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70 넘으셨고 자금 관리에 철저하신데
연세 드셔서 인터넷 뱅킹 같은 거에 어두우셔서
제가 대신 관리해 드리고 있어요.
다른 건 별로 없고 현금 자산이 꽤 되시는데
이 자금들은 지금 적금에 묶어두었습니다.
엄마 이름의 적금과 아버지 명의 적금이 꽤 되는데요(적금 7억 cma 1억 정도)
요즘 나라 상황이 뒤숭숭하다 보니 몇몇 은행에 몰빵해둔 것도 걱정이 되네요.
내년도에 만기되면 다 5000만원씩 쪼개서 넣어야 할까요?
아버지 엄마 노후 자금이라서 절대 손실되면 안 되거든요.
요즘 같은 이런 시국에 원금 손실 없고 안전하면서
최대한 자산 불릴 수 있는 방법은 무언가요?
어느 분은 금을 하라 그러고 어떤 분은 유로화 말씀하시는데
이건 저도 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경제에 밝은 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한 마디씩 거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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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자금 관리 어떻게 하는 게 제일 안전할까요?
막내딸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8-07-11 14:05:17
IP : 121.169.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그
'08.7.11 2:44 PM (211.176.xxx.203)지금은 아주 불확실한 시기고, 두 분 연세가 많으시니까 안정적인 걸로 가세요.
제2금융권에 두 분 각각의 명의로 4500 정도씩 정기 예금 세 군데 정도 하시고, 나머지는 일반 은행에 정기예금으로 나누어 두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금을 예금할 수 있는 게 신한은행에 있으니까 그것도 좀 알아보세요.2. .
'08.7.11 2:54 PM (121.152.xxx.160)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말고 부모님께 익숙한 방식으로 안정되게 운영하세요.
원금보전이 젤 중요하잖아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3천만원까지 비과세혜택.
제2금융권이 시중보다 조금 높으니 원금보장 한도(5천만) 내에서 골고루 넣고
좀 큰 뭉칫돈은 믿을만한 은행이나 동네 마을금고 같은 데 넣어두면 vip대우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3. .........
'08.7.11 6:28 PM (211.200.xxx.3)젊은 사람들도 아니고...펀드나 부동산 이런걸로 속끓게하지 마시고..
윗분 말처럼 비과세 혜택도 활용하고 정기예금에 분산해서 안전하게 마음편하게 관리하세요.
요즘처럼 시국이 안좋고 전세계주식시장이 먹구름이 껴있을때 그저 안전빵이 최고죠..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여태 힘들게 불려온돈 ..욕심내서 이것저것 하시다 원금 손실 입으시면..
젊은 사람보다 여러모로 타격이 큽니다.. 안전하게 관리하는게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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