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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종파와 컬트-음모론의 배경

여울마루 조회수 : 196
작성일 : 2008-07-27 21:36:13
소종파와 컬트 -음모론의 배경

소종파 (cult)는 대개 사회의 급변기에 생긴다. 전쟁이나 기아, 혹은 급격한 근대화로 기존의 종교나 사회의 이데올로기가 더 이상 한 사회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지 못할 때, 새로운 정신적 구심점을 찾기 위해 일어난다.

즉 자기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릴 때 인간은 소종파 운동에 쉽게 가담한다. 연구 대상으로 가장 널리 언급되는 소종파 운동은 예수 등장 직전의 이스라엘 있던 에세네 종파이다. 에세네파는 소종파의 특징을 모두 보여준다. 선민의식, 선민의식에 따르는 결백성, 폐쇄성, 자멸성, 급진성 혹은 근본주의 성향 등이다. 에세네파는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최고의 존경을 받을 정도로 철저히 경건하였다.

그러나 자기 자신만을 "빛의 교사"로 여기는 자의식은 상대적으로 다른 이스라엘인을 타락한 것으로 보는 선민의식으로 굳어져 에세네파는 대중화되지 못했고, 이러한 대중화되지 못한, 결혼조차 부정하는 극단적인 성향은 결국 자멸의 길에 이르러 오늘날 문서로만 존재하는 종파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대부분 소멸하는 소종파 운동의 양상은 임박한 심판을 예언하던 한국의 소종파에서도 결혼을 부정하는 극단적인 성향으로 (신앙촌으로 전도관 창시자의 예 등) 소멸하거나 쇠퇴하는 일부에서도 발견된다.




에세네 파는 철저한 도덕성으로 대부분의 종교사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소종파라면 집단 자살을 이끈 미국의 "인민사원"이 있다.


소종파가 소멸하지 않고 지속적인 종파가 되려면, 즉 자멸하지 않고 존재하거나 나아가서 주류 종파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즉 토대로서 한 사회의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나타나야 새로운 신자를 획득할 수 있고, 기존의 종교나 이념이 급변기의 일반 대중의 정신적 귀의처가 되지 못하여야 하며, 교주나 창시자의 카리스마를 이어받을 후계자가 있어야 하며, 후계자가 창시자의 카리스마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대치할 만한 교리와 조직화가 필요하며, 새로운 신도들을 획득할 수 있는 메카니즘이 필요하다.

교조들의 사후에 교리를 교조와 같은 지위로 격상시킴으로 성공적으로 유지되는 예는 많다. 그리스도교, 불교, 시크교, 이슬람교 모두 교리가 교조를 대신한다. 다음으로 구체적으로는 창시자인 교주 이외에 이론가, 조직가, 행정가 등등의 인재가 소종파를 지탱시킬 정도의 역량이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일제시대이후 개신교의 소종파(이단운동) 운동을 보면 (통일교의 입장에서 통일교에 앞선 천국왕국 운동, 메시아 운동을 통일교가 나타나기 위한 전 단계로 보는 최중현 지음, "한국 메시아 운동사 연구"에서 인용함, 이 책은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으나 통일교와 유사한 교리를 가진 한국의 천년왕국 소종파들을 통일교의 선구로 보는 듯함) 새주파, 남방여왕, 백남주, 황국주, 대성모 정득은, 박태선의 전도관 운동(신앙촌)등을 들 수 있다. 이중에서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전도관 외에는 모두 소멸하였다.

이러한 소종파들은 대부분 강력한 치병 등의 교조의 신비주의 능력에 의존하였고, 이론적인 토대가 거의 없어 창시자의 사망 이후 소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의 가톨릭의 소종파 현상으로는 한국에서의 성모 마리아의 출현을 믿는 나주파 등이 있다. 집단 자살로 널리 알려진 인민사원이나 천국의 문, 일본의 옴진리교도 소종파 운동의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갱정유교"를 표방하는 한국의 "청학동"도 소종파 운동으로 볼 수 있다. 또 한국의 생태주의 공동체, 대안학교 운동도 소종파 운동 혹은 소종파현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현대에 이르러 이러한 소종파 운동과 비슷하지만 종교성을 띄지 않는 소종파 현상(굳이 영어로 표현하자면 cultization)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종교성만 배제된 소종파이다. 종교가 아닐 뿐 소종파 운동의 특징인 선민주의, 극단성, 폐쇄성, 비합리성, 결백성 등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좌파, 혹은 진보적인 색채를 띄고 극단적인 환경운동을 주장하는 생태주의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생태운동은 과학을 거부하고 적대시하며, 신비주의적인 색채, 나아가서 샤머니즘적인 색채까지 가지고 있다. "녹색평론"이라는 잡지를 중심으로 한 생태주의 운동을 그 예로 보면, 세균설을 부정하고, 심지어 한국의 하늘에는 약기운이 가득하고 상공에 약기운이 가득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비주류의학계의 한 사람의 주장을 그대로 믿기까지 하며 이른바 자연주의 건강법을 추종하면서 온갖 반의학, 반과학 주장을 도입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녹색평론의 위와 같은 극단적인 우파적인 민족 우월 의식에서도 어느 정도 보이는 바이지만 이러한 비합리적인 소종파 현상은 좌, 우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묘하게도 소종파 운동에는 좌우파, 그 중 극우, 극좌적인 입장을 가리지 않고 하나가 되기도 한다. 동물 애호 운동을 그 예로 들 수가 있을 것이다. 한국의 동물학대 반대 운동은 어느 정도 좌파적인 급진 운동이지만, 극우적인 사람들도 여기에 동조하는 양상도 보이고 있고, 이는 외국에서 특히 심하다. 개를 먹는 것을 일체의 야만으로 규정하는 브리지트 바르도는 프랑스 극우 국민전선의 일원이다.




이러한 소종파현상은 소종파가 되기 전에는 단지 중등학교에서 일진회, 이진회 등에서 보듯이 또래 집단의 초기 갱단같은 소집단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주거를 같이 하지 않는 넓은 범위의 사람이 같은 믿음을 공유할 때는 음모설, 음모론으로 나타난다. 구심점은 없지만 하나의 동일한 소수의 믿음을 근거로 하는 것이 음모론으로 본다면 음모론의 대표는 세계 정부론이다. 보이지 않는 악마의 사주를 받는 세계정부가 이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한다는 세계정부 음모론은 또한 개신교의 비주류교단에서 자주 보인다. 가톨릭을 사탄의 종교로 보는 안식교나 역시 가톨릭을 적그리스도로 보고 성당기사단과 장미십자가단을 거친 프리메이슨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성서침례교회 등의 주장이 대표적이다.

에이즈설이 거짓이거나, 달착륙설도 거짓이고 심지어 세균설도 음모라는 이러한 각종 음모론이 한국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종교적 배경 없이 나타난 예로는 한국에서는 지난 대선의 컴퓨터 개표조작설이 있다. 한때의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조작설을 믿는 사람이 상상외로 많았기에 한나라당은 결국 어쩔 수 없이 한국의 대표적인 우파, 보수 언론인 조선일보의 조갑제 주필도 아니라고 하는( 이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의사 포탈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 회원이 조갑제 주필에게 조작설을 믿으면서 어떻게 해야 하지 않느냐고 하자, 조갑제 주필은 그것은 낭설이라고 하였다고 하였음. 필자가 직접 확인 한 것은 아니나, 필자로서는 이 회원의 글이 믿을 만 한 글로 생각함) 조작설을 확인하기 위해 재개표를 하였던 사례도 음모론이 빚어낸 현상이다. 그렇다면 2000년 이후 한국에서 좌, 우파를 막론하고 이러한 소종파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원인은 우선 거대담론의 소멸이다. 소련이 무너진 후 많은 좌파는 구심점을 상실하였다. 소련 붕괴 이후 많은 한국 지식인들의 전향선언이 이를 말해준다. 소련이라는 좌파의 존재근거, 모태가 사라지자 자본주의대 공산주의라는 거대 담론이 힘을 잃고, 이러한 거대 담론의 소멸은 곧 구심점의 상실을 함께 초래하였다. 소종파의 경우, 구심점인 창시자나 교주의 죽음이 교단의 소멸을 가져오거나, 혹은 신도의 대량 이탈을 가져오지만, 때로는 핵심 교인들은 더욱 더 철저히 폐쇄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이미 소종파의 한계를 벗어낫지만 강증산을 교주로 하는 대순진리회를 예로 든다면 새로운 교주라 할 박한경 도전이 죽자, 곧 박한경 도전을 강증산과 거의 동격의 위치로 신격화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반대하는 입장의 교인들과 분열 된 바가 있고, 교주가 죽자, 교주를 성령 하나님으로 간주하고 "*** 증인회"를 만든 개신교 계통의 소종파도 있었다.

소련이 붕괴되자 많은 한국의 지식인들이 전향선언을 하였지만 더욱 더 철저히 소종파화 하고 급진적이 된 몇몇 학생운동의 흐름도 이와 유사하다. 한국에서 수 십  년을 내려오면서 겨우 수 십 명으로 유지되는 개신교 계통의 소종파 중의 하나인 ‘이스라엘 수도원’은 소멸중인 극단적인 폐쇄성이 보여주는 소종파의 한 예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극단적인 반과학 운동으로 나가는 생태주의 일각의 자연주의 건강법이 한 예이다.

거대 담론의 소멸로 인한 거대한 사상적 방황, 곧 이는 소종파 운동의 토대가 되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조응하여 새로운 구심점을 찾으려는 운동이다. 우파 일각에서 나타난 이른바 남굴사의 북한 땅굴설, 대선 컴퓨터 개표 조작설이나, 정몽헌 회장의 타살설도 이와 비슷하다.

김대중 국민의 정부에 이어 참여 정부로 10년 넘게 이어지는 주류 우파에 적대적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사실 이럴 때 음모론이 나타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다. 자기가 받아들일수 없는 사건이 벌어지면 음모론으로 보고 싶은 성향은 인간의 본능적인 자기 정체성을 위한 합리화이기도 하다. 10년 전만 해도 집권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상대적으로 중도, 혹은 진보적인 정권이 10여년 넘게 집권을 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런 일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생각하는 보수, 우파로서는 이를 음모론이 아니고는 이해 할 수 없는 현상이었다.

미니스커트와 장발을 단속하던 시대의 사고로는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무엇보다 이러한 급격한 전환기에 정권 교체로 기득권을 빼앗기게 된 보수, 우파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다. 이미 국방부에 의해 수차례나 부인된 북한의 땅굴이 이미 부산까지 파내려 왔다고 주장하는 일부 개신교 성직자가 주동이 되고, 일부 우파 인사가 동조하고 있는 남굴사의 주장은, 냉전 상태에서만 생존이 확실히 보장되는 극우의 심리적 공황이 배경이다. 현대전은 곧 경제력이 승패를 결정한다는 현실은 보지 못하더라도 미국에 생존을 보장해달라고 그야말로 생떼를 쓰다시피 해야 하는 북한의 실상, 핵무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는 미국이라는 존재가 언제든지 자기들을 몰살시킬 수도 있다는 공포에 떨고 있는 북한 체제의 실상을 보지 못하는 색안경은 극좌와 극우가 똑같다. 이는 어쩌면 아이러니가 아니겠는가?

북한과 주체사상을 근거로만 존재 할 수 있는 한국의 주사파나, 이러한 북한의 공포를 땅굴이 존재한다고 끊임없이 음모론으로  냉전적 사고를 지속시켜야만 하는 극우나 비합리성, 비대중성은 극과 극은 통함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례이다. 그러나 이러한 극우, 극좌는 소종파를 벗어나지 못한다. 결국은 소멸하거나, 더 철저히 폐쇄화되어 명맥만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




이러한 소종파 현상과 음모론의 심리적 배경에는 나에게 불리한 현상은 음모로 보는 마음이 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될 때 곧 음모론과 소종파 현상이 일어나고, 이것이 종교적 색채를 가지게 되면 소종파 운동과 이념운동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논리나 합리적인 설명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음모론, 소종파에 의식이 함몰된 사람은 심리학에서 ‘선택 기억’처럼 자기에게 불리 한 증거는 보지 않고 자기의 이익에 일치하는 증거만 받아들이기에 어떠한 합리적인 설명도 불가능하다. 문제의 근원은 합리성이 아니라, 자기에게 유, 불리이기 때문이다. 1980년대 휴거를 믿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어려운 이유는 합리성의 유무가 아니라, 이익의 유무였다. 휴거로 인해 그야말로 인생의 역전 정도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을 신하로 거느리는 왕이 된다는 믿음, 이러한 믿음은 너무나 엄청난 이득이 보장 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사고가 마비되고, 다른 사람이 반대할 수록 오히려 믿음은 더욱 강해진다. 바로 순교자 콤플렉스의 작동이다. 다른 사람이 반대하면 할수록, 이는 진리를 지키기 위해 받아야 하는 고통으로 보는 순교자 콤플렉스는 모든 소종파 운동에서 보이는 콤플렉스이다. 대부분의 비윤리적, 비도덕적 소종파 운동은 기복성, 즉 치유나 곧 다가 올 천국의 약속을 토대로 하고 있다.




물론 소종파 운동이나 소종파 현상이 모두 부정적인 현상은 아니다. 에세네파가 세례 요한에게 영향을 깊이 끼쳤고, 또 예수를 가능하게 하였다. 또 녹색평론이나 녹색대학이 비록 반과학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으로 하여금 인간과 자연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 주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자본주의의 부정적인 모습을 일깨워 주고 있다. 소종파는 그 폐쇄성으로 일반인이 접근하거나 동참하기 어렵지만 때로는 어둠 속의 한줄기 빛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소종파 운동에 관심을 두는 이유, 두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소종파 운동이나 소종파 현상은 혼란기, 급변기의 그 시대, 그 사회의 거울이다. 거대 담론이 무너진 좌파의 소종파 운동과 기득권이 약화되고 있는 우파의 음모론을 대략 보면, 좌파는 소종파 운동으로 나아갔다는 그 자체가 한국 사회를 이끌만한 동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다는 증거이며, 우파가 아직 소박한 음모론에 머무는 이유는 자본주의, 즉 보수와 우파를 대변할 논리를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이는 좌, 우파 공히, 이념 정당이 아직 자리 잡지 못한 한국 사회의 정치-사회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소종파 운동, 소종파 현상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는 곧 한국의 좌파나 우파가 급변기를 안정시킬 수 있는 이념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이며 이는 곧 대중화, 합리화, 개방화되는 이념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대중화, 합리화, 개방화되지 않는 소종파는 소멸하거나 더욱 더 극단적이 되고 폐쇄적이 되어 명맥만 유지하거나 소멸될 뿐이다.

위에서 예를 든 수많은 개신교의 소종파 운동 중에서 아직까지 살아남은 소종파 운동은 박태선 장로의 전도관과 통일교뿐이다. 또 독일의 농민전쟁을 일으킨 재세례파의 천년왕국 운동이 소멸된 이유는 지나친 급진성에 그 원인이 있다. 또 정치적으로 음모론인 대선 컴퓨터 개표 조작설도 소멸되었다. 이에서 보듯이 일반 대중이 납득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는 지나친 급진성, 비합리적, 비조직적인 운동은 곧 소멸하게 된다. 좌파든, 우파든 대중화, 합리화, 개방화되는 이론, 이념을 먼저 만드는 쪽이 한국 사회를 주도할 세력을 먼저 형성 할 수 있다는 교훈을 소종파 운동은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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