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어린이집 고민이예요 ㅠㅠ

dd 조회수 : 412
작성일 : 2008-07-13 17:18:48
에휴.. 울 아들내미 이번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는데요

푸르니어린이집이예요.직장보육시설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시설도 나쁘지 않고, 선생님들도 괜찮으신데

몇가지 걸리는게 있어요.


우선 식단~


한우1등급을 쓴다고는 하는데..좀 그냥 쇠고기 자체를 안썼으면 좋겠어요.

사골을 우려서 주면 애들이 벌컥벌컥 마신다는 말을 원장선생님이 자랑스레 하실때는 섬뜩하기도 하구요.

저도 식단을 직접 보았는데... 김치랑 밑반찬은 사와서 주고 주메뉴와 밥과 국 정도만 만드시더라구요.

얼마전에는 돈까스가 나왔는데..제가 보기에는 인스턴트 같았어요 슬프게도 ㅠㅠ

한우인지 아닌지, 아무도 구분을 못한다는데요...

그래서 아이 도시락을 싸서 보내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는데..영반응이 무서우시네요 ...



고민입니다. 어찌해야 할지...

아이 급식 정말 고민되어요. 이렇게 생활에서 부딪힐때.. 진짜 이메가가 더 싫어져요 ㅠㅠ  

두번째는 프로그램인데

음...

9시 등원, 9:30 -10:00 까지 간식

10:00- 11:30 까지 활동

11:30- 12:30 점심

오후 1시 -  4시까지 낮잠...-_-; 한마디로 먹고...잔다는....하루일과표...

프로그램이 좀 성의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제가 1시쯤 데려가고 싶다고 했더니 원장선생님이 말리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다른 아이들과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우리 아들내미 너무 좋아하는 이 어린이집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1.131.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3 5:57 PM (121.131.xxx.43)

    소고기는 지금 안 넣는 어린이집이 꽤있는걸로 알구요(저희아이 어린이집도)
    일과표는 아이가 어릴수록 먹고 자고 가 대부분이더군요... 다른 어린이집 일과표와 비교해보셨어요?

  • 2. 구름
    '08.7.13 6:50 PM (147.47.xxx.131)

    아무래도 소비자인 아이들과 주부님들을 배려하지 않는 곳이라 여겨지네요.

  • 3. @@
    '08.7.13 7:12 PM (219.248.xxx.40)

    너무 먹고 자는 식 맞네요.
    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9시30분 부터 간식시간인것은 같지만
    12시에 점심 먹기전까지는 여러가지 활동으로 채워져 있고
    점심먹고 나서 1시부터도 튼튼영어, 유리드믹스, 유아체육,가베,몬테소리 이런 특별활동을 돌아가며 하고 산책도 가고 플레이타임같은 곳으로 놀러도 가고 그러던데..
    좀 활발하게 움직여 피곤해할때만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재우곤 하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어린이집은 좀 심하네요.
    낮잠을 오후 4시까지 자면 저녁에는 몇시에 잠자리에 들라는건지.

  • 4. 그러게요
    '08.7.13 9:34 PM (116.36.xxx.193)

    우리애 어린이집에서는 제가 계속 미국산쇠고기 얘기하면서 절대 안된다고 했더니
    어머니마음과 같은 마음이라고 생선이나 기타 다른 육류로 대체하는 쪽으로 지금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해주셔서 마음이 놓였거든요
    쇠고기 식단은 고시 이전에 버섯불고기 반찬 한번 나오고 그 이후로는 쇠고기 반찬 안나와요
    왠지 좀 그렇네요..

  • 5. 저도
    '08.7.13 10:43 PM (125.132.xxx.28)

    푸르니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반 유치원하고는 좀 다르지요.. 보육에 중점을 둔 어린이집이니까요. 이런 저런 제목을 단 교육을 안시킨다는것이 저는 더 맘에 드는데. 예전에 비해서 교육프로그램이 좀 늘은거랍니다 그게 ^^ 낮잠 시간이 긴것을 보니 아이가 어린가 보네요. 저도 낮잠을 자고 오면 밤에 늦게 자서 그게 불만이지만 낮잠을 재우지 않으면 주로 6시-8시사이에 퇴근(?)하는 아이들이 버티기 어렵다고 합니다.
    교육프로그램, 선생님, 시설, 전 매우 만족하고요 먹거리는 보통 만족합니다. 제가 일이 있어 아이와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된장국이였는데 제대로 육수를 내서 만든 국이더군요. 맛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398 현재 YTN에서 날라온 긴급 부탁입니다 ... 3 마클펌 2008/07/13 766
401397 현대아산 피격 장소 사진 전격 공개 4 2008/07/13 1,012
401396 진보신당 홈피에 숙제게시판이 걸리다. 17 메이 2008/07/13 795
401395 조중동이 불교에 우호적인 기사를 쓴 이유 7 강자에게는 .. 2008/07/13 626
401394 펌)한우보다 맛있는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 동영상 ㅎ 8 역시딴나라당.. 2008/07/13 372
401393 피임약 부작용인가요?도와주세요. 5 어쩌지요? 2008/07/13 986
401392 [인권협회제출용 동영상] 아이들은 보지 마세요! 6 경상도 민심.. 2008/07/13 648
401391 가 조용하넹? 1 홍준표 2008/07/13 258
401390 진짜 엄마 맞나? 13 .. 2008/07/13 1,622
401389 제이제이의 글은 무시하고 안읽으심 안되나요? 10 무관심이 상.. 2008/07/13 264
401388 (궁금하셨던분)서울시 교육감 선거 & 부재자 투표 안내 6 올리브 2008/07/13 192
401387 이명박죽이기게임 1 2mb DI.. 2008/07/13 6,202
401386 저좀살려주세요.ㅠ.ㅠ.입덧관련 6 임산부 2008/07/13 407
401385 펌)조중동에 광고넣는 건설회사 강력 대처법이랍니다. 효과 100배~ 8 해피맘 2008/07/13 738
401384 불쌍한 우리의대통령이명박 1 바보메롱 2008/07/13 357
401383 앞집이 집을 허물고 새로짓는다는데.. 4 .. 2008/07/13 589
401382 독도는 우리땅 연설 3 어쩌다이런일.. 2008/07/13 233
401381 메가맨 복용? 1 궁금 2008/07/13 257
401380 남편에게 머리 구타 15 시위대 2008/07/13 1,482
401379 정말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6 삼양좋아.... 2008/07/13 556
401378 아이 어린이집 고민이예요 ㅠㅠ 5 dd 2008/07/13 412
401377 저렴한 반바지 살려고.. 7 휴..더워 2008/07/13 917
401376 청와대 유출사건 초!!! 간단정리 6 서프[펌] 2008/07/13 573
401375 점심을 농심라면 대신 걍 호도과자로 때우고 말았습니다. 4 권지산 2008/07/13 425
401374 충격/ KBS 이강택 피디의 증언-골분사료공장 10 등불 2008/07/13 835
401373 집담보대출 받으려고 하는데요. 2 궁금해여 2008/07/13 442
401372 다시 느끼는 소비자의 힘... 2 2008/07/13 590
401371 美농무부의 쇠고기 리콜 방지 ▶'극약처방' 1 맛날꺼야^... 2008/07/13 337
401370 미국산 쇠고기 안정성에 대한 이런 저런 고찰 (동영상 포함) 2 경상도 민심.. 2008/07/13 143
401369 돈말고 기억에 남을 출산선물~ 추천부탁이요.. 10만원 안쪽으루요.. 6 임산부 2008/07/13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