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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고기반대하면서 왜 교육감을 찍을때는 급식문제

안보는사람들이많죠 조회수 : 453
작성일 : 2008-07-21 22:13:52
저는 지방사람이라서
서울교육감을 찍을수없어요
하지만 관심이 참많죠

서울교육감이 서울에서만 끝나는것이 아니라
서울쪽에서하면 다른 지역도 영향을 크게 미치기에 말입니다

서울경기쪽에사는 친구들과
이곳에서 만난 엄마들과 이런저런이야기를하면서
교육감에 대한이야기도 나왔어요

다들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지라 서울교육감에 대해서도 관심이많더군요
제가 이야기해본 엄마들은 교육감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않을겁니다
투표권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엄마들은 아이들 공부에대해서는 말하면서
아이들 급식에 대한 이야기는 공약으로 제대로 보지않더군요

그 엄마들 거의 촛불집회도 나가고
미국소고기 반대하는 엄마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명박 정권에 화가 많이 나있고
조선일보도 안보지요

그런데도
급식을말하는지 안하는지 그것에는 신경을 거의안쓰고
학습에대한것만말하더군요

참답답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나온 이유가 바로 미친교육과 미친소고기때문인데
어른들은 동상이몽을하고있는것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소고기는반대하지만
급식문제는 그리 신경쓰지이지않고

미친교육을 반대하지만
내아이가 공부를 잘해야하니 그런 미친교육을 해야하기도 하는것이고

엄마들과 이야기하면서
왜 이명박이가 이리 무자비하게 나오는지 알것같았습니다

햄버거에 어떤것인지 모르는 소고기가 들어갓지만 아이들 먹이고
gmo옥수수가 들어와서 그가루가 어디에 쓰일지도 모르는데
빵과 튀김등을 먹고

그리고는 촛불을 들고 미소고기반대하고

말하는대로 다 행동할수없겠지만
참 답답한 하루이네요
IP : 121.151.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mi
    '08.7.21 10:17 PM (61.253.xxx.163)

    그렇네요......우리가 소고기 반대하는 이유가 아이들 급식문제가 가장 문제라서 더더욱이 이난리 치고있는건대....소고기는 소고기고 교육감은 교육감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닌대

  • 2. 급식위원회
    '08.7.21 10:24 PM (59.10.xxx.194)

    급식 재료 원산지 문제는 학교운영위원회 산하의 학교급식위원회(학부모참여)에서 각 학교별로 자율 결정합니다. 교육감이 결정해 주는 사안이 아니네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리하고 있고, 앞으로도 큰 변화 없으면 그렇게 될 일이구요. 급식문제에 대해 좀 더 관심이 있었다면 다 아실수 있는 문제인데.... 다만,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어 유통되면 부정직한 업체에서 학교 급식에 속이고 미국산 쇠고기가 사용될 위험이 있으니, 아예 원천봉쇄의 의미로 수입저지 운동 하는 거 아니었나?????

  • 3. 안보는사람들이많죠
    '08.7.21 10:26 PM (121.151.xxx.149)

    교육감이 전혀 상관없지는않죠 저는 그렇게 아는데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하지만 교육감의 정책에따라서 달라질수도있다는것이죠

  • 4. 흔들리지 않게
    '08.7.21 10:32 PM (59.26.xxx.122)

    설령..교육감이랑 급식이랑 상관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지금 법을 주물럭 거리는건 딴나라당입니다.
    지금도 말도 안되는 법을 내 놓잖아요.

    딴나라당이 원하는 후보가 되면...입맛대로 아마 바꿀 듯 합니다.
    지금 법이...바뀌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잔항요


    우린 너무 순진해요.
    다덜..넘 착해서 그래요.

  • 5. 교육감
    '08.7.21 10:36 PM (211.178.xxx.135)

    미국산 쇠고기 급식에 문제가 있다라는 사람과 권장하는 사람은 하늘과 땅차이죠.
    중요한 문제라구 생각합니다.
    교육감이 급식문제를 바꾸진 못하더라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뽑아야합니다.
    당연하겠죠?

  • 6. 어머니들잘보셔요!
    '08.7.21 11:05 PM (58.120.xxx.217)

    교육감과 급식 상관없지 않습니다!
    얼마전 일부 교장들이 직영급식을 의무화한 현행 학교급식법의 재개정을 위해 학부모들에게
    서명을 강요해 논란이 일었지요. 어떤 교장들은 위탁급식업체로부터 해외 골프여행까지
    다녀와 말썽이구요. 위탁급식하면 미국산 쇠고기가 아이들 식단에 오를 일은 뻔합니다.
    지금 교장들이 이렇게 법개정을 위해 멋대로 나서는 것은 현 교육감이 친정부 인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교장들도 법개정을 하겠다고 하는데 교육감이
    못할 이유가 없지요, 이 정부가 밀어주는 사람이라면요.
    아래 기사 참고하세요.

    -------------
    값싼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도내 일부 학교에서 이 쇠고기를 급식에 사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도교육위원회 박종훈 위원은 9일 발표한 '위탁 급식 학교가 수입 쇠고기 사용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위원이 행정사무 감사를 위해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도내 직영 급식학교는 모두 국내산 한우를 사용하는 반면, 위탁 급식학교는 모두 호주나 뉴질랜드산 수입 쇠고기를 학생들에게 먹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지난해 3월부터 올 4월까지 14개월 동안 도내 위탁 급식학교 21개교를 조사한 이 자료에 따르면 사립 고등학교(학생 1인당 1555g)가 공립 고등학교(606g)에 비해 3배가량 많은 수입 쇠고기를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 쇠고기를 급식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한 학교는 거제고등학교로 조사기간에 모두 5476㎏을 사용해 학생 1명당 6.125㎏을 먹인 셈이다.

    그렇다면, 급식을 직영하는 학교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하는 데 반해 위탁급식하는 학교는 왜 수입 쇠고기를 쓰는 것일까?

    박 위원은 그 이유가 바로 '돈'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직영 급식학교가 쓰는 국내산 한우 가격이 ㎏당 평균 3만 1969원인데 비해 위탁 급식학교의 수입 쇠고기 값은 ㎏당 평균 7897원으로 나타났다"면서 "위탁 급식학교가 수입 쇠고기를 쓰는 이유는 다름 아닌 가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가 가격경쟁에서 유리하다면, 급식을 위탁하는 학교들이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미국산을 급식재료로 사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박 위원의 주장이다.

    박 위원은 "위탁 급식업체들이 재료 값이 싸다는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사실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위탁 급식학교 중 다수가 점심, 저녁 하루 두 끼를 학교에서 해결해야 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라는 점에서 이들 위탁 급식학교의 직영급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도내에서 위탁급식을 하는 곳은 모두 21개 학교. 이 중 8곳의 학교가 공립이고 1개가 국립, 나머지가 사립학교들이다. 이처럼 위탁 급식학교 중 다수가 국·공립 학교들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박 위원의 지적이 이어졌다.

    그는 "학교장의 의지만 있다면 위탁급식을 직영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다"면서 "이에 필요한 지원은 도교육청이 해 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도교육청 체육보건과 관계자는 "현재 창원여고와 마산여고를 뺀 나머지 공립학교들이 올해 안이나 내년 초를 기점으로 직영급식으로 전환하려 준비하고 있고 나머지 학교도 내년이면 모두 직영체제로 전환될 것"이라며 "나머지 사립학교들에도 직영전환을 독려 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9일 학생과 학부모의 광우병 우려를 없애고 경기도 내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012년부터 경기도 내 1900여 개 각급 학교 중 희망학교에 경기도 내 생산 1등급 한우고기를 급식재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2008년 06월 10일 (화) 김성찬 기자 kim@idomin.com
    경남도민일보

  • 7. 구름
    '08.7.21 11:25 PM (147.47.xxx.131)

    무슨 그런 소리를 주경복 후보는 급식하나는 확실히 잡겟다고 하는데,
    82 다른게시판에는 제가 글 올린 것도 있습니다. ㅋ

  • 8. 하바넬라
    '08.7.22 12:45 AM (218.50.xxx.39)

    급식과 교육감이 상관이 없다고요?
    일상관없다는 말은 정말 모르시는 말입니다.

    급식결정은 급식소위가 하느냐, 급식위원회가 하느냐에 따라 결정은 합니다.
    참고로 급식소원회는 학운위로만 결성이 되어있어서 교장이나 행정실장은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급식위원회는 학부모와 교장, 행정실장,학운위,영양사 등 참여의 폭이 좀 넓어지지만
    그만큼 학교쪽 입김이 세집니다. 이건 학운위 구성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학교측 사람으로 구성이되었다면 기필고 급식소위가 아니라 습식위원회로 가야지요
    반대로 학운위의 다수가 학교를 견제하고 있다면 당연히 소위로 가야됩니다.

    어째든 지금 각학교들이 급식결정권을 가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 기본틀은 누가 짠다고 보십니까?
    서울시 교육감입니다.(참고로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친환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단위학교의 원산지에 관해서도 누가 기본틀을 짭니까? 교육감입니다.
    물론 구조례로 제정을 할 수 있지만 그거 해봤는데 쉽지 않습니다.
    (제가 구로에서 3년차 학운위를 하고 있는데 제정하는일 안 쉬웠어요 결국은 해냈지만 한
    4년은 고생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교육감은 직영에 관심 없습니다.
    직영직영 노래하면 그러면 급식 업자들 밥 굻어죽는다라는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교육청에서 바른 기본틀이 나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일선에서 일 해보신분들은 다들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교육감과 급식 직영화는 관계가 많습니다.

  • 9. 친일청산
    '08.7.22 1:15 AM (58.140.xxx.193)

    6번이 미국산쇠고기 쓰지 않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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