한 짓임을 의미하며, 30억이라는 액수가 이를 반증한다.
분명한 것은, 이명박정권이 들어서지 않았다면, 이 같은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부도덕과 무개념으로 출발한 정권에서 이런 스캔들이 터지지 않는 게 도리어 이상하다.
한 늙은여자 1인의 단순 사기사건으로 보기엔 액수가 너무 크다. 따라서 공천대가성 뇌물사건으로 추정된다고 해야 논리적이다.
공천대가성 뇌물사건이든 단순사기사건이든, 국민들은 이명박을 단죄할 것 같지는 않다. 아직도 국민들은 자기가 저지른 죄악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5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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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김윤옥을 전제하지 않은 김옥희는 성립불가
귀성 조회수 : 419
작성일 : 2008-08-02 15:40:43
IP : 121.162.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구름
'08.8.2 3:44 PM (147.46.xxx.168)국민들은 이명박을 단죄했습니다. 다만 죄값으로 어떻게 할것인가만 생각하고 있을뿐입니다.
2. 조중동
'08.8.2 7:30 PM (210.123.xxx.190)때문에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른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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