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교육감 선거 계기로 공기업 개혁 박차"
"새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 확인"
2008-07-31 오후 12:00:13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전날 끝난 서울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동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를 계기로 규제완화와 공기업 개혁 등 개혁 정책에 한층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미 지명위원회(BGN)가 독도 영유권 표기를 원상회복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이미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만큼 차근차근 노력해 나가면 국제사회는 물론 후대에도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역사를 마주하는 자세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애국하는 방법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독도를 지키는 일인지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성진 "영어 교육감 선택한 건 대한민국의 미래 밝다는 것"
서울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선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서울 시민들이 공정택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교육철학으로 세계 경쟁에 도전할 수 있는 학생을 양성할 수 있겠다는 기대로 학부모들이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1세기는 정보접근권의 80%가 영어로 돼 있고 영어를 못하면 도태되는 데 영어를 강조하고 경쟁을 강조한 교육감을 서울시민이 받아들인 것은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교육감 선거 발언에 대해 "한 나라의 대통령의 발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며 "특정 교육정책에 대통령이 편견을 갖고 있는 건 정당치 않다"고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은 박빙의 게임을 펼쳤던 선거의 의미를 아전인수로 해석해선 안 된다"며 "현 정부 교육정책에 아주 많은 서울시민이 반대하고 있다는 걸 읽을 줄 아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경구/기자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7311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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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교육감 선거 계기로 공기업 개혁 박차"
미친명박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8-07-31 13:39:33
IP : 121.151.xxx.1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
'08.7.31 1:42 PM (59.10.xxx.235)낮짝도 두껍구나~~~
2. 암튼
'08.7.31 1:43 PM (61.109.xxx.205)조그만 틈만 보이면 발톱을 드러내네
더러운 족속들...
한번 밀어 부쳐 바라.
얼마나 큰 저항이 뒤 따르는지 보여주마3. 털썩~
'08.7.31 1:43 PM (116.123.xxx.245)졌다.
정말 진 거구나. ㅠ.ㅠ4. 빈선맘
'08.7.31 1:53 PM (121.166.xxx.104)이것들이.... 진짜!!!!!!!
5. .
'08.7.31 1:53 PM (221.147.xxx.15)윗님
윗님같이 생각하기를 명바기는 진심으로 바란답니다.
더운데 님 댓글이 더 덥게 만드네요.
지긴 뭘 집니까?6. 헐
'08.7.31 1:54 PM (61.102.xxx.119)역시 우려한대로 가는구나.
7. ???
'08.7.31 1:55 PM (221.142.xxx.201)토 나올라고 해.
8. 호야맘
'08.7.31 1:59 PM (116.125.xxx.173)아직도 사람들이 민영화의 심각성을 모르니깐..교육감선거도 이렇게 된겁니다...정말 답답합니다..다민영화되서 더 당해야 정신들을 차릴지...
9. 털썩
'08.7.31 2:06 PM (116.123.xxx.245)점하니님
제가 봐도 제 댓글이 좀 그렇네요. ;;;;
벌로 지금보다 더 수다쟁이가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정부의 실정을 알릴게요.10. 좋아하시네
'08.7.31 2:33 PM (116.122.xxx.139)사상 최하 투표율에, 갖은 술수 동원하고도 간신히 이겨놓구선 무슨 국민적 지지?
그렇게 최면이라도 걸고 싶은 거겠지.11. 내 저 소리
'08.7.31 2:38 PM (58.230.xxx.141)할 줄 알았다.
내가 뭘 깔고 앉아야 하는 건지..
아님 저것들이 단순한건지.....12. ..
'08.7.31 2:55 PM (221.154.xxx.144)한숨만 푹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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