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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연이되려면 어떻게든 만나지나요?
이문세를 참 좋아하던 사람이었어요..
제가 25살때 회사입사해서 절 많이 좋아해주던 사람이었는데 전 2년후에 다른사람을 만났어요...
지금은 헤어지고 혼자인데요...
제가 그때는 철이 없었던건지 왜 그렇게 좋은 사람을 못알아봤을까 싶어요...
그사람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해요..다른사람을 통해 들었는데 ..
전 30대 초반이구 그사람은 30대 중반정도이구요...
아직 결혼을 안해서 좀 놀랬었어요...
만나는 사람도 있고 하니 곧 결혼하겠죠?^^
맘속으로 그사람 행복을 빌어주고싶지만...그래야하지만
사실.속으로는 지금만나는사람과 헤어졌으면 좋겠다는 못된 생각이 있어요...ㅠㅠ
그사람이 특별히 잘난것 없거든요.근데 저 위해주는 맘 하나는 정말 최고였던거같아요.
자상하고 성실하고 너그럽고...
그냥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지 그런생각하고있는데...82 님들은 어떻게 결혼하셨는지..혹 저같은 경우도 있었는지 궁금해요..~^^
1. mimi
'08.7.25 11:19 AM (58.121.xxx.173)인연은 만들어가는거지...............기냥 앉아있는대.....누가와서 탁~~ 부딪쳐주는게 아니랍니다......인연도 인연 만드는사람에게 있는것
2. 그건
'08.7.25 11:40 AM (59.6.xxx.19)아닌것 같아요.....
3. 그렇게
'08.7.25 11:44 AM (125.190.xxx.32)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다면 한번 연락을 해봐요~ 그냥 궁금해서 안부전화했다는식으로해서
언제 차 한잔 마시자구... 그렇게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보세요.
혹시 알아요? 그사람도 다시 원글님을 좋아하게 될지요. 혼자 끙끙앓지 마시구요.
꼭 연락해보세요! 화이팅!!4. 00
'08.7.25 11:48 AM (222.101.xxx.20)연락해 보세요...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5. 예.
'08.7.25 11:49 AM (211.210.xxx.30)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죠.
못만나면 못만날 인연일테고요.
음.... 지금의 그사람은 예전에 그사람이 아닐거에요.
어제의 나도 지금의 나가 아니듯이.6. 인연
'08.7.25 11:53 AM (211.199.xxx.217)정말 연락하고싶거든요...근데 예. 님 말씀처럼 그런 걱정두 되구요..
지금 만나고있는사람이 있는데 연락하는것도 좀 그래서요...
몇달전에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밥한번 먹자고 연락한다고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만나는 사람이 있어서 연락을 안했나바요...7. 음
'08.7.25 12:06 PM (118.8.xxx.33)밥 한번 먹자고 하고 연락 없었다면 맘 접으셔도 될 거 같은데요..
원글님 위하는 마음 하나 최고였던 거, 이미 다른 여자에게 주고있잖아요.
몇달전에 한번 인연이 스쳤을 때 그걸 그냥 보내버린 남자잖아요. 밥한번 먹자는 건 그냥 해본 얘기인 거 같고요.8. .
'08.7.25 12:06 PM (122.32.xxx.149)솔직히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지겠지... 하는건 좀 아닌거 같구요.
인연이 아닌걸 억지로 한다고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위에 예.님 말씀에 동감해요.
원글님은 아마도 그 사람을 그리워 한다기보다는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게 아닐까요?
지금 막상 그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면 실망할지도 몰라요.9. 있죠
'08.7.25 12:11 PM (58.236.xxx.50)인연이래도 어떤건 내가 만들어가는겁니다.
그런데 두분이 만나셨던 그 좋은 기억의 시간이 20대셨네요.
지금은 30대초반,30대중반이라면 지금도 이문세를 좋아하긴하겠지만 그때와는 생각이나 감정이 많이 달라져있을겁니다.
그러니까 20대의 추억만으로 그분을 다시 만나면 다시 후회를 하실것같습니다.
20대의 그 아름다운 추억만으로 그냥 놔두시고 다른분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10. 아뇨
'08.7.25 12:14 PM (59.9.xxx.162)아뇨.
11. 새댁
'08.7.25 12:45 PM (118.32.xxx.169)인연이면 어떻게든 연결된다는 말도 맞고..
인연은 내가 만들어 간다는 말도 맞습니다..
예님 말씀중에..
지금의 그 사람은 예전에 그사람이 아니라는 말 정말 동감입니다..12. 저는
'08.7.25 1:28 PM (222.109.xxx.24)처음만나서 그야말로 콩깍지가 씌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에 아른 아른 거려
몇날 몇일을 잠을 못자고 제가 편지쓰고 전화하고.... 지금은 제 선택에 후회가
없어요... 너무 너무 사랑하거든요... 지금은 11년차 배불둑이가 되어도 넘 좋습니다...
반드시 좋은 인연 나타날꺼예요....13. 인연
'08.7.25 3:52 PM (211.58.xxx.217)글쎄요 인연이면 만나다고는 하는데 어느정도의 노력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남자 지금도 예전과 같을거 같지는 않네요
게다가 만나는 여자도 있는데 괜히 연락했다가 연락아니함만 못하는게 아닐지 저같은면 연락안합니다
추억은 추억으로14. 글쎼요
'08.7.25 9:56 PM (211.244.xxx.118)저는 인연은 따로 있다에 동의합니다.
저랑 남편이 그렇거든요.
남편이 저 다시 만나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도 안만나지더랍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집에 가던 길에 그 넓고 넓은 서울 지하철 한 칸에서 만났어요.
뭐 그 뒤론 일사천리 지금 12년차지만 그날 제가 그 지하철 안탔으면 어쩔뻔 했나 싶어요.15. ..
'08.7.26 10:37 AM (58.226.xxx.214)그사람이 꼭 인연이고 좋다는 것도 원글님 생각일뿐일수도 있어요..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거든요..
될사람들은 어떻게는 되는거죠..
후회가 안남도록 노력해보는것도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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