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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인간적인 모욕의 언사를 들었네요,,,;;
자주 마주치지는 않는 말하자면 한달 2-3번 정도 많으면 4-5번
직접적으로 부딪힐 일은 3-4번 정도 일 것입니다..
서로 안면 없는 사이였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상대가 매너없이 행동을 취해 첫인상이 너무도 않좋았습니다.
서로 좋지 않은 감정으로 맞닿기 시작해서, 어제 오후에는 고성까지 오고 갔네요.
원래 상대 남자 직업이 말로 먹고사는 직업이고,
그런 분쟁에는 원체 제가 약한데,
제 입장에서 말하자면 너무도 매너가 없고, 상식없이 나오길래 몇마디 나누다 보니 험한 말을 들었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20여년이 다되도록 직장생활하며 나름데로 처신하는데에 있어서 나쁜 소리는 듣지 않았고, 오히려 칭찬 받는 쪽이였습니다...
삿대질을하며 ,,,,;; 그런식의 인간적인 모욕은 정말 처음 이였습니다.
제가 저를 객관화 시키기는 어렵지만 제가 이 자리에 온 이후로 오가는, 출입하 사람들에게분위기나 환경이 좋아졌다고 다들 호응받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물론, 구성원 모두에게 환영 받기는 어렵다는 걸 압니다..;;)
그래도 나름데로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너무 매너없이 행동을 해서 제가 몇마다 까칠하게 대하기는 했습니다.) 나이도 제가 2-3살 많고, 제 직장에서 출입하는 사람에게 그런식의 말을 듣고는
정말 어제 오늘 너무도 공항 상태네요..;;
부딪히고, 마주칠 일이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처신해야 할 지 정말 이렇게 화가 나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자주 오지 않는 사람인데 오늘도 저 멀리 와 있는 걸 보니 머리가 폭발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상하게도 성격은 이렇게도 예민해지는지, 이렇게 마음을 다치고 나니, 온 기운이 빠져나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어서 마음을 추스르고 마음이 평상심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상황 설명이 부족한데도 위로 받고, 조언 받고 싶은 맘이 크네요...;;
1. ..
'08.7.17 11:00 AM (211.45.xxx.170)중략.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하십시요.
그들은 영혼을 괴롭힙니다.
.
당신이 계획한 것뿐만 아니라,
당신이 이루어 낸 것들을 보면 즐거워하십시요
아무리 보잘것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으십시요.
그것이야말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의 운명 안에서
진실로 소유할 수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진정바라는것 (Max Ehrmann 시인) 으로 검색하셔서 읽어보세요.
많이 위로가될겁니다.2. 내 마음 같으라..
'08.7.17 11:08 AM (222.101.xxx.191)힘드시겠네요. 한 이불 덮고 사는 남편도 내 마음을 못 알아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면 남이 잖아요.
가족에게 지인들에게 더 많은 상처를 받고 주고 사는게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잊어 버리기 힘드시면 덮으세요. 상대분이 그날 가정사나 복잡한 일이 꼬여 있는 상태에서 님께 화? 풀이를 했을 수 있겠죠 상대방 분도 지금 쯤은 후회하고 있을 것 같아요^^
아자 아자 힘내시고 오늘도 화이팅!!!!!3. 그네
'08.7.17 11:08 AM (211.217.xxx.157)설명은 적어도 힘드신 마음이 느껴집니다.
힘드셔서 어떡해요................4. .
'08.7.17 11:15 AM (58.143.xxx.133)시간이 약이죠, 근데, 그분 마음이 좋은분은 아닌거 같네요, 남에게 상처주는말과 행동을
했다는거 자체가 님에게만 한말이 아니 였을거에요, 다른분들도 아마 같은 느낌의 상처를 받지않았을까 싶네요, 저도 그런사람 하나 알아요, 영업을 잘해서, 말로 먹고산다고해도 될사람인데, 무례하고, 매너없고, 근데, 주변인들 다 똑같이 느끼더군요, 다들 먼저 이야기를 하길래,역시,, 했더라는, 괸시리 마음약한 님만 상처받지 마시고, 마음 추스리세요.5. 쿠쿠리
'08.7.17 12:10 PM (125.184.xxx.192)사이코를 어떻게 정상인이 당해내겠습니까.
명예훼손할 만한 일을 그 사람이 했다면..
삿대질과 폭언을 당하셨나요?
직장상사와 의논을 좀 해 보심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