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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걱정입니다..
성적은 전교5등 정도를 꾸준히 유지 해 왔구요.. 이괍니다. 본인이 원 하는 대학은 고대구요
내신이 좋은 편이라 2학기 수시에 도전해 보려ㅡ 하는 데요...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해야하는지요
선배나 주위에서 수시로 진학한 경우가 없어 상의할 대상이 마땅히 없네요...
혹시 고대에 수시로 합격헸거나 도전 해 본 경험ㄴ이 있으시다면 알려 주세요...
특별히 유명학원을 다닌 적도 없고 집중적으로 과외를 받은 적도 없어 학습적인
멘토가 없습니다. 저 역시 큰아들이라 경험이 없고 마음의 부담이 백뱁니다.
가장 중요한 싯점에 좋은 결정을 할수 있도록 많은 정ㅂ조 부탁 드립니다.
1. 원하는..
'08.7.23 9:23 PM (58.73.xxx.180)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는게 가장 좋은거같애요
입시정보알아보시면 전형에 따라 기본적인 조건들 다 나와있구요
여기저기 얘기듣더라도 보통은 자기애가 했던것만 알거에요
워낙 정보가 많아서 이사람저사람얘기듣다보면 정작 우리애한테
필요한건 놓치게되는경우가 많거든요
고대지망하시면 고대홈페이지부터 들어가보세요2. 알라
'08.7.23 9:31 PM (218.39.xxx.253)오르비란 사이트에 가보세요.
3. ..
'08.7.23 9:32 PM (59.5.xxx.179)고대 2학기 수시전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만.. 작년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내신으로 가실 생각이시면 수시2학기 일반전형인데요..
내신* 논술*기타 로 점수환산이되며 논술비중이 큰편입니다.9월중 접수하고 논술은 수능끝나고 봅니다. 내신은 국어과,영어과,수학과,사회과의 4개과목이 전형이되며 나머지과목은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전체등수는 별 의미없다고 보여집니다.
고대는 논술중 수리가 들어가는데 제 경험상 이과나 문과나 이녀석이 대부분 당락을 가르는 것 같습니다. ..고대를 생각하신다면 논술 준비를 조금은 시키셔야할 것 같습니다. 한두달한다고 느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유형을 접해본 학생과 그렇지않은 학생은 문제 대처시 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수능 최저등급도 신경쓰셔야합니다. 국영소중 2등급이내 2과목 만약 과탐으로한다면 상위점수 2과목 평균2등급을 한관목으로 쳐준답니다.
도움이 되셨을라나.... ^^4. ..
'08.7.23 9:33 PM (59.5.xxx.179)위에 오타있습니다.... 내신은 이과의 경우 국어,수학,영어, 과학과만 반영입니다.
5. 그리고
'08.7.23 9:35 PM (222.234.xxx.241)홈에 들어가보시고 더 알아보실 내용은 입학상담실에 가셔서 문의글 올리면
답글 올라오고 전화번호도 있으니 직접 상담하시는게 좋으실겁니다.
그리고 전교5등정도고 고대정도면 학교에서도 상당부분 알고계실텐데
담임샘이나 입시담당샘께도 여쭈어보세요.
수시니까 자기소개서 써야할것같고 선생님 추천서 필요할텐데
담임샘께서 해주실지 아니면 아드님 잘 아시는 다른 샘께서 해주실지
그것도 미리 잘 알아보시구요.6. 에헤라디어
'08.7.23 10:04 PM (117.123.xxx.97)수시를 준비하시려면 아드님이 먼저 움직였을 것 같은데...
윗분들 말씀처럼 먼저 고대홈페이지에서 입시요강을 살피셔야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이미 다 게시해두엇으니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대비해야합니다.
고대 기출문제의 변화 추이는 아마 진학지도하시는 선생님께서도 알고 계실 것이고, 최근 3년 동안, 정시 수시의 기출 문제들을 모두 프린트해서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고 선생님게 첨삭을 부탁드리는 편이 좋습니다.
기출 문제 분석이 끝나고 최근 3년 간의 기출문제를 모두 한번씩 썼다면 성적이 비슷한 친구들과 작은 모둠을 만들어서 함께 서로 쓴 답안을 돌려읽으며 첨삭을 직접 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다른 학생의 답안을 검토해주면서 배우는 것도 많거든요.
자기소개서는 아무리 이과라도 직접 쓰도록 지도하시고, 학생 스스로 작성한 것을 학교 선생님들께 봐달라고 청해야합니다. 아마, 진학지도실에서 고대를 간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파일 정도는 수십 개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먼저 보지 말고 스스로 작성한 후에 비교해보고 고치는 편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여름 방학 동안 학생이 가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도서 한 권 정도는 읽어두기를 권합니다. 면접 시 돌발적으로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인상깊게 읽은 책인데.. 전공 관련 도서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물 전공 학생의 경우는 <현산어보>를 권해서 읽게 하는 편입니다. 물리학의 경우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이건 사실 기본이라서..)보다는 <일렉트릭>이나 데이비스 보더니스의 <E=mc2>가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잇습니다. 혹은 리처드 파인만의 강의를 담은 책들도 좋겠네요. 여름 방학 동안 맘이 급하시더라도 학생에게 가고자 하는 학과와 연관된 추천도서를 교과선생님께 추천받아 읽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돌발적으로 자기 소개를 시키는 곳도 잇으니 구술로도 자기 소개를 간단하게 인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시키세요.
사실 아마 아드님이 다니는 학교 선생님들이 이미 지도하시고 계실텐데.. 주제 넘은 답글을 단 것 같기도 합니다.7. 역쉬 82
'08.7.23 10:28 PM (203.235.xxx.31)..님, 에헤라디어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아이가 고2(문과) 인데도 듣느니 새로습니다ㅜㅜ
수시 2학기 일반전형이면 내신+논술+기타, 수능 최저등급
이렇게 되고 수능 끝난 다음 논술을 본다는 말씀인가요?
그렇담 수능이 잘나와 수능으로 가고 싶으면 논술 포기하면
되는지요?8. 에헤라디어
'08.7.23 10:45 PM (117.123.xxx.97)역쉬82님.. 존경스럽다고 하시니..갑자기 몸둘 곳이..
고2 문과라면 논술 포기보다는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독서를 시킬 것 같습니다.
(2009년 전형과..2010전형이 같을지 다를지 안타깝지만 아무도 모릅니다)
학생의 독서능력과, 희망 학과 그리고 성적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학생에 맞는 추천 도서 목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대학에 가고자 한다면 고2쯤부터 가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먼저 확인하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입시요강이 다 나와있고, 기출 문제 등도 모두 게시해둔 상태이니 천천히 방학 중에 대학 홈페이지 순례도 해보고 실제 캠퍼스에 가서 꼭 밥도 먹어보자고 해보세요.9. 수시 2학기
'08.7.23 10:51 PM (122.34.xxx.147)고대는 수능 끝나고 일주일 후 쯤 시험을 보는데요.
수능 보기 전에 원서 접수는 해야하고---꼭 고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수능 끝나고 일주일 후 쯤에 시험을 봅니다.
자기소개서나 추천서는 없는 것 같고--작년 일인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논술만 보는데 최저등급은 꼭 넘어야 합니다.--당연 넘기겠죠. 전교 5등이라면--
고대는 연대에 비해 수능 후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부담이 없어서 그런지
지원자가 엄청 많지요.
합격자 발표가 수능 점수 나온 다음에 나오기때문에
수능 점수를 일단 잘 받는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생각.
논술은 특출난 몇사람 빼고 거의 거기서 거기이기때문에...
수능 점수가 잘 나오면 논술을 발로 쓰지 않는 이상 합격하는 것 같아요.
미리 전화 오는 것을 보았거든요.
우리 애는 원서는 제출했는데 고딩 담임이 말려서 시험을 안봤어요.
틀림없이 합격한다고 --그렇게 되면 정시에 응시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
그리고 정시에서 가군 고대에 무난합격...그것도 4년 장학생
나군....S대 합격
일단 원서접수는 하고
수능점수 나온 것 보고 수시에 응시하세요.
2학기 수시 준비 한다고 했다가 수능을 망치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미리 논술 준비할 학원을 알아보고 있다가
수능 끝나고 그 일주일 새에 논술 준비해서 시험을 봅니다.
물론 미리 기본이 되어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지금은 수능에 올인할 때인것 같은데...10. 윗님..
'08.7.23 10:53 PM (122.34.xxx.147)문과생이 논술을 포기하다니요?
수능 점수가 잘 나오면 단연히 더 논술을 해야지요.
웬만한 인서울 대학은 모두 논술을 봅니다.11. 입시 전형
'08.7.23 10:58 PM (122.34.xxx.147)학교마다 다르고 해마다 다르고
또 같은 학교도 전형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하기때문에
누군가에게 듣기만 해서는 큰일나요.
기고자하는 학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두눈으로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대가 요 몇년 계속 수능 후에 시험을 치르고 있지만
다른 학교들은 그렇지 않아요.
작년의 예만 믿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답니다.12. 네번째 글
'08.7.23 11:00 PM (122.34.xxx.147)이군요.
고대는 내신 성적이 별 의미가 없답니다.
내신이 좋은 것이 그리 큰 메리트가 되질 않아요.
수능에 올인....최고입니다.13. 힘내세요
'08.7.24 2:02 AM (121.144.xxx.87)수시...아이 의견을 참고하시라고 하고싶어요.
엄마가,,부모가 옆에서 그냥,,말앖이 응원하는 게 나을듯,,해요.
괜히 말 한마디라도 선두 지휘하다 훗날 원망 들을까,,
수시 신경쓰다 수능 열공에 시간 뺏길까 두렵나니,,,
아이의 의견에 맡기심이...정말 예민한 시기입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14. 고3엄마
'08.7.24 1:17 PM (117.53.xxx.251)감사,...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알고자 했던 요점을 다 챙겼어요...
전교 등수에 연연하지 말고...
지금은 수능에 일단 올인해야 한다는 점 ... 뼈가 됐습니다.
늘 지나치지 않고 적절한 의견을 들려 주심에
창밖의 긁은 빗소리도 정겹게 들리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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