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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가 이제 들어왔군요//

씨알의 터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08-07-19 03:18:29
그저께도 술먹고 새벽세시정도에 들어왔는데.

오늘도  고교친구만난다고 나가서 지금 들어와서 세수하고있습니다.

술한잔 또 마신것 같군요.

속에서 부글부글 끓지만    참아야지요.       뭐 바람만 안피우면 되니까요.


그럼 안녕히들 주무세요.
IP : 58.78.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08.7.19 3:20 AM (203.223.xxx.196)

    제 남편같은 부인을 두셨네요
    남자나 여자나 술 좋아하는사람들은 좀 걱정입니다.

  • 2.
    '08.7.19 8:26 AM (119.64.xxx.170)

    남자분들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시는군요...
    끓으나 참고 주무시러 가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혹여나 아침에 싸우진마세요... ^^;

  • 3. 참, 세상은...
    '08.7.19 8:39 AM (211.187.xxx.197)

    불공평한 것 같아요...아님, 그게 밸런스인지...c'est la vie.

  • 4. 단속
    '08.7.19 8:58 AM (222.109.xxx.151)

    잘하세요... 아는 언니가 가정은 의무적으로 사는거고 한달에 2번 다른 애인과 데이트??
    맨날 새벽에 들어가고 아이들도 무시하고.... 집안 개판되는거 시간 문제입니다...
    님께서 더 잘알지 않나요... 요즘은 남자 여자 기본적으로 애인을 다 갖고 있답니다...
    서로 딴생각? 을 하니 그 가정이 온전하겠냐구요.... 그냥 해본말이 아니고 진심이니
    관리??를 잘해야 그 집안이 편해요...

  • 5. 에궁
    '08.7.19 9:31 AM (121.131.xxx.127)

    그럼 안되죠

    부부간에 강요는 해서 안되겠지만
    그 뒤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먼저 전제되야지요

    사모님 좀 너무 하신듯 ㅠㅠ

  • 6. 항상
    '08.7.19 2:57 PM (61.109.xxx.108)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여자들끼리는 술 늦은 시간까지 같이 안먹는다고 하더군요..

  • 7. ^^
    '08.7.19 3:11 PM (123.98.xxx.122)

    평소 올리신 글로 보아 원글님은 부인께 자부심을 가지신 분 같던데요?
    애교 섞인 하소연으로 받아들입니다.
    오늘 밤엔 부부간에 한잔하시고 푸세요^^

  • 8. 오잉
    '08.7.19 4:02 PM (219.248.xxx.166)

    요즘은 남자,여자 기본적으로 애인이 있다?
    나를 포함 내 주변엔 기본도 안된 사람이 왜이리 많은겨..

  • 9. ㅁㅁㅁㅁ
    '08.7.19 7:19 PM (211.236.xxx.48)

    나도 기본이 안돼네
    우짜스까잉~

  • 10. gazette
    '08.7.20 3:22 AM (124.49.xxx.204)

    평소 올린 글로보아 자부심을 느끼는 분..2222 헌데 바쁜 아내때문에 가끔 투정하시는 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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