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더고 싹신이 쑤십니다.
어제 오늘 시장으로 마트로 다니며 내일 꼭 투표하시고 특히 6번 주경복 후보 지지부탁합니다. 하고 돌아댕겼더니 많이 피곤하네요
오늘 전화도 많이 하시고 문자도 많이 하셨나요?
오늘은 사무실에도 안나가고 그냥 돌아댕겼습니다.
딸아이도 오후부터는 같이 다녔습니다.
후후 이쁜 딸내미 덕좀 봤지요
하다보니 요령도 늘고 나름대로 전략도 생기더군요
마트에서 만난 쌍둥이 유모차를 밀고 가는 젊은 새댁은 자신은 선거에 관심이 없다고 휙돌아서더군요
저보다 한참은 어려보였는데...
그래서 저아이들 유치원가서 미국산 소고기 먹는데 상관없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주춤
급식을 중심으로 마구마구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2표확보했어요 ( 새댁네 옆지기도 포함)
오랫만에 찾아간 노인정에서 어르신들 중에 일제치하를 겪은 신분들도 계시죠라고 말문을 열었죠
그런데 뉴라이트가 미는 후보가 되면 그 단체가 출판한 책으로 우리의 국사를 배우게 된다라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한테는 급식도 아이들에게 숨 쉴 여유와 자유보다도 이 문제가 제일 잘먹히더라구요
그래서 또 몇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불안해요 ㅡㅜ 이분들은 내일 반드시 투표는 하러가실건데 어떨지...
30대 후반의 시장에서 만난 아주머님 1
이인규 지지하신답니다.
헉 !!
왜 그러냐고 했더니 1번이나 6번은 너무 정치색이 강하다는 이유가 있더군요
그래서 또 이인규후보는 왜 좋냐 했더니 진보라서 보수에는 이미 이명박때문에 데일만큼 댔다고하시더구요
아니 그럼 6번을 찍으셔야죠 5번은 무늬만 진보일뿐 박사모 회원인 보수입니다.
그리고 급식이야기부터 쫘~~악 또 보따릴 풀었죠
미온적이나마 밤에 집에 가서 다시 살펴보게 전단지 달라고 하시던요
(말빨 센 사람이 제일로 부러운때였습니다. ㅡㅜ)
그리고 아직 누굴 찍을지 못정했다는 50대 아주머니 일단 투표는 하실거라고 그래도 현제 하던 사람이
낫지않냐고 하시길래 주경복 후보는 어떠세요 했더니
이분은 전교조라서 싫다고 하더군요
그럼 지지해주는 단체 하지말라고 할까요?
그나마 돈봉투 제일 안 받는 사람들이 전교조고 아이들 생각을 제일 많이 들어주고 있는 선생님도 전교조라고
이때 울딸아이가 맞아요 아줌마 우리말에 귀도 잘 귀울여주시고 제일 수업도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자신은 저렇게 편파적으로 사실도 아닌데 몰고가는 사람이 교육을 한다는 자체가
이해 할 수 없다고 아이들은 다 주경복 좋아한다. 면서 즉석에서 몇몇 학생을 상대로 물어도 봤지요
오오 아이들에게서 주경복 후보님 인기 짱이였습니다.
그리고 왜 지들 맘대로 국사를 바꾸는냐고 그래도 좋냐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절대 1번은 안돼요 한나라와 뉴라이트가 판치는 세상에 또 그쪽편을 만들어 줄수 없다고
열변을 (나름열변이였습니다. ) 토했던니 1번은 찍지 않기로 하셨어요
자자 몇시간 안 남았습니다. 지인들에게 마지막 문자 넣으세요
반드시 주경복후보의 승리를 확신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연락처에 오전 오후 두차례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번 주경복 후보 꼭 당선시킵시다.
하바넬라 조회수 : 177
작성일 : 2008-07-29 20:54:47
IP : 218.50.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빨간문어
'08.7.29 8:55 PM (59.5.xxx.104)고생했으요............하바넬라님.......
2. 경상도 민심
'08.7.29 8:57 PM (210.221.xxx.204)님도 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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