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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무실

세상만사 조회수 : 215
작성일 : 2008-07-26 10:45:31
어제도 글올렸었는데요..

문득 제생각이 옳지 않은건가 싶어서요.. 제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 글 올립니다.

저는 재건축사무실에서 경리로 근무를 하고 있고 2년되었는데 그동안 5개월만 정상적으로 봉급을 받고

지금까지 봉급을 3~4개월동안 밀려서 받고 있는 실정이예요..

이부분은 사무실에 시공사가 선정될때까지는 자금줄이 없으니까 어쩔수 없어 그냥 내코가 석자니까 참고 다니

자는 맘으로 지금까지왔어요...

헌데 이 경리자리라는 것이 후일을 생각하면 대단한 자리일것인지도 모르나 지금 제 위치에서 박봉으로 살면서

밀린각종 세금들 거래처 외상값들 중 일부를 제가 사비로 지출하기를 바라는것이 제 생각에선 얼토당토하지 않

은 일이고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나  이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잘지내고 있으면 너에게도 좋은일이 생길수 있을거라고요....

물론 저는 봉급과 상여금외에 정상적으로 받는 금전만 바랄뿐이지 더이상 다른것은 원하고 다닌적은 없습니다.

다만 이사람들이 요구하는 부분이 있는데 내가 충족시켜주지못해서 생기는 갭부분이 있으니 내가 당장이라도 나

가 주는게 옳은게 아닌가 싶더군요.

지금 제생각이 절대적으로 옳은거죠?

전 생각이 옳곧고 고지식한 사람이라 융통성이 없다보니 내입장에서만 판단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IP : 124.62.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08.7.26 11:41 AM (221.152.xxx.227)

    원글님 절대로 안됩니다.
    너무 강요하면 차라리 직장을 접으세요
    그리고 다른데 알아보세요
    제 주변에 계신분이 그런분이 한분 있답니다.
    근데 꼬이고 꼬여 직장도 그만 두지 못하고 나중엔
    월급이 안나와도 자기돈 받을 길이 없으니 그만 두지 못하지요

    절대로 절대로 안됩니다.
    그리고 시공사도 정해지지 않은 재건축 언제 접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곳 있었어요

    재건축하게되면 생기는게 많다고요
    그러다 쇠고랑 차는 사람 여럿 보았답니다.


    절말 강하게 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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