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학학교 고르기
걱정맘 조회수 : 230
작성일 : 2008-07-28 17:01:56
지금 초등1년이구요 지금 사는곳은 7개학급에 24평아파트가 거짐 90프로를 차지하고 그닥 치맛바람도 없고 그냥 평범한 학교에요..저희아들은 학습지 안시키고 태권도랑 예스셈만 하고 집에서 그냥 놀아요...근데 저희가 9월초에 이사를 가야 되는 사정이 생겼는데 저희가 알아보는곳은 3개학교가 있더라구요...1번학교는 3개학급에 주변 평수는 13-40평대가 골고루 배정받고 30-40평대아파트 엄마들 치맛바람 엄청 세기로 유명하구요 공부도 빡세게 시키는곳,,2번학교 13-24평대 ,,2개학급 그냥 평범,,3번학교 24-32평대 여기도 치맛바람이 센곳,,,같은 아파트인데도 동에 따라 학교가 나뉘어요...제가 맘에 드는 집은 1번학교를 배정받아요...맘에 드는 집은 하자니 치맛바람도 세구 저희는 21평이나 24평을 할꺼라 30-40평대가 많다하니 웬지 아이가 기죽을것 같구..,고민되네요..
IP : 121.125.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29 10:47 AM (220.93.xxx.118)학교 선택기준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평수와 치맛바람...
님께서 마음에 드시는 집이 있으시다니 그 선택에 따라오는 결과가 제일 좋을거예요
대학입시를 앞둔 예민한 시기도 아니시고, 마음껏 연습하고 , 실수하고 경험하는게
더 중요한 초등1학년이니 너무 일희일비 마시고 자신감있게 전학하세요.
초등학교때 엄마들 치맛바람 ..그거요, 지나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녜요.
길고 긴 여행길에 들어선 초등1학년에겐'넌, 잘할거야. 참 훌륭해'라는 격려만으로도
훌륭한 동행이 될 수 있어요.
결국 자기가 경험하면서 모든걸 체득해 나갈테니까요.
새로운 단체의 일원이 된 아이를 보시면 많은 걱정이 당연히 앞서시겠지만,
엄마의 의연함, 치맛바람에 휘둘리지 않는 당당함, 이런 모습이 더 아이에게 도움이 될거 같아요
님의 아이는 분명히 잘 해낼테니까요.
그러니 님의 마음에 꼭 드는 그 집으로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