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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액기스 끓여야

알려주세요 조회수 : 990
작성일 : 2008-07-16 13:35:30
매실 액기스가 나오면 끓여야 되는지요?
끓이면 몸에 좋은 균이 죽는지요?
작년에 매실 20키로 정도 담아서 반은 끓이고 빨리 먹을건 안 끓였는데..
끓이지 않으면 병이 가스가 차서 터지지 않을련지..걱정이 됩니다..
올해는 동서네도 주려고 매실 40키로나 담았는데..저두 미쳤나 봅니다..
동서 한테 줄 매실 액기스 끓여서 줄려고 했는데..어떡게 해야 할지 난감 합니다..
IP : 61.109.xxx.2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끓여요
    '08.7.16 1:42 PM (61.99.xxx.136)

    끓여도 되고, 안끓여도 됩니다. 몸에 좋은균은 끓이든, 안끓이든 잘 살아있고요, 먼 거리나..
    차로 이동할때 등 흔들릴것 같으면..한번 끓여서 주는게 사고가 예방되겠죠

    안끓였을때는.. 병뚜껑을 아주 사알짝 느슨하게 해놓으면.. 알아서 가스 빠집니다.

  • 2. 아이고
    '08.7.16 1:44 PM (59.16.xxx.28)

    끓이지 마세요.
    그리고 벌써 담은지 100일 되었나요?
    매실액에 설탕이 다 녹아 있어도, 한 100일은 되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더 오래 두고 매실액을 거르든데요.
    그리고 매실액은 유리병에 걸러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다음 해에 매실액 만들때까지 상하지 않아요. 걱정마세요.

  • 3. 원글
    '08.7.16 1:47 PM (61.109.xxx.251)

    아직 매실 100이 되지는 않았는데, 매실 20키로를 담구다 보니 냉장고에 다 들어가기는 벅차서요..다른 분들은 어디에 보관 하시는지요?

  • 4. ..
    '08.7.16 1:48 PM (59.13.xxx.2)

    엑기스는 발효 식품 입니다..

    발효된 매실 엑기스는 인체에 유익한 효소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효된 엑기스나 효소 제품은 끓여버리면 효소들이 모두 파괴 됩니다...

    가스는 가끔 뚜껑을 열어 배출 해주고, 보관은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 하시면 됩니다...

  • 5. ...
    '08.7.16 1:54 PM (123.109.xxx.182)

    보통 100일쯤 되면 9월이쟎아요
    그때부터 다음해 더워질때까지는 그냥 항아리에 뒀어요
    매실 건져내고, 양이 너무 많아 냉장고에 넣을수가 없어서
    항아리에 담아 시원한 곳에 두었지요.

  • 6. 작년에
    '08.7.16 1:59 PM (210.106.xxx.123)

    30kg 담가서 여지껏 먹고도 많이 남아서 12L 들이 항아리를 하나 구입하여
    랩으로 입구를 막고 고무줄로 묶어서 앞 베란다에 놔 두었어요. 동남향이라서 볕이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그대로 있네요.. 각종요리 음료 김장김치까지 설탕대신 사용하고 있고
    묶을수록 좋다고 하여서 올해는 40Kg을 담갔어요, 그것도 큰 항아리째 보관하려구요...

  • 7. ...
    '08.7.16 4:20 PM (152.99.xxx.133)

    저는 매식액은 잘 모르지만 생물학전공자의 관점으로보자면 끓이면 포자를 제외하고는 균은 거의 죽고요. 효소도 단백질이므로 변성됩니다. 그러므로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릴듯 하군요.
    끓인후에 새로은 유용한 균이 자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8. 나무꾼
    '08.7.16 4:22 PM (218.157.xxx.30)

    전 매실 일년 아니 2년 지나도 상관없던데요 전 독에다 그냥 보관 2년된것도 그냥 독에 뇌두는데 아무이상 없어요 올해는 두 독 80k 담앗는데 아직 100일 멀엇는데 매실씨에 독이있데요 잘은 모르지만 그레서 씨까고 (100일후) 다시 독에 놔두는데 아무 이상 없어요 공기 기후 탓인지는 몰라도 여기는(지리산 )공기가 좋아서 그런가

  • 9. .
    '08.7.16 4:55 PM (122.32.xxx.149)

    저도 실온에 보관하는데요. 작년에 담근거 실온에 둬도 아무 이상없이 잘 먹습니다.
    아파트고 집도 더운 편인데 그냥 마루 구석에 놓고 먹구요.
    끓일 필요도 없고 냉장고에 넣을 필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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