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있습니다.
사교육비를 줄인 다는 것을 공약으로 내건 후보도 있더군요..
EBS에서 아이들을 위한 논술첨삭방이 있습니다.
2007년부터 한 주당 가형 800개 나형 600개 다형 600개로
총 2000개의 글에 대해서
첨삭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EBS논술문제를 작성하여 첨삭받은 내용을 제출하는 것을
수행평가 과제로 삼는 곳도 있었습니다.
물론 숙제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논술을 쓰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논술공부를 해야하는 학생임에도
비싼 학원비 때문에 논술공부를 못하던 학생들은
자신들이 열심히만 하면 돈이 없어도 논술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인 EBS 논술방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러던 것이
2008년 7월부터 갑자기 기본형(기존의 가형) 250개 심화형(기존의 나형) 150개로
총400개로 줄어들었습니다....
6월까지의 숫자와 비교해 볼 때 20%만 남긴 것입니다.
그럼 80%에 해당하는 비용은 다른 곳으로 갔다는 것인데 ...
잘은 모르겠지만..
EBS예산은 1년단위로 집행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미 집행된 돈은 어디로 갔을지...
학생들이 다시 마음놓고 논술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드면 좋겠습니다.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건 후보는 (특히 1번 후보)
기존에 있던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조차도 없애놓고
도대체 어떻게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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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줄이는 방법
사교육비 절감!!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8-07-23 23:32:02
IP : 210.106.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24 12:41 AM (222.101.xxx.20)모후보는 사교육운영 친인척이 있고 선거총책임자도 사교육장을 썼다는데 사교육을 줄이기는 커녕 더 활활 타오르겠지요.
그런데도 모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사람들 돈많은 사람들?
경제를 살린다고 나선 누구나 교육을 책임진다면서 부패지수 1위 3년연속위업을 달성한 누구나........일맥敎통2. 리디아
'08.7.24 1:21 AM (58.238.xxx.6)지금의 암울한 상황에서 교육만은 우리아이들만은 더 나아가서 사교육비에 허덕대는 이땅에 학부모들의 무거운짐을 덜어들이고 MB로 부터 벗어날수있는 길은 교육감 선거뿐입니다...서울시민들의 현명하신 힘을 믿습니다~ 주변에도 홍보좀 많이 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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