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속터져..

[시골]

조선일보 완전히 세뇌된 언니네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 한권을 배달시켰어요.

소고기 먹어두 되고, 대운하 파도 된다는 언니랍니다 ㅡㅡ;;

조선일보 뻔히 들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조카도 경향을 신청했다네요.

그런데 울 언니..

경향은 들쳐보지도 않고

제가 보내준 책 갖다 버린다더군요.

조카가 집안 다 뒤져서 가까스로 사수했답니다.

언니한테 편지를 줄줄줄... 정신없이 써댔습니다.

어디에 대고 화끈거리는 속을 달래야할지... ㅠㅠ

[풀빵]

속은 여기서 달래야지요.^^
고생이 많으세요...

[동그라미]

조곤조곤 얘기하지요. 속 긁지 말고, 서서히, 세상이 그렇게 쉽게 바뀔 거 같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면님]

조카분께 화이팅 하셔야겠네요. 자식이기는 부모없다지요..^^ 좀 시간이 걸려도 원글님과 조카분이 계시니 희망이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