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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전히 길거리 음식은 비위생적 이데요

포장마차 오뎅 조회수 : 811
작성일 : 2008-07-11 13:45:49
길에서 음식 사먹는거 영 찝찝해서 안사먹고
식당에서 외식하는거 별로인데도,

최근에는 가끔씩 사먹었어요.

여기 대군데, 대백앞에 오뎅 포장마차가 두세군데 있잖아요(여기 장사 정말 잘되잖아요)
거기 한군데서 오뎅을 먹는데,,,

오뎅을 끼우는 대나무가 하도 오래돼서 시커멓게 썩을 지경인데,
거기에 오뎅을 끼워 끓이더군요.
오뎅 맛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대나무 썩는 맛 ..그래도 겨우 먹고 있는데

주인 아줌마.
간장이 담긴 뚝배기 그릇을
쓰임새가 모호한(걸레처럼 보이는) 시뻘건 행주를 들고
간장이 담긴 위엣부분을 닦는겁니다(아시죠? 옛날 엄마들이 닦던 그 방식대로)

닦다가 걸레처럼 보이는 행주가 들어갈락말락...으악...너무하다.
분명 바로 눈앞,코앞에서 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신경안쓰고, 자기 먹을거 아니라고 그러는지

너무너무 더럽더군요.
흐....안사먹으려고요.
IP : 121.183.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8.7.11 1:48 PM (121.144.xxx.210)

    보면 못먹죠...그 주인도 좀 그러네요 손님 없을때 하지

  • 2. 맞아요
    '08.7.11 1:51 PM (211.187.xxx.247)

    정말 비위생적이지요....근데 가끔 길거리 음식이 당길때가 있습니다.
    가끔 홍대트럭떡뽂기가 먹고 싶다니까요?...... 트럭에앉은 아저씨 땀까지 뚝뚝 떡뽂기에
    떨어지고....흐미.... 더럽지만 가끔 먹고 있는 사람입니다.

  • 3. caffreys
    '08.7.11 1:51 PM (203.237.xxx.223)

    저도 길거리 음식을 퍽 좋아하는데...
    요즘은 좀 그래요.
    위생도 위생이지만.
    길거리라는 데가 보행자가 보행하라고 있는데지
    장사하라고 있는데 아니잖아요.
    생존권과는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래요.
    특히 인도에 난 자전거 도로로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더 불편할 거 같아요

  • 4. 쥬드야
    '08.7.11 1:58 PM (59.10.xxx.219)

    전 며칠전에 떡볶이 먹다 파리나왔어요..
    웩.. 지금 생각해도 속이 울러거리네..

  • 5. 맞아요.
    '08.7.11 2:51 PM (61.36.xxx.3)

    옥수역 국철역에서 떡볶이 파는데요..
    국철은 자주 안와서 사람이 많다가 지하철 오면 썰물처럼 빠져요...사람들 지하철 타고 싹 빠지면 남기고간 떡볶이 다시 붓는거 봤어요..안보이게 좀 가면 하든지..사람들 지하철 타는데-_-;;; 먹던 사람이 입닦음 휴지까지 넣었는데 그거빼서 버리고 남은 떡볶이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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