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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시 긴바지 긴팔만 입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산에 갈 적에는..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08-07-27 21:04:04
오늘 남편과 운동 하려고 아침에 산에 갔거든요...
남편은 긴바지 전 더워서 반바지에 운동화 반팔...

나보고 모기 물린다고 긴 트레이닝복입으라고 그러는데
더워!라고 말 하고 그냥 산에 갔는데 웬걸~~??

저 혼자 벗고 있었습니다..

다들 긴 점퍼에 긴 바지...

나만 반바지에 나시티.....

등산시 복장이 긴바지에 긴팔인 트레이닝 복이 정석인거에요????
벌레는 있었지만 뭐 물리진 않았거든요...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 보고 그러시데요..
옷을 다 벗고 왔다고--;;;

제 복장이 등산 복장이 아닌건가요??
한 여름에도 등산시엔 정석 트레이닝 복을 입는게 맞는지 여쭤봅니다.
IP : 220.126.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간문어
    '08.7.27 9:13 PM (59.5.xxx.104)

    예.. 일단 나무가지에 긁히지 않도록, 벌레물리지않도록, 낙엽 등등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풀독오른다소리 등등..여러가지 이유가있읍니다..

  • 2. ..
    '08.7.27 9:36 PM (116.126.xxx.88)

    딴건 몰라도..무조건 모기..작살..

    화원단지 안가보셨나요? 풀만 있어도 모기떼..~~

  • 3. 독립만세..
    '08.7.27 10:40 PM (211.59.xxx.79)

    실제 풀독이나 벌레 물림으로 며칠간 고생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 4. 풀독
    '08.7.27 10:52 PM (218.157.xxx.54)

    무섭습니다. 며칠동안 피부과병원 신세까지 졌습니다.
    가렵기도 하구 욱신욱신 정말 장난아니었습니다.
    저두 반바지입고 반팔 티셔츠.....

  • 5. ..
    '08.7.28 8:42 AM (121.152.xxx.197)

    저희 동네산에도 산책하듯 편하게 짧은 옷 입고 오는 분 많아요. 근데 여긴 그만큼 등산로가 확실히 정돈되어서 풀이나 나뭇가지가 몸에 닿을 염려가 없어서 그렇거든요. 아이들도 오를만큼 낮은 산이기도 하고.

    하지만 원래, 산이란 게 돌발상황이 참 많은 곳입니다. 멀쩡하다가도 폭우가 쏟아지고, 덥다고 훌훌 벗으면 또 추워지고. 게다가 땅위의 벌레, 독성을 알 수 없는 많은 풀들, 나뭇가지, 가시..
    그래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긴옷을 많이 입죠. 저는 짧은옷 입더라도 가방속엔 항상 긴옷+방수복 필참합니다.

    원글님께 뭐라 하신 그 아주머니 입장에선, 이런저런 경험상 긴옷의 필요성을 알고 계시니 원글님의 복장을 보고 걱정되신 거예요. 요즘같이 풀숲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벌레들이 활보하는 시기엔, 저라도 너무 짧은 옷 입은 사람(여벌 긴 옷 없이) 보면 맘속으로 걱정될 것 같아요.

  • 6. 가을비
    '08.7.28 10:40 AM (222.98.xxx.58)

    제대로 하는 등산은 긴팔, 긴바지가 상식입니다. 햇빛에 타, 나뭇가지에 쓸려, 풀에 쓸려, 모기 덤벼 꼭 긴팔 입으셔야 합니다. 소재가 얇은 여름용 긴옷들이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동네 뒷산이시라면 상관없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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