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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쇼핑중독인가요?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08-07-21 23:35:55
저는  제 옷하나 ,구두하나 사는데는 무척 인색합니다.

제대로된 옷 사본지도 10여년이 넘은것같아요.

남편이나 아이옷도 비싼건 못삽니다.

그런데 마트가서 식품 사는것만큼은 사고싶은걸 다 사게됩니다.

특히 코스트코에 가서 물건 구경하고 사면서 스트레스를 푸는것같아요.

문제는 그러기엔  돈이 많이 드는거죠.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데 30~40만원정도 쓰니...너무 심하죠?

나름대로 고르고 골라서 산다고 생각하는데도  너무 많은 금액을 쓰고오니  
다녀와서는  속상해서 병이걸릴 정도예요. ㅠ.ㅠ

그렇다고 다른 장을 안보는것도 아니고...다녀와서도 소소한 장은 또 봐야합니다.

코스트코 회원카드 해지하려고 해도...보통 마트에서 볼수없는 품목이 많기에
그런 재미도 없으면 어떻게 사나...싶어서 말설여집니다.

세식구에 너무 많은 비용지출하는 저...쇼핑중독인가요?







IP : 61.109.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21 11:37 PM (211.178.xxx.135)

    코스트코 물건 사서 안버리고 다 쓰세요?
    그럼 중독은 아닌거같은데.
    전 거기서 사면 먹을거던 뭐던
    거의 버리게 되어서 잘안사게 되더라구요.
    좀 찜찜하기도하고...

  • 2. .
    '08.7.21 11:45 PM (211.201.xxx.4)

    전 냉동제품은 (새우등 해산물)거의 코스코제품을 사용하고있는데요.
    지금 코스코다닌지 3년되었는데 1년째는 1달에 한번씩가면 15만원가량 썼구요.
    2년째는 2달에 한번가면 25만원가량썼어요.
    지금 3년째 3달에 한번가서 15만원가량쓰네요.

    전 참고로 카드가지고가지않고 사야할품목만써서 그만큼의 돈만 가지고가요.

    아.그리고 생필품도 거의 코스코에서 사다가 쓰네요.

    저처럼 돈만가지고가보세요.
    2년째엔 삼성카드를 가지고다녔더니 30만원나올때도있고 35만원나올때도있더라구요.
    카드값낼때 왠지 억울합니다.

  • 3. ...
    '08.7.21 11:46 PM (125.186.xxx.51)

    한달에 한번 정도 가시면 멀 사시는지는 몰라도...그닥 과소비는 아닌듯...저희는 1주일에 1번 15만원정도 쓰고 와요...그리고 동네슈퍼 또 가요..코스트코도 별루 싼거같지는 않아요..
    쇼핑하면서 스트레스푸시고 필요한거 사시니 괜찬은듯...

  • 4. 별로
    '08.7.22 12:19 AM (59.14.xxx.63)

    쇼핑중독이신거 같지 않은데요....^^
    코스트코는 맘먹고 지르면, 50만원도 우습죠...
    생필품 같은거 좀 사고, 먹을거리 좀 사면, 20만원 우습게 나오던데요....ㅠㅠ
    그래서 전 웬만하면 안가고 한 3달에 한번 가긴해요...

  • 5. ...
    '08.7.22 12:37 AM (125.187.xxx.90)

    한 달에 한번가는데 3.40만원이면 과한거같진 않은데요.
    그것보다, 코스트코에서 사는 물건들... 다 못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건, 확실히 낭비가 맞는거같아요.
    만일, 코스트코에서 산 물건들 다 못쓰고 버리시는 경우가 많다면,
    코스트코 자제하시구요..
    대신에, 나 자신을 위해서 약간의 사치?를 하시길 권장드려요..

  • 6. 코스트코
    '08.7.22 12:43 AM (116.120.xxx.32)

    3년지나면 시들해지던데요.
    양재점 이마트가면 같은제품 싼것두 많고
    코스트코 전에나 싸게 팔았지
    지금은 그냥 그렇던데
    전 올해 회원권연장 안 할라구요.
    전 요즘 기름값 아까워 인터넷쇼핑으로 바꿨는데..ㅋㅋ
    생필품도 싼거 많더라구요. 잘 찾아보면..

  • 7. ^^
    '08.7.22 2:06 AM (58.143.xxx.182)

    코스코 다녀오면 정말 꼭 다시 장을 보게 되더라구요. 이래저래 큰돈이 나가는건 맞아요. 일단은 그걸로 스트레스를 푸신다니 그만큼 사시고 나중에 하루 이틀 지나고 나서 필요없는 물건은 다시 환불하러 가시면 어떨까요? 저는 아이스크림이랑 커피 먹는 재미로 코스코 가요.

  • 8. 저는
    '08.7.22 3:23 AM (118.176.xxx.156)

    식구가 남보다 두배 많은 데
    코스트코가서 몽땅 사오면 나중에 버리게 되는것들도 있고,
    버릴까봐 나눠주는 경우도 있어서
    이제는 꼭 필요한만큼 가까운 곳에서 조금씩 사쓰고 있습니다.
    그게 훨씬 경제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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