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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베이컨도 먹으면 안되나요?

베이컨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08-07-20 22:06:59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돈 오만원어치 장을 본게 비닐쇼핑백 하나에도 가득 차질 않네요.
삼겹살도 간만에 샀더니 금겹살이예요.
국산 베이컨이 너무 비싸서, 양많고 저렴한 미국산 베이컨으로 눈길이 가는데 이것도 먹으면 안되나요?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1.150.xxx.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쿠리
    '08.7.20 10:08 PM (125.184.xxx.192)

    조금 드시더라도 국산베이컨으로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 2. 드시지마세요
    '08.7.20 10:09 PM (121.151.xxx.149)

    미국에대해서 알면 알수록 느끼는것이 먹거리가 영 형편없다는겁니다 미국산베이컨에는 어떤 것이 들어간것인지 모를것들이 많더군요
    저는 그래서 요즘 미국산인것들은 배척합니다

  • 3. 저도..
    '08.7.20 10:17 PM (125.188.xxx.42)

    항생제 돼지 많다고 해서요... 미국은 뭐든 기업형이자나요...ㅠ.ㅠ
    그래서 좀 무서워요 ...

  • 4. 구름
    '08.7.20 10:30 PM (147.47.xxx.131)

    베이컨은 삼겹살인데, 먹어도 괜쟎을 듯.
    항생제는 우리나라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요즘 무항생제 농장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 대부분은 문제가 있지요.

  • 5. 코슷코
    '08.7.20 10:32 PM (117.53.xxx.151)

    에서 파는 그 베이컨도 기름층이 엄청나죠
    굉장히 두껍고 구우면 기름 바답니다
    한번 먹고 안먹어요
    팬에는 못 해먹겠더군요
    잘 보고 미국산은 아예 내려놓아요
    요즘은 프랑스산을 주로 선호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파는 베이컨도 네덜란드나 뭐 덴마크가 많던데요
    미국보단 낫죠

  • 6. 미국산고기별루...
    '08.7.20 10:35 PM (91.17.xxx.232)

    프랑스에서 항생제 때문에 미국산 고기 수입거부해서 무역마찰 엄청심했더랍니다. 결국 미국산 안들여왔구요. 미국은 키울 때는 항생제, 성장촉진호르몬 범벅에 우리나라에 수출할 때는 연육제, 방사선 쏘이고 음...안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 7. 에헤라디어
    '08.7.20 10:46 PM (117.123.xxx.97)

    항생제보다... 광우병 때문에 미국산 축산물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콤 켈러허 박사의 책을 보니 미국의 야생동물 보호 구역에서 허가없이 쿠루병 환자의 뇌를 해부하여 야생동물에게 갈아먹이는 실험을 했더군요. 그 인가받지않은 위험한 실험 덕분에 쿠루병환자의 뇌(식인으로 인해서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죽은 환자의 뇌)에 노출된 야생돌물들이 도망가기도 하고, 결과를 알기 전에 땅에 묻히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인지,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광록병 사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밍크 농장에 밍크들이 집단 폐사하기에 이릅니다.

    미국은 야생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일이 허다한데..이런 동물의 사체는 사료 공장으로 보내진다고 합니다. 더구나 30개월 이상 소의 부산물을 사료로 만들어 닭과 돼지에게 먹인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대체제가 없다면 모르지만.. 다른 것을 선택할 여지가 있다면 미국산축산품에 대해서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 8. 교차오염을
    '08.7.20 10:46 PM (123.111.xxx.193)

    생각하면
    미국산 돼지고기도 못먹겟던데
    베이컨은 쫌...
    전 요즘 그래서
    코스트코에선 아예 고기류를 구입 안해요
    거기
    미국산 돼지고기 팔잖아요...

  • 9. 미국 제품은
    '08.7.20 10:49 PM (116.32.xxx.250)

    식품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별루... 옷보면 라벨 보면 제3국에서 만든 제품이고, 교포분들도 한국에 오면, 속내의 까지도 사가지고 들어 가시던데.. 영화 빼고(영화배우도 맘에 드는 배우도 많고), 없는것 같아요.

  • 10. gazette
    '08.7.20 11:03 PM (124.49.xxx.204)

    교차오염때문에 꺼려져요...
    코슷코 갔을 때보니 소고긴 호주산이던데 건성으로 봐서 돼지고기까진 못 봤네요. 요즘은 버터랑 치즈도 유럽산으로 사게 돼요..

  • 11. 이그
    '08.7.20 11:07 PM (211.176.xxx.203)

    이러고 보면 채식주의자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국내산 고기들 항생제 많이 쓰는 거야 공공연한 비밀이고, 최근에 칠레에서 수입한 돼지고기에서는 다이옥신 발견됐고.......

  • 12. ditto
    '08.7.20 11:21 PM (122.32.xxx.149)

    저두요. 교차오염 걱정되요.
    미국 돼지 사료로 소고기 부산물이 사용된다면서요.
    광우병 소고기 사료 먹은 돼지면 어떻게하나 겁나서 미국산 돼지도 먹기 무서워요.

  • 13. 끌로델
    '08.7.20 11:36 PM (221.138.xxx.88)

    에헤라디어님이 말씀하신 그 책 저도 읽었는데요.
    그다음부턴 미국산 축산물 거들떠도 안보기로 했습니다.
    그책에 보면 광록병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에 녹용 얘기가 나옵니다.ㅠ
    요즘 고기는 오로지 한살림고기만 먹습니다.
    항생제 무서워요.

  • 14. 저는
    '08.7.21 2:07 AM (125.181.xxx.9)

    요즘은 미국산 돼지곡, 닭고기, 소고기 들어간 것들 전부...
    그리고 미국산 치즈와 버터류... 이런 것들이 들어간 가공식품류 전부 식탁에서 제외했어요.
    항생제가 문제라기 보다는 소고기와 소고기 부산물이 들어간 제품들이라 위험할 수 있겠다 싶어서요...
    체리 무지 좋아하는데... 올해는 1키로 사먹으면서 너무 찜찜해서... 그것도 관둬야 되나 싶어요 ㅜ.ㅜ
    우리나라에서 블루베리도 재배하던데... 체리도 재배했으면...

  • 15. 건강은
    '08.7.21 12:27 PM (122.35.xxx.108)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잖아요. 조금 적게 드시고 몸에 좋은 것으로..찜찜한 맘으로 음식먹으면 소화불량 될것 같아요.

  • 16. 육류
    '08.7.21 12:44 PM (122.40.xxx.102)

    안드시는게 최상이고 적게 먹거나 아니면 건강하게 키운 육류소비를 권하고 싶습니다.
    미국산은 뭐든 처다도 안볼려고 하고 과일도 하나로만 이용하고 우유나 계란은 적게먹는대신 유기농을 먹고 잇습니다. 정말 먹을것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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