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에 배가 조금 아프네요.....(무플절망....^^;;)

[임신중]

둥이가 생겨서 행복한 맘으로 기다리고 있는 12주차 맘이랍니다.



지난주에 초음파로 둥이들 모습을 봤는데..



한 녀석(왼쪽)은 부산스럽게 손을 움직이고, 또 한 녀석(오른쪽)은 얌전....



뱃속에서도 이렇게 다를 수 있나 했답니다.



근데.. 어제 오늘  계속 오른쪽 얌전한 녀석이 있는 쪽 배가 살짜쿵 아프네요..



뭔가에 찔리는 느낌이 드네요...



별 것 아니겠지만... 노파심에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여쭤봅니다...

[독서광]

병원에 가보세요.
활동이 적은 쪽이 아프면 아무래도 우려되는 것이 있지요.

돌다리도 두둘겨 보아야죠.

[임신 초기니까]

병원에 가보심이.
한창 불안정한 시기거든요.
유산 위험도 높은 때이고
그러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시는게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mimi]

병원은 어차피 주기적으로 가니까 병원가는건 당연한거구요......저도 약간씩 통증이 있었어요...자궁이 늘어나면서도 약간씩의 통증도있고...

[혹시]

피곤하시지는 않았는지요. 저도 임신 기간에 피곤할 때마다 배가 약간씩 아팠어요. 조금 쉬면 낫더라구요. 좀 쉬시다가 그래도 아프면 병원으로 가세요.

[밥통]

별 일 아니길 진심으로 빕니다!

[스마일]

저도 임신 확인한 5주부터 16주인 지금까지 배가 너무 아프답니다.
병원가도 아가는 건강하게 잘 있고...
그냥 자궁이 늘어나는게 심하게 느껴지는가보다 하고 있어요.
임산부 까페에서도 그런 증상 느끼는 임산부들 많고요..
별일 아니실거에요
전 15주부터는 허리가 끊어지게 아파서 넘 고통스러워요...ㅠㅠ

[쿨맘]

저도 쌍둥이 키우는데요,
쌍둥이는 임신 기간 동안 위험도가 더 높다 하니
일단 병원 가보세요.
저도 건강한 편인데도 유산기가 한번 있었고,
힘들었거든요.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

[원글이..]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한 작은가슴 하는지라.. 우째야할지... 고민고민하다가.. 글도 올렸습니다.... 병원에 전화도 했습니다...혹 별 일이 아니라면 그런 걸로 전화했냐는 말 들을까봐... 주저했지요.... 그래도 용기(?)내서 전화했고.... 간호사 말이 지속적인 통증이 오는 것이 아니면 괜찮다고 하네요....
다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 도 감사합니다.. *^^*

[어]

저는 애셋을 낳은 사람인데요,, 순산, 다 자연분망으로요..
근데, 늦둥이 세째 5개월쯤 되는날 하루 무리해서 청소하고 배가 많이 아팠어요,,
무리했나보다 하고,, 병원 갔는데,, 이상하게 병원에선 누워잇다보니 괜찮아졌고,, 의사가, 자궁확장되느라, 아픈가보다,, 그랬어요,,
그뒤로 별문제없다가,, 막달가서 아기가 너무너무 안크고 작아서 큰병원에 가보라는둥, 아기에게 이상이 있을수 있다는둥,,, 별얘기 끝에 다행이 진통이 와서 낳았는데,,,
글쎄 의사도 놀란게 탯줄이 꼬여 있었어여 묶어놓은것 처럼, 매듭이요,,
저는 그때 그러느라고 배가아팠구나,,, 생각했어요,,,
아이는 단지 영양공급이 안되어 작을뿐,,, 잘크고 지금은 통통해요,,,
위 아이들때는 임신중 이상한 복통은 없었거든요,, 물론 살짝 싸르르 아픈거는 자주 있죠 당근
그러니 결론은,, 이상한건 안좋은거라는겁니다. 검사해보시고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