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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쓰시는 분~
보통 급여(수입)을 기재할때
저는 세금 떼고 통장에 들어오는 세후 금액으로만 수입을 잡거든요.
세전금액으로 다 표기하고 또 4대보험료 따로 지출로 잡는게 쓸데없는
것 같아서요.
실제 통장으로 들어오는 금액을 기준으로 체크를 하는데,
물론 그 이유중 하나는 남편 회사에서 급여 명세서를 잘 안챙겨 줄때가
많고요. 또 기본급에 비과세 부분따로 또 수당부분 따로 분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일일이 세분화 시킬 필요 없을 거 같아서요.
인터넷으론 모네타를 이용하고
예전부터 수기로 쓰는 것도 해왔던터라 저는 두가지를 다 작성하거든요.
물론 똑같은 거지만 인터넷만 쓰면 왠지 불안해서.ㅎㅎ
모네타 가계부 가끔보면 많은 분들이 세전 금액을 다 수입으로 잡고
또 일일이 4대보험 부분을 지출로 빼더라구요.
어떻게 표기하세요?
1. 가계부를
'08.7.25 4:10 PM (125.182.xxx.16)쓰는 목표가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알고 지출을 규모있게 하려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면 각자 편한대로 규칙을 세워서 쓰면
된다고 봐요. 이십년 넘게 가계부를 썼는데 계속 쓰다보면 자기에게
유용한 방식을 찾을 수 있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제 손안에 쥐어지지 않는 돈은 수입으로 치지 않아요. 연금, 세금
다 떼고 통장에 들어오는 돈만 수입으로 계산하지요. 그래서 연말정산 때
'우리가 이렇게 월급을 많이 받았었나?'하고 놀라는 경우가 있어요.2. 전 엑셀로..
'08.7.25 4:12 PM (222.117.xxx.31)제가 정리하고 알아보기 쉽게 서식작성해서 가계부 쓰는데요..
월급 실수령액만 수입으로 잡아요. 어차피 가계부 쓰는 목적이 정해진 수입을 놓고 지출을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제일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갑근세나 4대보험료 등 월급에서 공제되는 금액이야 제 의지가 반영될 부분이 아니라서요.3. 원글
'08.7.25 4:34 PM (61.79.xxx.105)저도 두분과 생각이 같았거든요.ㅎㅎ
특히 실제 들어오는 돈이 아닌 이상은 수입으로 안잡는거.ㅎㅎ
헌데 의외로 또 많은 분들이 세전금액을 다 수입으로 잡고 4대보험을 또 일일이
지출로 잡기에 순간 고민이 되었더랬어요. 가끔씩.ㅎㅎ4. 실수령액만
'08.7.25 4:42 PM (121.175.xxx.42)수입으로 잡아요. 이것저것 다 수입으로 잡으면 연봉이 화악~ 늘어나지요/
월급에서 공제할 금액이 생기면 지출이 아니라 수입에서 마이너스로 별도 기재하면 될 것 같아요.
근데 모네타 보면 가끔씩 적금 만기되거나 펀드 해지한 것을 수입으로 잡는 분도 있어요.
그런 건 저축 부분에서 마이너스로 해야 나중엔 안 헷갈린텐데요.5. 원글님
'08.7.25 5:11 PM (210.115.xxx.210)모네타 가계부는 월급받는 사람들만 쓰는 가계부는 아니라서 4대보험, 세금까지도 지출내역에 쓸수있게 나오느걸꺼에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월급 받을때 4대보험이 공제되어 나오지는않아요
그냥 월급만 받고 회사나 가계에서 4대보험 혜택 못받는 사람들은
따로 지역의료보험료와 국민연금이 통장에서 자동이체 혹은 지로로 내야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원글님은 원글님 형편대로 월급에서 이미 다 공제되어 나오니 굳이 잡을필요 없으신거랍니다.
세상을 모두 자기입장으로만 보지 말고 좀더 넓게 생각해주시길... ^___^6. 원글
'08.7.25 5:43 PM (61.79.xxx.105)원글님님 말씀 알거 같아요.
헌데 그냥 일반 직장인 분도 그렇게 쓰시는 분들 있으셔서 궁금햇거든요.
가계부야 내가 편한대로 쓰면 되는 것이겠죠 .ㅎㅎ
아참! 그리고 모네타는 편리하기도 한데 좀 쓸때마다 헷갈리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카드대금 정리 되어지는 것도 그렇고...
위에 답글 주신 다른분처럼 만약 펀드나 적금이 만기되어서 입금되게 되면
그런건 어떻게 잡으세요?
전 다시 입금으로 잡았다가 예금이나 적금으로 또 만들때 -시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