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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표절시비

caffreys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08-07-21 15:17:45
찾았습니다.
한동안 시끌거렸었는데
당시 김수현 작가측 대응이 좀 과격하고 상스러워
좀 억울한 면이 있나 싶었는데..
찾았습니다.

http://hand.tistory.com/111

여기서 당시 류경옥 작가가 주장했던 것은

- 첫 회부터 불륜 장면을 담은 과감한 도입부
- 주요 등장인물과 갈등구조
- 구체적인 사건 전개

등을 주장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김수현씨측은
당시 홈페이지에 아주 게거품을 물며,
류경옥 작가가 여러 다른 작가들에게
표절시비를 걸고 돈을 요구했다 라고 주장하며
류씨를 상습적인 협박군으로 얘기했었습니다.

그러나
상습적인 협박인지,
상습적인 표절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구요.
또한, 여기서 김수현 작가를 포함한 표절협박을 받았다는 작가들이
TV 작가세계에 있어 기득세력이란 걸,
그래서 그만큼 법적으로 매스콤적으로도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걸
고려하여야 되겠습니다.
IP : 203.237.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08.7.21 3:18 PM (203.237.xxx.223)

    http://hand.tistory.com/111

  • 2. caffreys
    '08.7.21 3:22 PM (203.237.xxx.223)

    현란한 어휘로 국민 정신을 가꾸 노는 작가들 퇴출 대상입니다.
    이문열, 조중동과 달라보이지 않는군요.
    압도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자기 뜻을 심어버리는 부류.

    어제 돌리다가 보니 말끝을
    "나가봐야 해"라고 하더군요. 보통은 "나가봐야 돼"라고 하지 않나요?
    차별화의 방법이 아주 교묘합니다.
    대사 자체가 실생활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을 고의로 써서
    헤~하구 처다보게 만드는 거 수작입니다.

    언젠가 겨울연가 같은 한류 인기 드라마를 가르켜
    드라마의 기본도 갖추지 않았다고 하며,
    작가나 시청자나 그 수준이 그 수준이다 라는 투로 말하더군요.
    온갖 잘난척은 다하고. 지꺼 안보는 시청자 우습게 알고,
    젊은 작가와 새로운 트랜드를
    무시하는 태도,
    아주 명박스럽고 조중동스럽습니다.

    표절시비는 결과야 어떻든간 시비 자체로도 작가로서는 아주
    치명적인 약점이라 할 수 있겠죠.

    하긴 뭐 자기 작품을 십몇년만에 다시울궈먹는 걸 보면
    창작력은 이미 없고 남은 건 아집밖에 없겠죠.

    나라를 망하게 하는 건 촛불이 아니라

    전파를 통해 한낱 개인의 잘못된 생각을 퍼트리는 겁니다.

    넘넘 화나는군요

    어찌할까요? 엄뿔에 광고하는 광고주에도 전화할까요?

  • 3. 엄뿔 시간에
    '08.7.21 3:28 PM (121.147.xxx.151)

    KBS1일요 스페셜 봅니다.
    훨~씬 다양한 내용 때론 감동적이기도 하고
    시사적 내용으로 꼭 봐줘야하는 것도 많고...

  • 4. 엄뿔 정도에..
    '08.7.21 3:36 PM (124.51.xxx.77)

    헤~하고 정신을 놓으면 개념맘은 아닐 듯...저두요...일요스페셜 강추요...!

  • 5. gondre
    '08.7.21 3:48 PM (220.70.xxx.114)

    전 예전에 끊었습니다..
    저사람 드라마 안보는게 여러모로 좋아서..

  • 6. 구름
    '08.7.21 4:18 PM (147.46.xxx.168)

    동의합니다.
    도대체 쓰레기 드라마를 만드는 저사람 머리에 든건 쓰레기?

  • 7. caffreys
    '08.7.21 4:35 PM (203.237.xxx.223)

    봤다는 게 아니라
    채널 돌리다가 스쳤어요.
    개념맘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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