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서 간장 게장을 사왔는데.. 너무 짠거예요..
다른데서도 가끔 사먹는데.. 이게 짠게 도를 지나쳐서요..
다리 하나로 밥 한공기 먹어도 짠 정도..
너무 짜서 게딱지에 밥을 못 비벼먹을정도였거든요..
혹시나 싶어서 마트에 전화를 해보니 먹은 한마리 빼고 나머지는 환불해준다고 하네요...
남편한테도 물어보니 무지 짰다고 하는데... 환불받아오는건 넘 심하지 않냐고 하네요..
4만원도 넘게 주고 사온걸 그냥 먹자니 짜서 도저히 못먹겠고.. 버리자니 아깝고..
제가 생각해도 환불하는건 오바다 싶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막상 마트에서 환불해줄테니 가져와라 하니까.. 이래도 되나 싶어서요..
그렇다고 쌩돈 4만원 날리기도 아깝고..
이런 경험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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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을 샀는데 너무 짜요 마트에서 환불해준다곤 했는데...
게장 조회수 : 298
작성일 : 2008-07-24 11:27:36
IP : 118.32.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24 11:32 AM (211.224.xxx.245)당연 환불해야죠
2. ...
'08.7.24 11:38 AM (121.173.xxx.26)부담없이 환불하셔도 될듯한데요...
3. 게장
'08.7.24 11:47 AM (118.32.xxx.224)ㅋㅋ.. 저도 한편으론 당연히 해야지 싶다가도..
그거 사다 먹은 사람들은 아무 말도 없는데 나만 유난스럽나 싶다가도..
남편은 간장게장은 짠 음식인데.. 그걸 짜다고 바꾸냐고..
그냥 두고두고.. 한끼에 다리 한개씩만 먹자고~~
그 좋아하는 게딱지 비빔밥도 못해먹는구만...
한마리에 만원도 넘는데.. 짠거 먹느라 고생하고 한마리는 먹었으니 만원은 날려야겠네요..
그나마 다행이예요^^4. 하늘
'08.7.24 12:05 PM (61.253.xxx.25)저도 얼마전에 해물탕사왓는데 상해서 환불했는데요... 9천원...^^
당연 4만원이면 환불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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