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일이 없어 저희남편은 무기한 백수(?)로 지낸담니다. 그치만 행여 마음 무겁게 느낄까 내심 조심히 대하는데도 남편은 벌써 며칠째 짜증과 성질응 내곤합니다. 나도 이무더위에 회사일도 힘든데 집에가면 반겨주긴 커녕 남편의 그러한 모습에 오늘도 집에 가기싫다 라는 생각이 떨쳐지지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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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앵두 조회수 : 247
작성일 : 2008-07-11 14:32:54
IP : 59.20.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마음
'08.7.11 2:41 PM (211.114.xxx.233)이해가 됩니다
남편분이 아마 앵두님 보기 미안하고 면목이 없어서 더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요
앵두님도 힘들겠지만 남편분 심정은 아마 더 할거예요..
이 순간이 눈깜빡 할 사이에 훌쩍 넘어가면 좋을텐데요 그쵸?
그냥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집에 들어가기전 숨한번 크게 쉬고 마음을 다스려 보세요
전화위복이라고 이 순간이 지나고 나면 분명 좋은일들도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앵두님께서 아무일 없다는듯 전처럼 남편을 따뜻하게 대한다면 아마 남편분 짜증도 오래가지
않을거예요...
그래도 앵두님께서 직장이 있는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이 어려운때...
날도 더운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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